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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駱山公園) -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한양도성길 공원

낙산공원(駱山公園) / Naksan Park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낙산(駱山)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낙산 정상에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낙산공원이 있다.
낙산은 옛날부터 경치가 좋아 많은 문인들이 인근에 집을 짓고 살았다.

낙산은 한양도성을 둘러싼 내사산(內四山) 중 하나다.
내사산은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이다.

낙산은 125m의 높지 않은 산으로 그 모양이 낙타를 닮았다고 해서 낙타산 또는 낙산으로 불린다.
낙산공원은 2000년 7월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2018년 방영된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촬영된 곳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

2018년 방영된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박동훈(이선균)과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 이지안(이지은)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낙산공원에서는 지안과 함께 사는 할머니 이봉애(손숙)에게 달 구경을 시켜주는 장면이 촬영됐다.

미디어 스토리 / Media Story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추천 루트
  •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흥인지문→동대문성곽공원(동대문 교회)→낙산공원 →이화동벽화마을→대학로
추천 관광지
  • 흥인지문, 동대문교회, 이화동 벽화마을, 대학로
추천 호텔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추천 음식점
  • 평양면옥, 혜화칼국수, 에베레스트 1호점
교통 정보
  • 낙산공원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 1호선 동대문 역에서 흥인지문과 동대문성곽공원(동대문 교회) 사이로 난 서울성곽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다. (성곽을 따라 1시간 정도 걸린다.)
  • 낙산공원 정상까지는 마을버스를 타고 편하게 갈 수도 있다. 마을버스는 동대문역 5번 출구에서 종로 03번을 타고 정상인 낙산공원 입구에 내리면 된다.

Google Map



SS No. AA001053

수원 팔달공원(八達公園) - 수원 화성에서 내려보는 도심 전경

수원 팔달공원(八達公園) / Paldal Park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팔달공원은 수원 중심에 있는 팔달산 정상에 있는 공원이다.
팔달산은 경관이 아름다워 1974년에 산 전역을 공원으로 지정됐다.
팔달공원 주변은 수원 화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수원화성은 행궁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성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팔달공원에서는 수원 도심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

2018년 방영된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박동훈(이선균)과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 이지안(이지은)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팔달공원에서는 요양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안이 할머니를 침대에 태워 도망나오는 장면이 촬영됐다.

미디어 스토리 / Media Story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추천 루트
  • 팔달산 정상에 있는 팔달공원은 수원 중심에 있어 수원성곽길을 따라 어느 곳에서 올라갈 수 있다.
  • 가장 많이 찾는 길은 팔달문에서 올라가는 길로 지하철 1호선과 기차가 다니는 수원역에서 시내버스로 10~20분 정도 걸린다. 가장 빠른 길이지만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 수원역에 내려 10분 정도 경기도청 방향으로 걸어서 정상에 올라갈 수 도 있다.
추천 관광지
  • 수원 화성, 화성행궁, 서장대, 팔달문, 화서문, 장안문
추천 호텔
  •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
추천 음식점
  • 수원통닭거리
교통 정보
  •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시내버스 타고 팔달문 하차 20분 소요.

Google Map



SS No. BA07601

월드컵 공원 -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

월드컵 공원 / World Cup Park

월드컵공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2002년 5월 개장한 공원이다.
공원이 있던 지역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있었던 곳으로 6년이 넘는 공원화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
공원에는 습지와 연못, 꽃밭 등을 테마로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등 5개 생태공원으로 구성됐다.
월드컵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공원에 오르면 서울 전역을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다.






MP No. 21011776

금강휴게소-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문을 연 휴게소

금강휴게소 / Gyeongbu Expressway Geumgang Rest Area


스팟 스토리 /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시작한 금강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에 있는 금강휴게소는 휴게소와 금강(錦江)과 맞닿아 있는 전망 좋은 휴게소다. 
주소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으로 서울에서 190km, 부산에서 250km 거리에 있다.
금강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의 개통 직후인 1971년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는 추풍령휴게소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휴게소다.
상·하행선 차량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양방향 휴게소다. 휴게소에서 반대방향으로 회차도 가능한 곳이다.
금강휴게소 건너편에는 철봉산(449m)이 있어 금강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금강 유원지에서 수상스포츠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KBS 예능프로그램'1박 2일'에 소개됐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Google Earth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 전화번호 :+82-43-731-2233
  • www.kgsa.co.kr

