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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Wiki 프로젝트 소개

TouringWiki 프로젝트의 시작

코로나로 여행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여행의 형태와 방법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언택트 관광, 바이러스 프리 등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이 필요합니다.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는 자체 온라인 미디어와 채널, 서울신문사 인프라와 지역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 기존 여행법을 새롭게 디자인(Redesign)합니다. 

우리 <투어링위키>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언어장벽없이 여행정보를 보고 정확한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투어링위키>의 ‘Language Barrie-free Tourism’(언어 장벽없는 관광) 서비스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사내벤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변화된 여행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한국을 비롯한 세계 관광의 인프라를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습니다.


TouringWiki 서비스의 주요 방향

<투어링위키>는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Next Trave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Next Travel’은 여행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존의 여행안내책자, 관광안내판, 여행 동선 등을 개별 여행자들이 ‘언택트 관광’으로 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변화시키려는 목표입니다.

Language / 언어의 자유

<투어링위키>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공항에 도착해 한국의 모든 지역을 다른 사람 도움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Language Barrie-free Tourism’(언어 장벽없는 관광) 콘텐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 1순위인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어링위키> 채널 웹사이트와 새로운 컨셉의 관광가이드북 T·book 등을 통해 전세계 108개 언어로 여행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합니다. 또한 음식점이나 관광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풍부한 정보와 다국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하겠습니다.

Spot / 정확하고 편리한 접근

<투어링위키>는 전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Google Map'과 관련 서비스들을 콘텐츠와 접목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오픈소스로 공개된 'Plus Code' 체계를 활용하여 지구의 위도와 경도 정보 기반으로 어느 장소이든 정확하게 표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표석들, 옛날 지도의 장소들,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들, <투어링위키>는 국가의 행정체계가 표시할 수 없는 어느 장소라도 발견하고 표시하고 정보와 이야기를 공유할 것입니다.

Story / 하나의 공간 천 개의 이야기들

중앙일간지 여행전문기자, 관광학 학자, 미술학 전문가, 문학 평론가 등, <투어링위키>는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여 장소와 정보를 업로드하고 그 공간에 스토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투어링위키>의 모든 콘텐츠가 단순한 정보(Information)보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기반의 '여행 콘텐츠'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투어링위키>를 통하여 수많은 장소의 스토리들이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새로운 '커스텀 지도(Custom Map = Story Map)'도 지속적으로 만들고 공유할 것입니다.

Safety /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행

<투어링위키>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병원, 치안, 재난 등의 정보들을 다국어로 전달하도록 서비스 합니다.
여행자가 모바일 상에서 한국의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정보들을 항상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메신저 앱을 통한 안전정보의 전달체계도 운용합니다.




투어링위키가 제안하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


투어링위키가 제안하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 

Touringwiki proposes a new travel method in the era of COVID19


세계는 한권의 책이다/ Spot Story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사람은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고대 정치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입니다.
사람들은 오랜 역사 속에서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고, 교류하고, 공감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본능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긴 여행인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잠시 멈추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여행도 예외는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위생과 안전이 여행의 선결 요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삶의 활력소인 여행에 대한 관심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행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여행매거진 <투어링위키>는 ‘언택트 관광’, ‘바이러스 프리’ 등 코로나 시대 여행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넥스트 트레블’(Next Travel)을 준비했습니다.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전세계 여행자 누구나 언어 장벽없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을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투어링위키>는 ‘Language(언어), Space(장소), Story(스토리텔링),Safe(안전)’이라는 4가지 큰 틀에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을 소개합니다.
서울신문사 사내벤처인 <투어링위키>의 ‘Language Barrie-free Tourism’(언어 장벽없는 관광) 서비스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사내벤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투어링위키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여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향과 방법들을 제안하고 공유할 것입니다.

투어링위키의 첫번째 아이템은 한류/ Spot Story

투어링위키가 디자인해 선보이는 첫번째 아이템은 한류(Halluy,K-Heritage)입니다.
2020년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등 한류 명소들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전세계 여행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5000년 역사를 가진 전통 문화 유산이었다면, 앞으로는 한류가 더해져 한국의 많은 한류 관광지가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K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K관광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투어링위키는 기존의 관광지에 한류를 더해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길 모퉁이 작은 표석이나 한류 스타들이 머물렀던 공간도 누군가에게는 문화유적지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한류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한류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직접 보고 갈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성공적인 한국 여행일 것입니다. 
투어링위키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한국의 새로운 여행을 디자인할 것입니다.


TouringWiki 채널

<투어링위키>는 여행자, 사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여러가지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Telegram 채널

PC나 모바일에서 Telegram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아래 Telegram 채널에 들어오면 <투어링위키>에서 배포하는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픈 예정) 많은 가입 바랍니다. :-)


카카오톡채널

PC나 모바일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앱의 검색창에서 'Touringwiki'라고 검색하면 <투어링위키> 카카오톡채널을 친구추가 할 수 있습니다. <투어링위키> Help Center로 1:1 문의를 할 수도 있고, <투어링위키>에서 배포하는 정보들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픈 예정) 많은 가입 바랍니다. :-)


Messenger(Facebook 제공)

PC나 모바일에서 'Messenger'라는 서비스의 사용자는 <투어링위키> Help Center로 1:1 문의를 할 수도 있고, <투어링위키>에서 배포하는 정보들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픈 예정) 많은 가입 바랍니다. :-)



온라인 미디어 채널 투어링위키


온라인 미디어 채널 투어링위키

Online Media Channel touringwiki


여행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Spot Story

투어링위키는 온라인 미디어와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한국 관광 인프라를 만드는 서울신문사 사내벤처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전세계 관광객들이 언어에 대한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투어링위키 채널과 여행 ‘툴북’을 활용해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행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여행을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기존 여행안내서와는 달리 온라인 채널과 연결돼 전세계 언어로 여행 정보와 정확한 여행지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관광객이 오프라인 책자 t·book@한류에 소개된 장소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전세계 언어로 번역되는 투어링위키 채널로 연결됩니다.
또한 ‘플러스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안내합니다

서울신문 - 대한민국 대표신문

서울신문 스토리 / The Seoul Shinmun - Story

서울신문(The Seoul Shinmun)은 1904년 7월 18일에 창간된 한국 구한말의 대표적 민족지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The Korean Daily News)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민족정론지이며 현존하는 한국 언론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45년 해방 후 3·1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인 오세창이 초대 사장으로 취임하며 '서울신문'이란 제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968년 한국 일간지로서는 유일하게 전 지면의 '한글' 전용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내에서 '선데이서울', 'TV가이드' 같은 대중문화잡지 시장을 성장시켰고, 1985년에는 한국 최초로 CTS(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기반 제작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한국 신문 제작의 혁명을 선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한국 내 17개 지방지역에 주재기자를 두고 있으며, 600여 개 지국 등 지역보급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뉴미디어 시대, 한국의 신문으로서 지금도 활발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TouringWiki

<투어링위키>는 2019년 서울신문의 3호 사내벤처로 지정됐습니다.
<투어링위키>는 2020년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서울신문으로부터 행정, 회계, 법률 관련 업무지원도 받고 있습니다.

<투어링위키>의 콘텐츠에는 서울신문의 창의적 인력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MOU 체결이나 행사 등에 서울신문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투어링위키>는 서울신문에서 시작한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공유, 지면 연계 등을 함께 해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툴북 t.book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툴북

투어링위키는 코로나 시대 전 세계인이 언어장벽없이,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을 준비합니다.
t.book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투어링위키 채널과 연동되는 여행 가이드 툴북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으로 t.book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투어링위키 채널로 연결돼 누구의 도움없이도 자국어로 여행정보를 얻고 정확한 여행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t.book 책자에는 간단한 여행정보를 볼 수 있고, 투어링위키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t.book@지역 책자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크라우드 펀딩도 예정돼 있습니다.

t.book 공식 배포예정과 맞추어 상세 콘텐츠 오픈 예정입니다.

Hallyu filming location that emerged as a hot spot

➤KstarROAD in Gangnam, Seoul

Recommended Hallyu Filming Hot places


Hallyu Filming spots have emerged as new tourist destinations. Recently, interest in traveling to Korea is increasing due to Hallyu movies and dramas. The beautiful filming locations that appear as the background of Hallyu content arouse the desire to travel to Korea. 
The filming location for the music video for <BTS>, which swept the Billboard charts, the filming location for the movie <Parasite>, which won four Academy Awards, and <Squid Game>, which won the Emmy Award, are attracting attention from people around the world. 
Tourists from all over the world seemed have tent to focus on 5000 years traditional and classic cultural heritage tour, however, Hallyu touring is expected to replace its position and attract their interest in a days to come. 
K-Tourism such as K-Pop, K-Drama, K-Food, K-Beauty, or K-Fashion would expand its an impact onto the global fan, which would attract them to visit Korea in turn to experience diversities of Korea cultures by themselves. 
Touringwiki expects to contribute to enrich story lines by adding on top of existing traditional and classic cultural heritage; unnoticed street corner or unknown place where we might unconsciously passed by would attract foreign traveler’s eyes with greater meaning than cultural heritage, if such places were engraved with and crossed by stars’journey. 
Touringwiki, Language Barrier-Free Tour, in-house venture launched by the Seoul Daily Newspaper was appointed in October 2020 as a Venture of the Year by Korea Institute of Startup and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Touringwiki will help you design Your-Own-Trip into the Korea to inspire you in a distinguished way and keep suggesting and sharing new method to travel in Korea in an efficient manner.


➤Oedolgae Rock, BTS Album jacket shooting location | BTS 앨범자켓 촬영지, 외돌개 바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한류 촬영지

한류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한류 명소들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한류 콘텐츠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름다운 촬영지는 한국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촬영지, 에미상을 수상한 <오징어게임> 촬영지 등은 세계인들의 관심이되고 있다. 
그동안 전세계 여행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5000년 역사를 가진 전통 문화 유산이었다면, 앞으로는 ‘한류’가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K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K관광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류 여행 미디어 투어링위키는 기존의 관광지에 한류를 더해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무심코 지나치던 길 모퉁이 작은 표석이나 한류 스타들이 머물렀던 공간도 누군가에게는 문화유적지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서울신문사 사내벤처인 투어링위키의 ‘언어 장벽없는 관광’(Language Barrier-free Tourism)은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사내벤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투어링위키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한국의 새로운 여행을 디자인할 것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여행법들을 제안하고 공유할 것이다.


Voice Service

Voice Story
➤ Hyangho Beach, Gangneung, where the BTS music video was filmed

➤ Stairs at Jahamun Tunnel, Seoul, where the movie Parasite was filmed


Related content
Namsan Mountain @ Squid Game Jungang Tower Park @ Crash Landing on You

Next Travel 2021

모두가 알게 된 것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팬더믹’(전염병 대유행 선포)으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경험한 만큼 예전처럼 여행자들에게 국경을 자유롭게 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여행의 경우 여행지 선택에서부터 여행 준비, 여행 비용 등 계획과 실행 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입국 서류로 ‘전염병 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무비자 국가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현지의 냉대와 차별, 혐오도 중요 고려 대상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에 의료와 안전에 대한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화할 여행 스타일

여행객들이 여행지 선택에 있어 위생과 의료를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여행지는 외면을 받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전염병 등 긴급 의료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 여행자보험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여행 준비물에 기존에는 해열제와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이 포함됐다면 앞으로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이 더 많아지게 될 전망입니다.

여행 소비 패턴과 여행 동선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해외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체 패키지 여행이 줄고, 가족단위 개별여행객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여행지 우선 순위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보다는 다른 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행 수단도 과거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렌터카 등 개별 이동 수단이 각광을 받고, 여러 곳보다는 한곳에 머무르는 ‘정주형’(定住形)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 Airbnb의 예전 광고문구  '여행은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보는 것'(Don't go there, Live there)

Next Travel & TouringWiki

하지만 코로나19가 아무리 심해도 '여행'과 여행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치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투어링위키>는 2021년의 '여행'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방향과 방법들을 제안하고 공유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들은 <투어링위키>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에 반영될 것입니다.
'세계'라는 한 권의 책을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접경지역 활성화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시대에 맞게 더 완화해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좌담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접경지역 균형발전 좌담회


-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경기권 전문가 좌담회

접경지역 활성화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해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도 첨단 기술 시대에 맞게 더 완화해야 합니다.” 국방부가 ‘국방개혁 2.0’ 과제인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계획에 따라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하는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 군사보호구역 1억67만4284㎡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등 경기 북부지역의 1007만 3293㎡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 하지만 경기 북부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 1823㎢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규제 완화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로부터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을 옥죄고 있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회의 주최로 오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접경지역 발전 정책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 경기, 인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현안을 살펴보는 자리다. 
좌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 조현석 부장이 맡았다.
좌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 설치된 접경지역 균형발전 조형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군사보호시설 도입 배경과 의미, 실효성에 대한 의견은

최종환 시장: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해 지정된 군사시설 보호구역에는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이 있다. 통제보호구역은 고도의 군사 작전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으로 파주시의 경우에는 자유로와 임진강 북방 지역이 해당된다. 
통제보호구역에는 원칙적으로 건물의 신축이 불가능하다. 증축도 군부대 동의가 있어야 한다. 제한보호구역은 파주시 임진강 이남 지역이다. 대부분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제한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제한보호구역도 건물을 지으려면 군부대의 동의가 필요하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경제 활동과 재산권 등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김경숙 이장: 제가 사는 지역(장단면 해마루촌)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통제가 심한 곳이다. 주민들이 마을을 드나들 때는 항상 패스를 지녀야 되고, 패스로 주민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일반인들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출입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군사보호법은 몇 번의 개정이 있었다. 최근 ‘국방개혁 2.0’이 도입되었지만 군사보호시설과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좀 바뀌어야 한다. 인구도 줄어들고, 군사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들의 기술도 많이 발달했다.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필요성이 옛날에는 상당히 많았지만 지금은 좀 시대에 맞게 좀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최종환 시장: 군사 시설은 국가 방위와 안보의 중요한 시설이다. 두말할 나위 없이 보호해야 될 국가 핵심 시설이다. 하지만 전쟁의 교리와 전투의 양상, 그리고 무기체계의 변화에 따라서 군사 기지와 군사시설 보호의 방식들과 범위도 변화가 해야 된다고 본다. 
첨단 기술과 첨단 장비 고도의 통신 시설 등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과거에 전쟁 개념과 교리에 입각해서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군사보호시설을 지정해 국민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것은 이제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김경숙 이장: 민통선 주민은 일단 주어진 현실에 맞춰서 살고 있다. 이번 대담을 통해서 우리 군에서도 주민과 파주시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도와줬으면 한다.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 군사보호시설 규제로 인해 받고 있는 주민들 피해는

김경숙 이장: 파주시 전역이 거의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최근 조금씩 풀려 접경지역이 활성화가 되려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산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가족들이 공간이 필요해 2층 증축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군 동의를 받아야 된다. 
마을 출입문제도 많다. 주민들은 그나마 불편해도 들어갈 수 있지만 일반 국민들은 사전 동의 없이는 우리 마을에 들어올 수 없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이 엄청 발달이 돼 있는 국가다. 출입 부분도 좀 기술적인 부분을 적용해 현대화해서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종환 시장: 파주시의 면적은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크기다. 수도권에서도 면적이 넓은 지역이다. 하지만 군사시설보호 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현재 88.4%에 이른다. 90% 가량이 군부대 동의 없이는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것이다. 건축 행위도 불가능하다. 
민통선 지역으로 관광, 여행, 영농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사전 통제를 통한 검사를 받아야 된다. 이 지역에는 ‘출입 영농’을 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매일매일 아침에 농장으로, 논밭으로 나가실 때 민통선을 거치는데 들어오고 나갈 때 부대에 허가를 받아야 된다. 
또 일몰 시간에는 시간에 맞추어 허가를 받고 나와야 한다. 작업 인부들을 데리고 들어갈 때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장비를 동원할 때도 절차와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다. 관광객도 마찬가지로 이런 불편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영농 활동, 경제활동, 관광 산업에 많은 장애가 발생한다. 선거 운동을 하기 위해 민통선에 출입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주민의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곡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변화된 현실과 변화되고 있는 기술 발전 속도, 우리 안보 방위 능력, 태세, 장비 기술의 진화에 따라서 과감하게 변화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 해야 한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국가에는 3가지 기능이 있다. 국가를 키우는 성장 기능, 어려운 지역을 돌보는 국민 통합 기능, 그리고 국가 방위 기능이다. 군사보호시설 지역에 있는 접경지역들은 국가 방위와 국민 통합 등 2개 기능이 걸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별하게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보면 어려운 지역을 성장 촉진 지역이라고 한다. 저발전 지역인 성장촉진지역은 사업을 할 경우 국고 보조가 100%다. 그런데 접경지역들은 특수 사항 지역으로 분류돼 80% 밖에 지원을 받지 못한다. 성장촉진지역들은 국방으로 인한 규제를 받는 것이 거의 없다. 
반면 강원도 화천, 양구 등 접경 지역들은 군사보호 시설 규제도 받고 있고, 저발전 지역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 지역에는 100%가 아니라 120%를 지원해 줘야 되는데 특수 사항 지역에 소속돼 있어 80% 밖에 지원을 못받는다.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이다.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올해 군사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됐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나