포레스트 리솜…원시림에서 즐기는 평온한 휴식

포레스트 리솜  Forest Resom


Spot Story | 지친 몸을 달래주는 산장 빌라

충북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대자연에 둘러쌓인 평온한 휴식처다. 
구학산과 주론산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약 20만㎡에 걸쳐 있는 울창한 숲에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친환경 리조트로 울창한 원시림에서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안에는 곧은 길이 없고, 전깃줄도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쭉 뻗은 넓은 길이 아닌 오솔길 위에 길을 얹어 두었다. 
체크인을 하는 힐링스파센터에서 숙소까지는 카트 차량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갈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숙소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산장 빌라는 과거 화전민이 살았던 터에 지었다고 한다. 내부도 친환경 자제를 사용했다. 
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오면 바로 숲과 하늘을 만난다. 밤 하늘에 가득한 별빛도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9가지 힐링 프로그램을 골라서 체험할 수 있는 해브나인이다. 
숲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야외 인피니티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지로 손꼽힌다. 
사계절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여름에는 푸르른 숲을,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다.


Filming Location | 영화 드라마 촬영지

 지고는 못살아(2011년) 결혼의 여신(2013년) 마이 시크릿호텔(2014년) 더 이상 못참아(2014년) 부부의 세계(2020년) 


Plus Code | 위치   



30초 만에 떠나는 포레스트 리솜    



포레스트 리솜 100배 즐기기

Forest Resom
Accommodation
  • 요금 : 주중, 주말 및 객실 타입별 이용요금 상이 (홈페이지 참조) 
  •  S25 46개(45.80㎡) 정원 5인, 거실 겸 침실 1, 온돌 1, 욕실 1, 취사 불가 
  •  S30 54개(54.40㎡) 정원 5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1, 취사 불가 
  •  S40 34개(70.12㎡) 정원 5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2, 취사 불가 
  •  S50 25개(104.00㎡) 정원 6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2, 취사 불가 
  •  S70 5개(139.10㎡) 정원 7인, 거실 1, 침실 2, 온돌 1, 욕실 3, 취사 불가
SPA
  • 힐링스파존 : 바데풀, 짐풀, 물에너지스파, 프라이빗 사상체질스파 
  • 아쿠아플레이존 : 키즈슬라이드와 유수풀 
  • 찜질 스파존 : 찜질방, 편백키즈룸, 릴렉스룸, 사우나 
  • 인피니티스파존 :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 테마스파, 인피니티 카바나 
  • 밸리스파존 : 프라이빗스톤스파, 이벤트 스파 
  • 해브나인스파(사우나 포함) : 주중(월~금) 대인 5만 5000원 / 소인 4만원, 주말·공휴일 : 대인 6만원 / 소인 4만 5000원 
  • 사우나 : 주중·주말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 9000원 
  • 이용시간 : 실내 스파(오전 9시~오후 6시), 야외 스파(오전 10시~오후 6시), 사우나(오전 7시~오후 8시)
Restaurant & Cafe
  • 바비큐 레스토랑 더 그릴 720 : 포레스트 클럽 옥상에 위치한 야외 셀프 바비큐장으로 72시간 저온에서 숙성해 쫄깃하고 육즙 가득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야외공연도 진행된다. 
  • 들밥애 : 간장게장, 보리굴비, 족발, 꼬막무침 등 추억의 맛으로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게 한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 가능하다. 
  • 일식 다이닝&이자카야 모요우 : 강남의 인기 이자카야 모요의 캐주얼 버전인 모요우가 입점했다. 
  • CRAFT BEER 솔티맥주 : 부드럽고 진한 맛의 솔티는 제천 봉양읍 솔티마을에서 벨기에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제맥주다. 2019년 벨기에 국왕 부부 국빈 방문 당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 CABIN CAFE 별똥카페 : 포레스트 리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 좋은 카페다. 겨울에는 모닥불 소리를 들으며 책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 아쿠아바 : 반신욕을 하면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 분위기의 바이다. 
  • 드시옹 룸 서비스 :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드시옹'의 조식 밀박스와 한식, 양식, 분식, 안주류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룸 서비스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Cultural & Experience
  • 추억사진관 단락 : 추억사진관 단락은 흑백 셀프 사진관이다. 커튼이 닫힌 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 우드앤트리 :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체험부터 원데이 클래스까지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 Oh! ROCK 오락 : 스포츠 게임, 비디오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남 서산 9경 - 힐링도시 서산의 대표 명소

서산 9경   Seosan 9 Views


Hoban Hotel & Resort | 힐링도시 서산의 9개 대표 명소

서울 남서쪽에 있는 충남 서산시는 천예 비경을 간직한 역사 도시다. 
자동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0km(1시간20분), 서울시청에서 110km(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어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연결한다.
태안반도 중심에 있어 산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9개의 대표 명소가 있다.