최종환 시장: 2018년 민선 7기가 출범한 당시에 파주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은 파주시 전체 면적의 89.4% 정도됐다. 이후 조금씩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완화가 됐다. 3년간에 걸쳐서 1% 정도 완화가 되면서 현재 88.4% 정도된다. 해제된 면적이 약 670만평 축구장 3100개 정도, 면적 여의도의 7.6배 정도의 면적이 3년간 해제 완화됐다. 
이에 따라서 해제된 지역에는 주민들의 편리성들이 높아지고 재산 가치도 많이 올라갔다. 또 파주시에는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대전차 방어벽이 70여개가 있다. 그래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해 도시 발전을 억제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차량이 대형화되고 농기계도 대형화됨에 따라 방호벽이 경제 활동 일상 활동에 많은 지장을 준다. 
그래서 군과 함께 지역 내 박스형 대전차 방호벽 몇 개를 철거해 주민들의 일상 활동과 영농 활동, 경제활동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를 거뒀다. 특히 문산제일고 앞에 있었던 초대형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했는데, 철거되기 전까지 이 지역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접경 지역의 중복규제도 문제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 전체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규제를 받는 면적을 따지면 ‘120’정도 된다. 땅 크기보다 더 넓은 면적이 규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2008년, 2018년, 2021년 등 3번에 걸쳐 조금 큰 규제 완화가 있었다. 
올해 국방계획 2.0과 관련해 군사구역 규제 해제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1억70만㎡, 5000만평 정도 된다. 여의도 면적이 143만평인데 여의도의 약 305배 정도가 규제 군사 구역으로부터 해제가 됐다. 그런데 수치는 그렇지만 50% 정도가 전북 군산에 있는 비행 안전 구역이다. 사실 접경지역에 해제된 것은 10% 정도 밖에 안된다. 
국방에 있어 군사시설 보호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시대에 맞게 변해야 된다. 미국은 첨단무기 등을 평택 등 거점지역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도 이제 첨단 기술을 활용해가지고 좀 군사 거점 지역으로 이동해도 전체적인 전투력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본다. 접경지역 규제 해제가 10% 밖에 안 되는 걸 더 확대시켜야 한다. 해제가 되면 토지 이용이라든지 건축 행위 등 우리 생활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김경숙 이장: 우리 마을은 민통선 지역이라 군사보호시설 해제가 안됐다. 그렇지만 우리 주민들의 생활권이 파주시이기 때문에 민통선 이외 지역의 해제는 필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문산제일고 앞에 초대형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한 뒤 교통이 훨씬 편리해 졌다. 다니다보면 (필요없을 것 같은데) 왜 저런 곳에 군사시설을 해 놓을까 의문이 드는 곳도 많다. 
파주시는 상당히 지형적으로 아름다운 곳인데 콘크리트 벽들이 도로에 설치돼 있어 흉물스럽다. 파주시 인구가 50만명 육박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도 좀더 과감하게 불필요하게 주민 불편을 주는 시설 등을 해제해 주길 바란다. 사실 민통선 우리 마을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4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 파주시만 왜 그렇게 규제로 묶어 놓고 주민을 힘들게 하는 지 의문이다. 
최종환 시장: 파주시에는 해마루촌, 통일촌, 대성동 등 민통선 인북 지역에 3개 마을이 있다. 군사시설 보호 구역 해제로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곳이다. 민통선 이북 지역에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유적들이 많이 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출입을 불편을 준다는 측면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벨트를 만드는 데 있어서 많은 장애가 된다. 대표적으로 해마루촌 인근에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선생의 묘역이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소설과 드라마 때문에 허준 선생의 고향이 경상도 산청 지역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허준 선생의 본향은 파주 장단 지역이다. 그래서 묘지 주변을 성역화하고, 한방 의료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임진강을 중심으로 남쪽에 설치돼 있는 철조망을 북쪽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면 민통선도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이 지역에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현재 주민과 국민들은 임진강에 접근할 수 없는데 이를 북한 쪽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

- 현재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좋은 제도들은 무엇이 있나

최종환 시장: 접경 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들의 재산권들을 회복하기 위해서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여러 법안들이 국회에 제출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 하루빨리 받아줘서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파주시에서는 군부대와 원활한 소통과 대화를 하기 위해 평화안보자문관 직위를 마련해 위촉하고 했다. 
현재 남북 교류 협력의 전초 기지가 될 개성공단 복합 물류단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위치가 헤이리 예술마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인근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개성공단의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군사적 긴장에 따라서 중단이 되거나 위험에 노출됐을 때도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보관하고 완제품을 보관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재산을 보관하고 판매할 수 있는 물류 시설이다. 하지만 아직 진도가 못 나가고 있는데 평화 안보 자문관 등을 통해 군 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허준 선생 묘지와 임진나루 임진진(臨津鎭)이라는 찬란한 역사 유적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 임금이 피난 갔던 임진나루가 있다. 조선 최초의 거북선은 임진왜란보다 140여년 앞선 1413년 임진강에서 거북선을 띄웠다는 최초의 문헌이 있다. 파주시에서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과감하게 민통선 지역을 규제를 풀어야 된다. 
김경숙 이장: 해마루촌에 입주한 지 20년이 됐다. 6·25 이전에 이 지역에 살던 실향민들이 복귀해 입주한 수복 마을이다. 원래는 지명이 진동면 동파리(東坡里)인데 순수 우리말인 ‘해마루촌’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됐다. 
입주 초기에는 우리 군과 관계가 힘들었다. 왜냐하면 그전에 대성동이나 통일촌은 있었지만 우리 마을의 경우 군부대에서 볼 때 굳이 이곳까지 들어와서 살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들어왔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군과의 불협화음을 해소하려 많은 주민들이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 군도 많이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은 이장들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사단장님과 만나고, 자주 통화를 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됐다. 지금은 군과 협조해서 상당히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했으면 한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국방개혁 2.0’도 상생이다. 상생에 있어 대성동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잘 된 케이스다. 대성동 마을은 KT, LH, 네이버 등 11개 기업과 행정안전부, 파주시 등이 함께 좋은 마을로 만들었다. 이 지역에 규제가 많았는데 LH는 주택을 지어주고, KT는 마을 회관에 컴퓨터 등 통신시설을 깔아주었다. 
경희대 한방병원은 한방 치료를 했다. 그래서 대성동은 여러 재능과 자원이 모여 공동으로 개발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규제가 완화되고 규제에 대한 혜택을 주다 보니까 가능했다. 그런 것을 많이 전파시킬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8일 ‘섬 발전진흥원’이라는 곳이 전남 목포에 설치가 됐다. 우리나라 섬에 대해 발전을 총괄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적으로 보면은 섬은 특수상황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례를 접목해 보면 접경 지역에도 접경 지역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접경지역의 중요성이 크고, 면적도 넓기 때문에 연구기관을 만들어 자꾸 목소리도 내고 규제나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17조에는 ‘접경특화발전 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게 돼 있다. 
아까 말했던 관광자원 개발, 평화 통일, 국제 기구 유치 등 그런 특구 개념으로 발전시키면 좋겠다. 또 그걸 확장해서 유럽연합(EU)에는 국경을 인접한 나라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도 남북한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제기구를 마련해 사업을 같이 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환경에 따라 남북관계가 변화가 많은데 동아시아협력프로그램 등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 야외 마당에 ‘접경 지역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간판을 세워놨던데 접경지역 특별법에 있는 접경지역 지원단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그래서 접경지역특별법을 개정을 하면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다 담아가지고 접경지역 지원단을 그냥 행정안전부 한 부처가 아니라 강원도지사,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등으로 구성해야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도 현재 25km로 돼 있는데 제 생각에는 15km로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제 일련의 내용들을 접경지역 특별법에 포함해 제도적으로 좀 개선을 해나가는 것도 병행을 하면 좋겠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좌담회 참석자들이 좌담회를 마친 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최종환 파주시장,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앞으로 군사적 긴장완화하며, 주민 생존권을 지켜줄 수 있는 필요한 제도는 무엇이 있나

김경숙 이장 : 주민들 입장에서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민통선 마을 주민들이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마을에는 삼국시대 축조된 덕진산성이 있는데 민통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사람들이 접근도 못할 뿐더러 알지도 잘 못한다. 
또 우리 마을에 허준 선생 묘지가 있다. 소문을 듣고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다. 우리 관과 군이 좀 원활히 협의를 거쳐서 사람들의 출입을 좀더 원활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면 그 지역에 평화가 따라 올 것이다. 
 파주시에서는 주변 관광지를 많이 개발하고, 군에서는 규제를 풀어주도록 노력해 달라. 국가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시에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이장님과 같은 생각이다. 접경 지역들이 통일이 되고 평화가 와야 살기 좋아지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민들의 마음의 평화도 중요하다. 제가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데 신문, 방송에서 일기예보를 할 때 한반도 남쪽만 예보한다. 
실향민들이 많은데 고향 날씨에 대한 관심도 많다.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한다’고 돼 있는데 헌법하고도 맞지 않는다. 이것이 마음의 분단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나라의 진체 관심사가 지방 소멸이다. 
현재 파주시 인구가 50만명이라고 하지만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런 군사 시설 보호 규제를 안하자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미군이 이라크와 전쟁을 할 때 보면 미군은 첨단 장비로 이미 움직임을 미리 보고 있다. 이제 우리 군사 이런 것도 상당히 첨단 기술화된 상황이다. 
70년 전에 이런 규제를 해놓고,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이제 완화해도 된다고 본다. 일부 지역은 군사시설이 있어 더 상생하고 발전하는 곳도 있다. 민군이 상생해서 군사 보호 시설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잘살고, 가보고 싶은 곳이 된다는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최종환 시장: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하고 주민 생존권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제도의 결정판은 종전선언과 평화체제로 전환이다. 하지만 냉정한 국제 외교적 현실 속에서 당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주변 국가들의 의지들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지 내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면서 주민 생존권을 지키는 일은 남북이 ‘윈-윈’(win win)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내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개성공단이었다. 그래서 개성공단이 빨리 재개됨으로써 우리의 기업들과 파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성공단에서 생산 물품들이 파주를 거쳐서 유통을 하면 우리 지역 일자리가 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평화 경제 특구법을 제정해서 평화경제 특구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와서 일을 할 수 있고,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남북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다. 파주에는 ‘장단삼백’(長湍三白)으로 불리는 유명한 농산물이 있다. ‘개성 인삼’, ‘파주 장단콩’ 그리고 ‘파주 한수위 쌀’ 등 3가지는 임금님께 진상된 특산물이다. 
파주시에서는 선진화돼 있는 재배 기술과 자본, 기계 원자재 등을 북한에 보내고, 북한에서는 저렴한 노동력과 농지를 제공하는 농업 협력을 현실화시킨다면 윈윈할 수 있다. 문화분야에 있어서는 율곡 이이 선생의 본향이 파주 율곡리이다. 
율곡 선생의 호 또한 화평면 율곡리에서 유래를 했다. 지금도 신사임당과 율곡 선생의 묘지가 파주 자운서원(紫雲書院)에 모셔져 있다. 북한 황해도 벽성군 석담리에는 소현서원(紹賢書院)이 있다. 율곡 이이 선생의 위폐가 모셔져 있는 소현서원은 북한의 문화재급이다. 결국 율곡 선생을 매개로 비정치적 비군사적 분야 교류를 할 수 있다. 농업 분야, 문화 분야, 체육 분야 등에서부터 교류를 통해 남북 간에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좌담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류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촬영지- Hallyu Filming Locations



한류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촬영지   Hallyu Filming Locations


Spot Story | 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름다운 촬영지

한류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들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름다운 촬영지는 한국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투어링위키는 한류 촬영지 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이 머물런던 공간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한류 촬영지를 정리했습니다. 

아래의 콘텐츠는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가 나올때 마다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

 드라마 영화 Ⓟ 가요 (방영연도)




 가문의 영광 : 리턴즈 Marrying the Mafia(2023) 부산 해운대 비치골프리조트, 양평 카포레, 인천국제공항, 일산 호수공원, 청담 엔트라호텔(강남), 클럽 G1(마포),  팍스디엠지(파주), 헤이리마을(파주)

 가을동화 Autumn Fairy Tale(2000년) :  화진포(강원 고성), 아바이마을(강원 속초), 대관령 삼양목장(강원 평창), 회룡포마을(경북 예천), 암산유원지(경북 안동)   

 강남스타일(싸이) Gangnam Style(PSY) (2012) : 코엑스(서울 강남), 송도 센트럴파크(인천), 인천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인천), 고양 승마체험장(경기 고양)

  갯마을 차차차 Hometown Cha-Cha-Cha (2021) : 청하시장(포항), 이가리닻전망대(포항), 곤륜산활공장(포항), 구룡포 석병1리 마을회관(포항), 곤륜산 사방기념공원(포항), 월포해수욕장(포항),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경기 양주)

 과속스캔들 Scandal Makers (2008) : 서울 상암 DMC, 평촌 아크로타워(경기 안양)

 건축학개론 Architecture 101(2012) : 서연의 집(제주), 구둔역(경기 양평), 정릉(서울 성북), 장미원골목시장(서울 강북), 경희대(서울 동대문), 청담동 청산빌라(서울 강남), 서촌한옥마을(서울 종로)

 겨울연가 Winter Sonata(2002) : 남이섬(강원 춘천), 추암해변(강원 동해), 서울 중앙고등학교(서울 종로), 준상이네집(강원 춘천)

 경이로운 소문 The Uncanny Counter (2020) : 행리단길 행궁맨션 카페(경기 수원), 건양대학교(충남 논산), 건양고등학교(충남 논산), 원주시청(강원 원주)

 경이로운 소문2 The Uncanny Counter2 (2023): 행리단길 행궁맨션 카페(경기 수원),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인천 송도), 더샵센트럴파크(인천 송도), 익산교도소세트장(익산), 벌말교(인천 계양)

Ⓜ 공동경비구역 JAS Joint Security Area (2000): 남양주종합촬영소(경기 남양주), 신성리갈대밭(충남 서천), 영남대학교(경북 경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 노원)

Ⓜ 광해 Masquerade (2012) : 전주한옥마을(전북 전주), 광한루원(전북 남원), 태장재사(경북 안동), 이상루(경북 안동)

Ⓜ 국민사형투표 National Death Vote (2023): 동작대교, 석문방조제(충남 당진), 장흥교도소(전남 장흥), 콘래드호텔 펜트하우스(서울 여의도)

국제시장 Ode to My Father (2014): 꽃분이네(부산 깡통시장), 천마산하늘전망대(부산 서구), 초장동 주택(부산 서구), 용두산공원(부산 중구), 태종대바위(부산 영도)

Ⓜ 괴물 The Host (2006): 여의도한강공원(서울 영등포), 밤섬(서울 영등포), 원효대교(서울 영등포), 서강대교 남단(서울 영등포), 잠실대교(서울 송파구)

Ⓜ 극한직업 Extreme Job (2019) : 인천배다리 헌책방거리(인천) 아울렛팬시(인천), 훌랄라참숯바베큐치킨 용현1호점(인천), 수원 통닭거리(수원), 광양항 물류창고(전남 광양)

Ⓜ 기생충 Parasite (2019) : 자하문터널 계단(서울 종로), 기택네 계단(서울 서대문 충정로), 돼지슈퍼(서울 서대문 충정로), 스카이 피자(서울 노량진), 전주영화종합촬영소(전북 전주)

 꽃보다 남자 Boys over Flowers (2009) : 계명대(대구), 양평 영어마을(경기 양평), 전통호텔 라궁(경북 경주), 청남대(충북 청주), 독립기념관(충남 천안), 이천 세계도자센터(경기 이천)




 나의 아저씨 My Mister (2018) : 백빈건널목(서울 용산), 낙산공원(서울 종로), 한강대교, 광화문광장(서울 종로), 서소문아파트(서울 서대문), 용산 쌍대포집(서울 용산), 남산 성곽길, 수원 팔달공원(경기 수원), 만석어린이공원(인천), 한촌설렁탕(인천), 연안아파트상가(인천), 갈월동 지하차도, 센터포인트빌딩(서울 종로), 광화문광장, 청기와생고기(서울 서대문), 한강대교

Ⓜ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2021) : 동복해녀해산물직판장(제주), 사려니숲길(제주), 곽지해수욕장(제주), 함덕 대박횟집(제주), 유러하우스펜션(제주), 제주공항  

 낭만닥터 김사부 Romantic Doctor, Teacher Kim (2016) : 산정호수 가족호텔(경기 포천), 알펜시아(강원 평창)

 내남편과 결혼해 줘 Marry My Husband(2024) : 노들섬, 마포소금구이(마포),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  법기수원지(경남 양산),서강대교, 서울시립대, 을지로입구역 2번출구(2호선), 일산공감수목장(고양),  청계천, 화적연(포천), 청평호(가평), 한국의집(퇴계로), IFC몰(여의도)

Ⓜ 노량: 죽음의 바다 Noryang: Deadly Sea(2023) : 순천왜성(순천), 옥산서원 독락당(경주), 여수 진모지구 세트장(여수) 

 눈이부시게 Dazzling (2019): 방화대교(서울 강서), 명지대(서울 서대문), 선녀바위해수욕장(인천), 순천드라마촬영장(전남 순천), 미추홀구 수봉남로24번길(인천), 송현근린공원(인천), 수봉치킨(인천)



 대장금 Dae Jang Geum (2003): 경복궁 소주방(서울 종로), 화성행궁(경기 수원), 한국민속촌(경기 용인), 용인대장금파크(경기 용인), 제주민속촌(제주), 외돌개(제주) 

 대행사 Agency (2023) : 은평구청(서울 은평),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서울 마포), IFC서울(서울 영등포), 여의도 미원빌딩(서울 영등포), 청와대 앞길(서울 종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광화문(서울 종로), 필경재(서울 강남), 일산 호수공원(경기 고양), 새말길 한옥집(경기 광주)

 더 글로리 The Gloly(2022~2023) : 청라호수공원(인천), 수정교회(인천), 용화사(충북 청주), 청주중앙공원, 청주교육대학, 청주 동남지구, 청주 주여정 성형외과, 세종 솔빛초등학교(세종), 국립세종수목원(세종), 세종 호수공원,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경기 이천), 이천 티하우스에덴(경기 이천), 서울시립대 창공관(서울 동대문), 서울 홍대입구역(서울 마포), 사당역(서울 동작), 문정법조단지(서울 송파), 도란도란(경기 파주), 보광사(경기 파주), 금광테크노벨리(경기 김포), 양산동 폐공장(경기 오산), 장흥교도소(전남 장흥) 

 더킹:영원의 군주 The King: Eternal Monarch (2020) : 광화문광장(서울 종로), 해운대(부산), 아홉산숲(부산), 오산 드라마세트장(경기 오산), 사성암(전남 구례), 계산성당(대구), 여의도한강공원, 한국은행화폐박물관
 
 도깨비 Dokkaebi (2016):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서울 서대문),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운현궁, 건국대(서울 광진), 사근용답간 인도교(서울 성동), 영진해변(강원 강릉), 오대산(강원 홍천), 한미서점(인천) 

Ⓜ 도둑들 The Thieves(2012) : 대전대학교, 동백공원 방파제(부산), 부산데파트 멘션,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콜로안 빌리지(마카오), 펠리시다데거리(마카오), 하버 그랜드 구룡호텔(홍콩) 

 동백꽃 필 무렵 When camellia blooms (2019):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 산정호수(경기 포천), 구룡포 문화마실(경북 포항), 삼정섬(경북 포항), 문광낚시터(충북 괴산), 제부도 갯벌체험장(경기 화성)



 라이프 온 마스, Life on Mars (2018): 을숙도(부산), 덕하역(울산), 아홉산숲(부산),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부산), 국립해양박물관(부산), 대전근현대사전시관(대전) 