1.서산 해미읍성(서산 1경)  2.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서산 2경)  3.간월암(서산 3경)  4.개심사(서산 4경) 
5.팔봉산(서산 5경)  6.가야산(서산 6경)  7.황금산(서산 7경)  8.서산한우목장(서산 8경)  9.삼길포항(서산 9경)


서산 9경

서산 1경 - 서산 해미읍성 Seosan Haemieupseong

  •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한국관광 100선, 충남 5대 관광지

  •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 병영성으로 축조됐다.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 중 하나이다. 적군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위해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성 주변에 둘러심어 탱자성이라고도 불렸다. 서산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2015~2018년), 야간관광 100선(2020년)에 선정됐다. 매년 10월경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된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문한 곳으로 당시 박해와 관련된 회화나무, 자리갯돌, 여숫골 순교성지로 해마다 많은 순례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 중 여숫골이라 불리는 해미국제성지는 교황청에서 국제성지로 승인된 곳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교구순례길 이후 두 번째이고 단일성지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 관람시간 : 3월~10월(05:00~21:00), 11월~2월(06:00~19:00) 
  •  입장료 : 무료 
  • 문화관광해설 문의 : 041-660-3069(10:00~17:00) 
  • 문화시설사업소 : 041-660-2540


서산 2경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Rock-carved triad buddha in Seosan

  • 국보 제84호, 백제의 미소

  •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의 작품이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불상의 미소가 오묘하게 변한다. 1959년 발견되어 1962년 국보 제84호로 지정됐다. 아침 햇빛에 비추인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백제인만의 세련된 기술로 부드럽게 조각됐다. 80도로 기울어진 채 조각되어 있어 비바람이 정면으로 들이치지 않게 했다. 이 점은 과학적으로도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다.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 관람시간 : 09:00~18:00 
  • 입장료 : 무료 
  • 관리사무소 : 041-660-2538


서산 3경 - 간월암 Ganworam Hermitage

  • 고요한 바다 위의 낙조, 시선이 머무는 풍경, 바닷길을 열고 닫는 곳 

  • 간월암은 저녁 노을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 섬이 되고, 빠져 나가면 다시 뭍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간월암으로 불린다.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는 어리굴젓이 유명하여 영양굴밥, 굴무침 등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어리굴젓’은 서산9미 중 하나다.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만든 매운 굴젓이라는 뜻으로 ‘맵다’는 뜻의 지역방언 ‘어리어리하다’에서 나온 이름이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 관람시간 : 물때시간 참고
  • 입장료 : 무료 
  • 간월암 : 041-668-6624


서산 4경 - 개심사 Gaesimsa Temple

  • 충남 4대 사찰, 마음을 여는 절, 사계절이 아름다운 경관 

  • 개심사는 가야산이 동쪽 장벽을 이루고 산속 중턱의 계류가 시작되는 협곡에 있다.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혜감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보물 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개심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저수지와 넓게 펼쳐진 목장 초지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개심사는 아름다운 산길과 계곡, 그리고 나무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돌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모습을 드러낸다. 다듬지 않은 굽어진 나무기둥을 그대로 사용한 건물과 자연스럽게 굽이 치는 계단은 이곳 개심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특히 왕벚꽃, 청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 입장료 : 무료 
  • 개심사 : 041-688-2256


서산 5경 - 팔봉산 Palbongsan Mountain

  • 하늘과 바다 사이 여덟 봉우리 

  • 해발 362m의 산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한 코스로 유명하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와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안 절경은 수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곳곳의 기암괴석들과 수채화 같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이어졌다 하여 ‘팔봉’이라 이름 붙었으나 실제 봉우리는 9개다. 매년 12월 말이면 제일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팔봉은 감자로 유명하며 매년 6월경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린다.인근에 있는 구도항에서는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 등산코스 
  • 1코스 양길리주차장-노적봉-구름다리-헬기장-상봉-젓가락바위-서태사-어송리주차장 
  • 2코스 어송리주차장-서태사-젓가락바위-상봉-헬기장-구름다리-구적봉-양길리주차장 
  • 주소 :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347-4(어송리주차장)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820(양길리주차장) 
  • 입장료 : 무료
  • 팔봉산관광안내소 : 041-662-2004