Ⓜ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군위 혜원의집(경북 군위), 의성 산수유마을(경북 의성), 화본역(경북 군위)



마스크걸 Mask Girl(2023): 장암저수지(경기 포천), 을지다방(서울 을지로), 호텔 토마스명동(서울 명동), 대장2교 굴다리(경기 고양시)

Ⓜ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울돌목(전남 진도), 울돌목 스카이워크(전남 해남),청해포구 드라마 세트장(전남 완도) , 광양항 해상공원(전남 광양), 

 모래시계 Sandglass (1995): 정동진역(강원 강릉), 모래시계공원(강원 강릉), 청주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충북 청주) 

 모범택시 Deluxe taxi(2021): 샛강다리(서울 영등포), 덕수궁 돌담길, 대선제분 문래공장(서울 영등포), 동작대교, 서강껍데기(서울 마포), 세운청계상가(서울 종로), 롯데월드(서울 송파), 인천 차이나타운(인천), 장흥교도소(전남 장흥), 화개장터(경남 하동), 성포항(경남 거제)

 모범택시2 Deluxe taxi(2023): 문화교통(신내동), 도봉산역, 무안국제공항, 화개장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외도 보타니아, 영남알프스, 해운대 센텀시티

무인도의 디바 Castaway Diva(2023): 문화역서울 284, 종로 청진공원, 한강 노들섬공원, 혜화동 클래식 콘서트홀, 남동체육관(인천), 홍삼스파참숯가마사우나(파주), 경천섬공원(상주), 함창역(상주), 상주맥문동솔숲(상주), 나진초등학교(여수), 송정해수욕장(남해), 안흥신진여객터미널(태안), 서귀포 황우지해변(제주)

 미스터 션샤인 Mr. Sunshine : 독립문(서울 서대문), 초지진(인천 강화), 논산 선샤인랜드(충남 논산), 해미읍성(충남 서천), 청주 탑동 양관(충북 청주), 운보의집(충북 청주), 합천영상테마파크(경남 합천), 하동 최참판댁(경남 하동), 화왕산성(경남 창영), 일두고택(경남 함양), 황매산(경남 합천), 고산정(경북 안동), 만휴정(경북 안동), 고창읍성(전북 고창), 천은사(전남 구례), 서도역영상촬영장(전북 남원), 부안영상테마파크(전북 부안)

Ⓜ 밀수 Smugglers(2023) : 고양 아쿠아스튜디오, 덕산항(삼척), 백도(여수), 순천 드라마 촬영장(순천),여수연안여객터미널(여수)




 방탄소년단 BTS (2013~): 경복궁, 동대문아파트(서울 동대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123(서울 송파), 한국가구박물관(서울 성북), 서울대 폐수영장(서울 관악), 양주 일영역(경기 양주), 용인대장금파크(경기 용인), 향호해변(강원 강릉),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 제천 모산비행장(충북 제천), 외돌개(제주), 환상의숲 곶자왈공원(제주), 부산타워(부산), 광안대교(부산), 우음도 지질공원(경기 화성), 아원고택(전북 완주), 새만금방조제(전북 부안), 월드컵대교(서울 마포) 

Ⓜ 범죄도시1 The Outlaws (2017) :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서울 구로), 금천경찰서(서울 금천), 김포공항(서울 강서) 

Ⓜ 범죄도시2 The Roundup(2022) : 효뜨(서울 용산), 광주역(광주), NC백화점 광주역점(광주) 

Ⓜ 베테랑 Veteran(2015): 부산항 신선대 부두, 성안길(청주), 스테이트 타워(서울 중구), 아난티 클럽 서울(가평)

Ⓜ 변산 Sunset in My Hometown (2018): 변산해수욕장 동그라미펜션(전북 부안), 모항방파제(충북 태안), 곰소염전(전북 부안), 작당마을(전북 부안) 

Ⓜ 변호인 The Attorney (2013): 대전근현대전시관(대전), 흰여울문화마을(부산), 청사포철길건널목(부산) 

 별에서 온 그대 My Love from the Star (2013): N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강유람선(서울 영등포), 서울시립미술관(서울 중구), 목동 트라팰리스(서울 양천), 헤이리 예술마을(경기 파주) 

 별은 내 가슴에 A Wish Upon a Star (1997): 바람의 언덕(태백)

 부부의 세계 The world of Married (2020): 수연산방(서울 성북), 선운각(서울 강북), 동화컬쳐빌리지(경기 남양주), 제천 리솜 포레스트(충북 제천),평택 미군마을(경기 평택),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숲(경기 파주)

Ⓜ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서울역, 부전역, 부산영화촬영 스튜디오,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뷰티 인사이드, Beauty Inside (2018) : 두물머리(경기 양평), 일산호수공원(경기 고양), 안압지(경북 경주), 트라이보울(인천), 인천대교(인천), 쁘띠프랑스(경기 가평) 

 빈센조 Vinceozo (2021): 세운청계상가(서울 종로), 커먼그라운드(서울 광진),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서울 성동), 인천공항, 포시즌스 호텔 서울(인천), 서울로 7017(서울 중구), 샛강다리(서울 영등포), 대원정사(서울 용산), 서대문형무소, DDP, 석파랑(서울 종로), 가평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경기 가평)

Ⓟ 블랙핑크 Blackpink (2016~): 양평 용두휴게소(경기 양평), 목동 홈플러스 주차장 옥상(서울 양천), 경희대 국제캠퍼스(경기 수원)



 사랑의 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2019): 부암동7번지(서울 종로), 아크레도 청담(서울 강남), 영종도 선녀바위(인천), 한탄강 하늘다리(경기 포천), 모다백화점(인천), 신제물포 구락부(인천),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강원 영월), 비내섬, 탄금호 무지개길(충북 충주), 충주 중앙탑(충북 충주), 안면도(충남 태안),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제주), 치유의숲(제주) 

 사내맞선 Business Proposal (2022): 인천 자유공원(인천), 연남장(서울 서대문), 감고당길(서울 종로), 남산N서울타워, 헤이리 아다마스253(경기 파주), 켄싱턴호텔 설악(강원 고성)

Ⓟ 서태지와 아이들 Seo Taiji and Boys (1992~): 철원 노동당사(강원 철원)

Ⓜ 서울의 봄 12.12: The Day(2023): 경북대학교, 광양항 세트장스타벡인 코리아, 조선대학교, 청남대(청주), 한남대학교 오정동 캠퍼스 

Ⓜ 선물 Gift (2001): 대원사(보성), 대한다원(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보성) 

Ⓓ 소년시대 Boyhood(2023): 봄내중학교(강원 춘천), 해피초원 목장(강원 춘천), 공지천유원지(강원 춘천), 의암공원(강원 춘천), 명동길(강원 춘천), 로라커피(강원 춘천), 화정터미널(경기 고양), 가맥집(경기 양평), 장호원중학교(경기 이천), 명지중학교(충남 서산) 

Ⓜ 수리남 Suriname (2022):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제주), 제주 허니문하우스(제주), 내동성당(인천), 전주 오픈세트장(전북 전주), 동인천역 제로카 공업사(인천) 

Ⓜ 수상한 그녀 Miss Granny (2014): 청운반점(서울 종로), 노원 실버카페(서울 노원) 

Ⓜ 쉬리 Swiri (1999): 쉬리의 언덕(제주), 부평공원(인천) 

Ⓓ 슈룹 Umbrella (2022): 가은오픈세트장(경북 문경), 광한루(전북 남원), 전주한옥마을(전북 전주), 세병관(경남 통영), 창덕궁, 용인대장금파크(경기 용인) 

Ⓓ 스물다섯, 스물하나 Twenty Five Twenty One(2022): 전주 제일고등학교(전주), 라한호텔 전주(전주), 한벽터널(전주) 
 
 스위트홈 Sweet Home (2020): 충정아파트(서울 서대문), 회현시민아파트(서울 중구) 

 스카이 캐슬 Sky Castle (2018): 라센트라(경기 용인), 쌍대포소금구이(서울 마포), 동탄국제고등학교(경기 화성),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경기 화성), 광운대(서울 노원), 선재도(인천), 와룡공원(서울 종로)

Ⓓ 스타트업 Start-up (2020): 노들섬(한강),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

 슬기로운 감빵생활 Prison Playbook (2017):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 익산교도소 세트장(전북 익산) 

 슬기로운 의사생활 Hospital Playlist (2020):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경기 화성) 

Ⓓ 슬기로운 의사생활2 Hospital Playlist2 (2021):

Ⓜ 시월애 Il Mare (2000) : 우도(제주), 석모도(강화), 안산 중앙역(경기 안산) 

Ⓓ 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 (2010): 길라임 연립주택(서울 종로), 뚝섬 한강공원, 마포대교, 명동성당(서울 중구), 쌍대포 소금구이(서울 용산), 수지앤파스타(서울 마포), 은행골 홍대점, 공덕시장, 창신동집(서울 종로) 

Ⓜ 신과함께 죄와벌 Along With the Gods (2017) : 화암사(강원 고성), 해운대 센텀시티(부산),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 상도동 밤골마을(서울 동작)
 
Ⓜ 신과함께 인과연 Along With the Gods (2018) 

 신성한 이혼 Divorce Attorney Shin (2023): 청계천, 강화군 얏호 캠핑장(인천), 안짱(서울 서대문),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