서산 6경 - 가야산 Gayasan Mountain

  •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산 

  • 가야산은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에서는 서해와 서산시가 한눈에 보인다. 봄철에는 철쭉, 진달래 등 야생화가 장관을 이룬다. 가을에는 풍성한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꽃으로 설국을 이룬다. 국보 제84호인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내포 문화권의 핵심이다. 주봉인 가야봉(677.6m)과 석문봉(653m)은 등산객 사이에서도 전망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 등산코스 
  • 1코스(약4시간30분) 보원사지-수정봉-옥양봉-석문봉-일락산-보원사지 
  • 2코스(약4시간30분) 개심사-일락산-석문봉-옥양봉-수정봉-보원사지 
  • 3코스(약2시간) 개심사-일락산-석문봉-일락사 
  • 4코스(약3시간30분) 일락사-일락산-석문봉-옥양봉-남연군묘(예산) 
  •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운산면 일원 
  • 용현관광안내소 : 041-662-2113


서산 7경 - 황금산 Hwanggeumsan Mountain

  •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곳 

  • 황금산은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군사작전지역 및 사고 방지를 위해 일몰 이후 야간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미리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원 
  • 삼길포관광안내소 : 041-662-0819 
  • 산림공원과 : 041-660-2426 
  • 대산읍행정복지센터 : 041-660-3703


서산 8경 - 서산 한우목장 Seosan Korean Cattle Ranch

  • 드넓은 초지가 아름다운 곳, 한국의 작은 알프스 

  • 서산 한우목장은 드넓은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 무리가 이국적 풍경을 연출한다. 서산한우목장은 한국의 작은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양쪽으로 넓게 펼쳐진 초원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봄철에는 초지 능선을 따라 피는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들이 초원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운산면 태봉리~원벌리~신창리입구(지방도 647호선)로 이어진 약 7km 구간의 서산한우목장길은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길로 선정되었다. 여름·가을에는 탁 트인 초원과 푸른 하늘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목장에 내려앉아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 사유지 및 가축병으로부터 한우를 보호하기 위해 목장 내부는 출입 금지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 태봉리, 용현리 일원 
  • 한우개량사업소 : 041-661-4600


서산 9경 - 삼길포항 Samgilpo Port

  • 바다의 맛과 멋을 느끼다 

  • 삼길포항은 서해안의 미항으로 불린다. 대호방조제 서쪽에 위치해 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유람선과 어선, 푸른 하늘과 바다사이를 가르는 갈매기, 365일 바다를 지키는 빨간 등대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삼길포 선상횟집에서는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삼길포항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럭을 주제로 하는 삼길포 우럭축제가 매년 7월~8월 열린다. 독살체험, 에어바운스, 맨손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바다체험과 싱싱한 우럭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삼길산 국사봉에서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대산공단의 야경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91 
  • 삼길포관광안내소 : 041-662-0819 
  • 대산읍행정복지센터 : 041-660-3703 
  • 삼길포유람선 : 041-663-7707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dupe)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

The travel keyword for 2024 is ‘dupe’, a hidden travel destination with high cost-effectiveness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는 키워드는 ‘듀프’(dupe)다. 
‘명품을 베낀 저렴한 복제품’이라는 의미의 듀프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듀프는 패션, 미용 분야에서 소비자 트렌드로 대중화되면서 글로벌 여행업계에서도 올해 여행 키워드로 듀프를 꼽으면서 여행 분야로 확산하는 추세다. 
듀프 여행지들은 단순한 ‘짝퉁’ 관광지가 아니다. 물가가 비싼 유명 여행지와 유사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를 말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듀프 여행지들은 유명 여행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나만의 이색적인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들이다. 
올해는 젊은 여행자들을 사이에는 인기 여행지의 ‘도플갱어’와 같은 가성비 높은 숨은 듀프 여행지를 찾은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단순한 ‘짝퉁’이 아니라 유명 도시보다 더 흥미로운 도시