Ⓓ 싸이코지만 괜찮아 It’s Okay to Not Be Okay (2020): 인천 아트플랫폼(인천), 아야진해변(강원 강릉), 소금산 출렁다리(강원 원주), 심곡항(강원 강릉) 

Ⓓ 쌈 마이웨이 Fight For My Way  (2017): 서울로 7017(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서울 중구), 이중섭 전망대(부산), 일광해수욕장(부산)

 쌍갑포차 Mystic Pop-Up Bar  (2020): 대장금파크(경기 용인), 군산 철길마을(전북 군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전북 익산), 고석정(강원 철원), 송도파크호텔(인천)



 아스달 연대기 Asdal Chronicles(2019): 아스달연대기 세트장(경기 오산), 구실잣밤나무 숲(제주), 냇길이소(제주), 황매산(경남 합천), 반곡지(경북 경산) 

 아스달 연대기2 Asdal Chronicles2(2023)

 여명의 눈동자 Dawn’s Eyes(1991)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지리산, 중국 계림, 사이판 제프리비치, 필리핀 팍상한 폭포

연인 My Dearest(2023): 안동하회마을(안동), 안동군자마을, 서동요테마파크(부여), 삼봉해수욕장(부여), 무릉계곡(동해), 고석정(철원), 남양주종합촬영소(남양주)

Ⓜ 연풍연가 Love wind Love song (1999): 삼굼부리(제주), 제주공항, 아부오름(제주) 

 열혈사제 The Fiery Priest (2019): 소록도 서성교회(전남 고흥),돌산대교(전남 여수), 복개도(전남 여수), 소록도성당(전남 고흥), 약현성당(서울 중구), 쁘띠프랑스(경기 가평), 서강껍데기(서울 마포), 차이룡(서울 영등포), 

Ⓜ 엽기적인 그녀 My Sassy Girl (1999): 하동 최참판댁(경남 하동), 광한루(전북 남원), 고창읍성(전북 고창), 타임캡슐공원(강원 정선), 오봉산 전망대(경남 양산) 

Ⓜ 엽기적인 그녀2 My Sassy Girl2 (2016): 운남성 차마고도(중국), 돌산마을(부산)

 오 나의 귀신님 Oh My Ghost (2015): 남산 N서울타워, 세빛섬(서울 서초), 원효대교, 정동극장(서울 중구)

 오징어게임 Squid Game (2021): 강화 교동초등학교(이천), 쌍문동 백운시장(서울 노원), CU 쌍문 우이천점(서울 도봉), 선갑도(인천), 남산공원길, 종로 토인(서울 종로), 여의상류IC(63빌딩), 상봉터미널(서울 중랑), 쌍문동 팔도건어물(서울 도봉), 양재시민의숲역(서울 서초), 여의도종합상가, 인천 마이랜드(인천), 인천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 

Ⓜ 올드보이 Oldboy (2003): 경남 간호고등학교(산청), 남양주 종합촬영소, 남포동 시로(부산), 장성향(부산),  초량동 차이나타운(부산)

 올인 All In (2003): 섭지코지(제주), 롯데호텔 제주, 하얏트리젠시 제주 

 운수오진날 A Bloody Lucky Day (2003): 포창운수(서울 양천), 노들섬, 연희동 사진관(서울 서대문구), 이화동 벽화마을(서울 종로), 엠아이 폴리스 스튜디오(경기 고양) 

Ⓜ 왕의 남자 King And The Clown (2005): 수원 화성, 화성행궁(경기 수원), 유명산(경기 양평), 예담촌(경남 산청), 고창읍성(전북 고창), 부안영상테마파크(전북 부안), 남양주종합촬영소(경기 남양주)

 응답하라 1988 Reply 1988 (2015): 인천 차이나타운(인천), 화성(경기 수원), 잉글랜드 왕돈까스(인천), 최규하 대통령가옥(서울 마포), 십정동열우물벽화마을(인천), 신명여고(인천), 혜화칼국수(서울 종로), 코스모스(인천), 앙카라공원(서울 영등포), 공군회관(서울 동작), 성공회대(서울 구로), 후암동골목(서울 용산), 한국기원(서울 성동) 

 응답하라 1994 Reply 1994 (2013): 우이동 MT촌(서울 강북), 신촌관광안내센터(서울 서대문), 자하슈퍼(서울 종로), 북촌한옥마을(서울 종로)

 응답하라 1997 Reply 1997 (2012): 남포동, 달맞이길(부산), 서울 영등포공고, 공덕시장(서울 마포), 동명여중(서울 서대문), 마로니에공원(서울 종로), 북서울꿈의숲,(서울 강북) 서울의료원(서울 중랑) 

이로운 사기 Delightfully Deceitful(2023): 서울중앙법원(서울 서초동),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인천 영종도), 익산교도소세트장(전북 익산), 리움미술관(서울 한남동), 헤이리예술마을(경기 파주 헤이리),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traordinary Attorney Woo (2022): 행리단길(경기 수원), 카자구루마(경기 수원), 동부마을(경남 창원), 관음사(제주), 실미도 유원지(인천), 장화리 일몰 조망지(인천 강화), 서울 금호동 대우아파트(서울 성동), 덕수궁 돌담길(서울 중구), 당진 합덕고등학교(충남 당진), 페이몬드 앰배서더 서울(서울 강남), 테헤란로 센터필드 빌딩(서울 강남) 

Ⓓ 이재 곧 죽습니다 Death's Game(2023): 합정역 스퀘어리버뷰 오피스텔(서울 마포), 미원빌딩(서울 영등포), 연남장(서울 서대문), 서소문아파트(서울 서대문), 중앙고등학교(서울 종로), 동대문종합시장(서울 종로), 파라다이스시티(인천 영종도), 신명여고(인천 남동), 아마다스253(경기 파주), 신남방파제(강원 삼척), 스카이다이빙 충주(충북 충주), 전주한옥마을, 장흥교도소(전남 장흥), 울산대교  

 이태원 클라쓰 Itaewon Class (2020): 이태원 골목길(서울 용산), 녹사평역 육교(서울 용산), 남산성곽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인천), 서일농원(경기 안성), 팔달산(경기 수원), 동탄국제고등학교(경기 화성)



Ⓓ 재벌집 막내아들 Reborn Rich (2022):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서울 중구), 백인제가옥(서울 종로), 공근혜 갤러리(서울 종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인천), 옛 부산시장 관사(부산), 전남대학교(광주)

Ⓜ 지슬 Jiseul (2013): 용눈이 오름(제주), 제주돌문화공원, 동백동산(제주), 동광리 큰넓궤(제주)



Ⓓ 천원짜리 변호사 One Dollar Lawyer (2022): 한강대교, 서울역, 을지로 대림호프(서울 종로), 도롱이연못(강원 정선), 파주 운정 호수공원(경기 파주), 신성전기철물(서울 강동), 제일세탁소(서울 용산) 

 철인왕후 Mr.Queen (2020~2021): 궁남지(충남 부여), 광한루(전북 남원)



 킹더랜드 King The Land(2023): 가파도(제주), 올드문래(서울 문래동), 난지한강공원(서울 마포),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인천 영종도), 콘래드서울(서울 여의도), 쏠비치 양양(강원 양양), 남산 N서울타워, 그랜드 하얏트 서울(서울 남산), 응봉산(서울 성동구), 롯데월드(서울 잠실), 뻘다방(인천 선재도), 탄도항(경기 안산), 정선아리랑시장(강원 정선), 런던아이(영국 런던), 왓아룬(태국 방콕), 아이콘 시암(태국 방콕)

 킹덤 Kingdom (2019): 경희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신성리 갈대밭(충남 서천) 

 킹덤 아신전 (2021): 다랑쉬오름(제주), 머체왓숲길(제주) 

Ⓓ 킹덤2 Kingdom2 (2020): 원대리 자작나무숲(강원 인제)



 타인은 지옥이다 Strangers from Hell(2019): 신흥1동재개발 정비구역(성남)

Ⓜ 타짜 Tazza (2006): 감천문화마을(부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전북 군산), 진해역(경남 창원), 국제반점 (전북 군산)

Ⓜ 태극기 휘날리며 Taegeukgi (2004): 합천영상테마파크(경남 합천), 대관령삼양목장(강원 평창) 

 태양의 후예 Descendants of The Sun (2016): 한보탄광 태백세트장(강원 태백), 통리탄탄파크(강원 태백), 삼탄아트마인(강원 정선), 파주 캠프그리브스(경기 파주), 청남대(충북 청주)

 태조 왕건 Taejo Wang Geon (2000): 청풍호반(충북 충주), 불국사(경북 경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경북 문경)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 가나다다방(전남 여수), 호남고속도로 못재구간(전남 장성), 성동공업사(전남 순천), 장항선 청소역(충남 보령), 금강산 화암사(강원 고성), 광양국제여객선터미널(전남 광양)

Ⓟ 트와이스 Twice (2015~): 신설동역 유령승강장(서울 동대문)



Ⓜ 푸른소금 Hindsight (2011): 송정해수욕장(부산), 세부 GG블루리조트(필리핀)



Ⓜ 해운대 Tidal Wave(2009):  광안대교(부산), 누리마루(부산), 미포선착장(부산), 미포철길(부산), 부산 사직야구장, 자갈치시장,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 헤어질 결심 Decision to Leave(2022):  마검포(태안), 몰운대(정선), 부남해변(삼척), 새마을휴게소(청도), 송광사(순천), 영랑호 범바위(속초), 인천대, 학암포(태안)  

Ⓓ 호텔 델루나 Hotel del Luna (2019): 호텔 세느장(서울 종로), 서울 책보고(서울 송파), 정독도서관(서울 종로), 삼청동 코리아 게스트하우스(서울 종로),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 전곡항(경기 화성), 목포근대역사관1관(전남 목포), 반포대교,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인천), 서울대공원(경기 과천)

혼례대첩 The Matchmakers(2023): 경복궁, 반곡지(부여), 낙안읍성(순천), 성흥산 사랑나무(부여), 봉정사 영산암(안동), 군자마을(안동), 만휴정(안동), 열화정(보성), 문경새재(문경), 대장금파크(용인)

Ⓓ 화유기 A Korean Odyssey (2017): 소래습지생태공원(인천), 에버랜드(경기 용인), 대장금파크(경기 용인), 송도 센트럴파크(인천), 합천영상테마파크(경남 합천), N서울타워, 인천 차이나타운(인천)


기타

Ⓜ 1987 (2017): 청남대(충북 청주), 유달산(전남 목포) 

 60일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60days (2019): 진주성(경남 진주), 합천정원테마파크(경남 합천), 당산철교, 서강대교, 시화방조제(경기 안산), 한국학중앙연구원(경기 성남), 탑골공원(서울 종로)

Ⓜ  7번방의 선물 Miracle in Cell No. 7 (2013): 익산 교도소 세트장(전북 익산), 홍제동 개미마을 

Ⓜ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88): 초원사진관(전북 군산) 

 H.O.T. (1996~2001):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 송파)


“서해 최북단 주민 정주여건 향상과 관광객 유치 위해 백령공항 건설 필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좌담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백령공항 좌담회 / Baengnyeong Airport Discussion Meeting



-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인천권 전문가 좌담회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


최근 백령공항이 세 번째 도전 끝에 기획재정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령공항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1740억원에 달하는 국비 사업이 최종 승인되려면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이자 천혜 자연과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백령공항은 접경지역 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백령도. 과연 제2의 제주도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로부터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회의 주최로 12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접경지역 발전 정책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 경기, 인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 조현석 부장이 맡았다. 
다음은 좌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백령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의견은

김웅이 교수 : 백령도는 도서지역이다. 도서 지역의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라 할 수 있다. 백령도는 기존에 배편를 이용해서 서비스 제공 했지만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백령도의 유출입 통행량을 봤을 때 연간 40만명 정도 된다. 
2019년 기준으로 그 중에 거주인구가 30%, 나머지 70%가 관광 및 방문객이다. 이런 수준으로 본다면 앞으로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 날 텐데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다. 
2017년에 공항 건설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경제성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경제적 편익은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이용자들의 접근성 개선이라든지 편리성 증진이 목적이라고 본다. 
백령공항이 갖는 의미를 단순하게 경제적 편익의 라기보다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의 개선이라든지, 도서 지역과 내륙 지역과 연결 통해서 생활, 안전, 보건 등 여러 가지를 끝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령공항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성적인 평가 관점에서도 국방이나 서해수호와 관련된 관점에서도 필요한 시설이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에는 주민 5000여명, 군인 5000여명 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양 경찰의 전진기지가 있다. 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하다. 공항이 생기면 국내 공항들과의 다양한 항공 노선이 생기는 측면에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항공노선 뿐만 아니라 백령도는 중국과도 가깝다. 우리의 서해안이자 중국의 동해안에는 섬이 거의 없다. 백령도는 중국인에게는 선물과 같은 상당한 희망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평화가 정착돼 북한 사람들이 백령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포석도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오지에 대한 필수적인 공공 교통서비스로써, 중장기적으론 국내, 중국, 북한의 항공 수요를 충족시켜서 차별화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백령도에는 분명히 그들이 원하는 좋은 천연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다. 백령공항의 필요성은 그렇게 본다. 

석종수 연구부장: 앞에 두 분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했다. 제가 조금 더 강조를 하자면 백령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좋은 관광지이지만 사실 그 동안은 수도권 정도의 관광 수요 정도만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오로지 배편으로만 가야하기 때문에 남쪽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아침 배를 타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와서 하루를 지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다. 공항이 생기게 되면 전국이 관광 권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백령도라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백령공항 건설은 이제 백령도에 대한 홍보도 된다. 
또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그 안보관광지로서의 중요성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서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안보관광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백령도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이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곶해변이라든지 두무진 등이 있다. 다른 지역은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백령도는 이미 갖추어진 자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교통 수단만 잘 활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축면에서도 백령공항은 필요하다고 본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는 안개가 많이 끼거나 풍랑이 일면 선박이 안 뜰 때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민들에게도 일일 생활권을 제공해 줘야 한다. 항공기만 뜨면 아침에 육지에 와서 일 보고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런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측면에서 대환영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백령도는 예로부터 유명 관광지였다. 그런 부분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는데, 향후 있을 기획재정부 본 조사 통과 가능성은

석종수 연구부장 :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가장 큰 부분은 경제성을 보는 것이다. 백령공항이 지난해 5월과 12월 두차례 심의에서 잇따라 탈락했지만 그 당시에도 경계성 자체가 없어서 탈락 한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들 때문이었다. 
앞서 국토부에서 시행했던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보면 백령공항의 경제성이 굉장히 높게 나온다. 공항건설 경제성을 따지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울릉공항이나 흑산공항보다 더 훨씬 경제성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앞서 두차례 기재부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을 때 사유들을 보면 수요추정 있어서의 정확성이라든가, 또는 백령도 내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 이유였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준비를 하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조금 전에도 울릉공항, 흑산공항, 백령공항 등 3개 공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저는 이 세 개 공항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각각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의 주요 거점 공항으로서 우리 영토의 방어와 확장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울릉공항은 약 6000억원 쯤 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흑산공항은 당초 2000억원을 예상했지만 3000억원까지 들 것 같다. 그런데 백령공항은 1745억원 정도 밖에 들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1950년대 후반에 백령도에 피난민들이 2만~3만명이 몰렸었다. 
그들의 생활을 위해 1960년대까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뤄졌다. 현재 간척지 농지들은 일반 주민들에게 분할이 되었다. 지금 백령 공항이 들어설 자리는 옹진군 소유의 부지이다. 그러니까 굳이 공항 건설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보상해야 할 문제가 없기 때문에 투입 비용이 적게 든다. 
반면 여러 가지 천연 자원들, 역사·문화자원들, 관광 자원 등을 고려하면 비용 편익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력이 계속 상승되고 있다. 이 정도의 공항 건설은 얼마든지 꾸려 나갈 수 있다. 
지방 정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해나가면 된다. 백령도에 관광인프라가 좀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는데 그것은 공항이 확정되기만 하면은 추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간척지 주변에 담수호는 물론 주변에 여러 추가적인 관광 시설을 만들 수 있는 부지 또한 갖추고 있다. 

김웅이 교수 : 세 번째 도전이라고 했는데 사실 첫 번째, 두 번째 도전 실패의 원인을 좀 따져보면 수요도 있고 배후 시설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수요 예측은 공항을 건설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다. 너무 과한 수요를 예측할 경우 적자공항이 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사실 이번 백령공항도 수요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이슈였다. 2020년 심의에서 탈락한 사유 중에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가 너무 과하게 수요를 예측했다는 지적이다. 해수부에서도 똑같이 항만을 대상으로 중장기계획에서 수요를 예측하는데 그 수요와 너무 큰 차이를 보였다. 국토부는 2030년 기준 57만 6000명이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해수부는 같은 기간 40만명으로 예측하면서 차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수요예측을 다시 한번 꼼꼼히 분석했을 때 그것은 관점의 차이지, 어떤 추정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수부에서 추정한 것은 해상 교통망을 가지고 수요의 증가를 계산한 것이다. 그것도 백령도 용기포항만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전체 우리 국내 도서 지역에 있는 수요를 예측하고 그것에 대한 수요를 계산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크기 수요가 증가하지 않게 나온 것이다. 
그런데 백령 자체에 대한 수요만 가지고 보면 굉장히 증가 폭이 크다. 이번에 선정됐다는 것은 그런 수요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다. 그 정도 수요 예측이라고 하면 기존에 있는 국토부에서 했던 사전타당성 수요와 현재 제가 산정한 수요가 거의 비슷하다.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도 경제성 분석이 ‘2’가 나왔다는 것은 비용보다 편익이 두 배가 크다는 얘기다. 그런 결과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재부 본 조사 가서도 유사하게 수요를 인정한다면 충분히 통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예타가 통과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이제 기제부의 예타가 통과되고 나면 이제 인천시를 중심으로 해서 옹진군이 그 배후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우리가 그것을 개발하는 주목적 중에 하나가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 할 것인가 하기 때문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충분한 전략들을 구상해야 한다. 
또 관광객들이 들어와서 쉬고 돈 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줘야 한다. 그런 어떤 관광인프라 글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전략을 짜야 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백령도 자원들이 훼손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전략도 잘 짜야 한다. 