글로벌 여행 전문기업 익스피디아 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서 “틱톡에서 시작된 듀프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인기 제품에 대한 저렴한 대안, 다시 말해 더 흥미롭고,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대체 목적지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제성으로 2024년에는 듀프가 여행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가 ‘2024년 듀프 여행지’로 선정한 곳은 대만 타이베이, 미국 멤피스, 그리스 파로스,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팔레르모, 태국 파타야, 호주 퍼스, 퀴라소(네덜란드령)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타이베이는 서울의 듀프 여행지에 올랐다. 서울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활기 넘치는 밤 문화, 다채로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익스피디아 검색량이 2786% 증가했다. 
파타야는 태국 여행을 할 때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안 여행지로 꼽혔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파타야는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다.
삿포로는 스키의 메카인 스위스 체르마트의 눈 축제를 대신할 수 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호주 퍼스의 코테슬로 해변은 시드니 해변만큼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영국 북서부에 있는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런던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국 멤피스는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에 비견되는 블루스와 소울이 있으며, 그리스 파로스는 그림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으로 산토리니보다 인파가 적은 곳으로 추천했다.


유명 도시보다 더 한적하고 저렴한 도시


유럽 철도 패스 배급사인 레일 유럽은 ‘2024년 방문해야 할 듀프 여행지 4곳’에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스페인 세비야, 폴란드 크라쿠프 등을 추천했다.
프랑스 파리의 듀프 여행지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추천했다. ‘동양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부쿠레슈티는 건물들이 마치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19세기 프랑스 건축가들이 부쿠레슈티의 유명한 오스만 스타일로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했기 때문이다. 
부쿠레슈티에는 루마니아어로 알려진 개선문도 있다. 특히 19세기와 20세기 루마니아 상류층들이 프랑스를 여행하며 언어, 패션, 전통 등을 가져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대신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추천했다. 스플리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풍경 등이 친퀘테레와 많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더 한적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듀프 여행지인 세비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이 있어 항상 긴 줄을 서야 하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을 대신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크라쿠프는 독일 베를린보다 식사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곳으로 크라쿠프 유대인 지구인 카지미에시(Kazimierz)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절반 수준의 여행 경비로 갈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듀프 여행지 10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올해 관광객들은 검증된 관광지 대신에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여행 예약사이트 프리투어닷컴(freetour.com)의 여행 전문가인 알렉산드라 두바코바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대신해 인근 도시인 롬복을 추천했다. 롬복은 매력적인 해변과 활기 넘치는 문화를 지닌 곳으로 일주일 여행 경비가 600달러로 발리 여행 경비의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을 방문하는데 일주일 여행 경비가 2500달러에 달하는데 몬트리올은 1500달러에 풍부한 역사와 훌륭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신혼여행 전문업체인 허니문닷컴(honeymoons.com)의 최고경영자(CEO) 짐 캠벨은 열대 낙원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섬 휴양지를 고른다면 몰디브 대신 필리핀 팔라완을 선택하면 40~50%의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베네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 경비의 30~40%를 절약할 수 있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추천하면서 그림 같은 수로와 활기 넘치는 문화, 덜 붐비는 거리 등을 꼽았다. 
글로벌 여행사 트래브라이브(Travelive)의 마케팅 이사 다니엘 루딕은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상대적으로 비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대신 인근 차브타트(Cavtat)로 여행을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고 추천했다.
여행 예약 앱인 레이트펑크(Ratepunk)의 홍보 책임자인 아우구스티나스 밀라크니스는 일본 교토는 인기 여행지이지만 숙박비와 식사비용이 비싼 만큼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대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베트남 호이안이 즐거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하루 여행 경비 50달러 미만 도시 인기

 

트레블 하이에터스(Travel Hiatus)는 챔피언 트레블러(ChampionTraveler)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여행하기 저렴한 장소 12곳’을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들은 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닌 국가들 가운데 1일 여행 경비를 기준으로 50달러 미만의 도시들이 꼽혔다. 
가성비 높은 여행지에는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최근 경제 위기 등으로 현지 통화가 하락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도 포함됐다. 
선정된 국가들은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페루, 멕시코, 필리핀, 아르헨티나, 쿠바, 이집트, 콜롬비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이다. 베트남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37달러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을 추천했다. 태국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45달러로 목가적인 섬과 맛있는 요리, 풍부한 문화를 볼 수 있다. 추천 도시에는 푸껫, 방콕, 치앙마이 등이 꼽혔다.
튀르키예는 수년 동안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지만 현지 통화인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위기로 인해 가격이 더욱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여행 경비로 47달러 정도를 추산했으며, 추천 도시에는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이 꼽혔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