최정철 부사장: 2023년에 기재부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한다. 그것이 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승인을 받으면 대게 2025년 정도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공항을 착공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미 공항 부지도 확보했고, 추가 매립도 필요없다. 그래서 한 2년 정도면 활주로와 공항 터미널을 만들 수 있다. 제가 보기에는 2027년 정도는 충분히 공항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공항 건설 기간과 병행해서 백령도 내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면 충분하다. 그렇게 투트랙으로 아마 가야 될 것 같다. 

김웅이 교수 : 예타는 기재부에서 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아까 말한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공항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생성해 내고 분석을 해야 한다. 
예타에 들어가는 항목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추가적으로 백령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기재부 예타 분석이 사실 문서나 서류 분석을 주로 하지만 여론이나 분위기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 백령공항 건설로 백령도가 제2의 제주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최정철 부사장: 제주도는 역사적으로 남해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백령도는 원래 역사적으로 서해에서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 분단 이후에 백령도가 그 역할을 잠시 못 하고 있는 거니까 백령공항 건설은 그것을 회복 의미가 있다. 
백령도는 두무진, 콩돌해변 등 그 어디에서도 갖지 못한 천연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역사 관광자원도 많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다. 또 여기가 중국 원나라의 유배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원나라 황실에 휴양지였다는 것이 맞다.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에도 충분히 스토리가 있다. 그 다음에는 문화·예술관광 자원인데 사실은 한 10여년 전에 백령도에 레지던스 프로그램들을 시도를 했었다. 평화미술관 등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일본 나오시마를 벤치마킹했었다. 그런 부분에서 관광 자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북한과 인접해 있어 평화 관광자원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변 먹거리인 해삼, 멍게, 홍어 등 냉면이나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걱정하는 부분은 항공노선을 충분히 놀 수 있느냐는 부분인데 항공노선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인천, 김포, 청주, 대구, 부산, 무안 등과의 노선은 필수적이다. 모두 1시간 거리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이나 요령성의 심양, 산둥 성의 제남 등과의 항공노선도 놀 수 있다고 본다. 담수호에 수상레저시설, 골프장, 리조트호텔, 면세점 등도 당연히 확보가 돼야 한다.백령도가 제주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는 동해에서의 역할, 백령도는 서해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각 중심적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는 조금 견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와는 성격이 좀 다르게 갈 필요가 있다. 제주도 만큼 관광이 활성화가 될 것이냐라는 부분에서는 우리가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당장에는 여러 가지 제약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백령도가 접경지역에 있기 때문에 현재 통행이 그렇게 자유롭진 않다. 
항공교통의 들어가더라도 야간 시간대에는 비행이 안된다. 주간에만 비행이 된다면 사실은 항공기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다. 중국 등 외국에서 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게 주간 시간에만 가능하다. 50인승 비행기가 실어나를 수 있는 승객의 한계도 있다. 
이를 고려하면 생각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은 하겠지만 제주도처럼 많은 관광객이 왔다가 가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한정된 관광객이 와서 이렇게 소비하고, 관광을 하는데 있어 면세점이 됐던 레저시설을 수요에 문제가 당장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제가 지금 말씀 드린 것은 이런 시설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그렇게 방향을 잡아 가지만 단기적으론 그런 어떤 제주도의 모형이 아니라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백령도 내부의 교통망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주민들만 이동 위한 생활도로 수준인데 이런 것들을 정비해야 한다. 또 백령도만 볼 순 없으니까 주변에 있는 대청도, 소청도들이 연계가 돼야 한다. 여기를 순환하는 해상교통도 마련해야 한다.당장 우리가 제주도를 벤치마킹 제주도를 모델로 삼기보다는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백령도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고, 중장기적으로 제주도를 모델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김웅이 교수 : 제주도라고 하면 휴가 때 마다 자주 가는 관광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번 가고 일회성으로 끝나고 관광지보다는 재방문이 이뤄지는 곳이다. 백령도도 재방문이 가능한 서해의 대표 관광지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이게 백령도가 관광지로서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백령도 갖고 있는 어떤 관광의 테마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단순한 ‘방문형’보다는 ‘체류형’으로서의 관광지가 돼야 한다. 백령도는 계절적인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적어도 체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리조트들이 들어온다면 관광객들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재방문 더 할 수 있다. 그런 테마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다보면 아마 제주도 만큼의 관광지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 백령공항 내국인 면세점 유치는

김웅이 교수 : 내국인 면세점이 도입되면 관광객 유치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소규모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게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형 공항에 만 면세점이 있고, 지방공항은 아직 면세점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런 면에서 유치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 내국인 면세점을 넣으려면 특별법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관광객 유치이라는 측면, 관광객들이 백령도에 와서 어떤 특산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면세품을 구입한다는 재미가 있어야 되니까 필요성은 충분하다. 
다만 면세점이 민간 사업자들이 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성이 나와야 되는데 당분간은 관광객들이 폭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수요 부분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소형공항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잘 가져가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두 가지 측면에서 면세점을 봐야 한다. 지금 공항만 이야기하는데 항만과 같이 봐야 한다. 2013년 백령항에 중국을 연결하는 초쾌속 여객선을 놓는 것을 논의했었다. 웨이하이하고 하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용기포항에 면세점이 필요했다. 
그 다음에 어쨌든 백령공항이 국내공항이라는 것보다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 본다. 백령공항과 성격이 비슷한 접경지역 외국 사례가 있다. 타이완의 진 먼다오(금문도)는 타이완하고는 200km 떨어져 있고, 중국 푸젠 성 샤먼 시와는 바로 옆에 접경돼 있다. 
우리 백령도하고 장연하고 거리만큼 된다. 항로가 있어 30분 간격으로 하루 18차례 중국 본토 사람들이 들어간다. 관광객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또 공항도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약 25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중국하고는 항공 노선이 없고, 타이완과 5개 노선을 가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항으로 들어오고, 한쪽에서는 항만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그곳에 면세점이 있다. 그런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평화다. 평화는 그냥 군인들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내 외국인들이 구별 없이 같이 있을 때 거기에는 포격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가 오는 것이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북한과의 접경이라고만 보지 말고, 백령도는 중국과의 접경이기도 하다. 과거에 중국인들이 여기 와서 물물교환 하고 그랬던 곳이다. 1930~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도 그런 거 그대로 녹아져 있는 곳이다. 그냥 일반적인 지역으로 보는 것보다는 좀 전향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면세점은 당연히 소박하게 들어오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된다.

- 용기포항 국제항과 어항시설 확충에 대한 생각은

김웅이 교수 : 항만과 공항에 같이 있으면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된다. 별개의 수요라고 생각도 하는데 사실은 보완적 관계에 있어서 수요 증가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 유사한 사례로 서산의 서산공항하고 대상항에 있는 국제 터미널이다. 
항만터미널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용기포항 개발도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현재 있는 항만 인프라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카페리 수준의 현재 어항을 좀 더 규모가 큰 국제항 수준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어차피 관광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접근 교통수단이 다양화돼야 한다. 지금까지 백령도는 배편 밖에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공항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공항 있다고 해서 배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배와 비행기는 성격이 다르고, 비용도 다르다. 
그래서 선박을 이용하는 수요가 있고, 같은 관광객 이어도 백령도에 들어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나갈 때는 배를 탈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해상교통에 대한 편리성도 이제 높여줘야 한다. 우리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사실은 항공기로 유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특히 저는 중국과 백령도, 인천,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크루즈 선박 등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 그래서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크루즈가 북한에도 잠깐 들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대형 크루즈선박 들어오려면 용기포항이 이런 큰 선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설을 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용기포항은 충분히 개발할 여지도 있다. 

최정철 부사장: 용기포항은 지금 가지고 있는 미완의 과제가 있다. 이미 중국과 회담에서 항로를 넣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있었다. 그런데 남북해운회담에서 이것을 평화적인 측면에서 조금 유보하자는 중국 측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용기포항하고 추진했던 게 중국 산둥성 옌타이 웨이하이(威海)시의 룽옌항이라는 작은 항만이었다. 
그래서 지금 그 이후에 옹진군에서 논의했던 거는 웨이하이항을 계속 협의를 했습니다만 아직 그 지금 완료를 못했다.지금 현재 인천에서 백령도 가는 그 선박은 오전과 오후에 출발한다. 하나는 2000t급 하모니플라워 하고, 다른 하나는 500t급 선박이다.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건 용기포항 충분하다.그런데 중국하고 연결할 때 두 개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웨이하이항하고, 랴오닝성에 있는 다롄(大連)이다. 인천에서 백령도가 3시간에서 4시간 걸린 것처럼 웨이하이하고 용기포항도 3~4시간 걸린다. 다롄도 한 3~4시간 걸린다. 
그러면 인천에서 중국 상인과 서로 연락해서 물건을 들고 백령도에서 만난다. 서로의 국가를 출발해 백령도에서 점심 때 만난다. 여기에서 물건을 주고받고 난 뒤에 각자 배 타고 돌아가는 것이다. 그럼 각자 저녁때는 집에 가서 뭐 같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웨이하이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고, 다롄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기에는 지금 3000t급이 접안할 수 있는 2개 선석 정도가 추가 돼야 한다.그리고 용기 포항에 일부 배우 물류단지를 지금 이제 조성 하다가 중단 돼 있다. 
그러한 시설들이 2013년의 추진했고 설계까지 끝났다. 그래서 그 부분이 다시 추진돼야 한다. 여기에 국제여객터미널,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증설이 필요하다. 어쨌든 국제항로가 만들어지면 백령공항과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

오늘 좌담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