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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셸 1000주년’…몽생미셸은 어떻게 프랑스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몽생미셸은 어떻게 프랑스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How Mont Saint Michel became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in France



프랑스관광청이 지난 25일 프랑스 관광 동향과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는 프랑스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프랑스 여행 상품에 대해 홍보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에 계획한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였다.
프랑스 북서쪽 생말로만에 있는 몽생미셸(Mont St-Michel)은 파리에서 340㎞, 자동차로 4시간이 넘는 곳이지만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파리 다음으로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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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이어온 프랑스 제2의 관광지


프랑스 북서쪽 생말로만에 있는 몽생미셸(Mont St-Michel)은 파리에서 340㎞, 자동차로 4시간이 넘는 곳이지만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파리 다음으로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2005년 프랑스 여행을 할 때 몽생미셸을 방문하게 된 것은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몽생미셸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지만 바다 위에 솟아 있는 바위산에 지어진 신비로운 수도원의 사진은 자동차를 몰고 먼 거리를 달려가게 했다.
루이지 코지 감독의 1976년 영화 ‘라스트 콘서트’의 도입부를 촬영했고, 2004년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알려져 여행을 더 설레게 했다.

2005년 몽생미셸 여행기 2017년 몽생미셸 여행기

1023년 수도원 본당 건립…1979년 세계문화유산 지정


프랑스가 2023년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를 열게 된 것은 몽생미셸 수도원의 본당 건립이 1023년 시작됐기 때문이다.
몽생미셸은 708년 노르망디의 주교였던 생 오베르가 꿈 속에 나타난 미카엘 대천사의 지시를 받고 조그만 교회당을 세운 것이 시초였다.이후 본당이 세워지고 수도원 절벽아래 마을이 형성됐다. 
지금도 호텔과 식당, 기념품 가게가 있는 마을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몽생미셸의 둘레는 900m이며, 높이는 78m에 이른다.
몽생미셸은 중세에는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고,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79년에는 샤르트르 대성당에 이어 프랑스에서는 두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3000억원 투자해 제방도로 철거


면적 0.97㎢에 불과한 작은 섬은 어떻게 매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2017년 두번째 몽생미셸을 방문했을 때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2005년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관광 인프라와 주변 생태 환경이 눈에 띠게 달라졌다. 2005년에는 뚝방길을 따라 자동차가 수도원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었지만, 두번째 방문에서는 수도원에서 2.5㎞ 떨어진 안내센터에 주차를 한 뒤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몽생미셸은 원래 조수 흐름에 따라 섬이 됐다가 육지가 되는 곳이었지만 1879년 몽생미셸과 육지를 잇는 제방도로가 건설되면서 상시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사실상 육지가 됐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2015년 모래톱이 펼쳐진 널찍한 갯벌이 펼쳐진 몽생미셸의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과감히 제방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다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몽생미셸과 육지를 잇는 길이 760m의 새로운 다리가 건설됐고, 1879년 제방도로가 건설되기 이전 모습을 되찾았다. 프랑스는 몽생미셸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무려 2억 3000만 유로(한화 약 3278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19억 유로(한화 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관광 산업 모델 변화 및 발전에 투입하는 ‘데스티나시옹 프랑스(Destination France)’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코로나 19 팬더믹 직전인 2019년 9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세계 1위 여행지다. 
여행 강국의 위치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지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프랑스가 세계 1위 관광지가 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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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서울신문 나우뉴스에도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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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서울

 

TP20121808

한눈에 보는 서울


개요 


서울은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다.
대한민국 정치, 경제,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5000년 역사가 만들어 낸 고대 문화와 첨단 기술,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케이팝(K-pop)과 패션 등 전세계를 선도하는 대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 유역에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됐다. 한강 유역에서 출토된 빗살무늬토기 중 대표적인 것은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토기다.

서울은 BC 18년부터 AC 475년까지 고대국가인 백제의 수도였다.
백제는 서울을 첫 도읍으로 삼았는데 송파구 풍납동에는 백제시대의 성곽인 풍납토성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서울이 대한민국 수도로 본격적인 기틀을 다진 것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서울을 수도를 삼은 때 부터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으로 불렸고, 일제시대에는 ‘경성’으로 불리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서울로 이름이 바뀌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이후 수도가 되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을 개최했고, 2002년 FIFA 월드컵이 열렸다.

서울에는 25개 자치구가 있다.
면적은 605㎢이며, 인구는 2020년 기준 970만명이다. 1990~2016년 1000만명을 넘었으나 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추세다.

서울의 시화는 개나리, 시목은 은행나무, 시조는 까치다.
서울의 브랜드 슬로건은 ‘I·SEOUL·U’이다.


위치 


서울은 한반도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펼쳐져 있다. 북쪽에는 북한산, 남쪽에는 관악산 등으로 둘러쌓여 있다.

서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철도(AREX)와 버스 등을 타면 1시간 이내로 들어올 수 있다. 김포국제공항은 서울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이 연결돼 있다.

서울은 전국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전국 모든 도시를 3시간 안에 갈 수 있다.


인기명소 


서울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역사유적과 문화시설이 있다.
매년 1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1위 관광도시이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 높이 555m)가 있고, 초고층 빌딩 사이로 조선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아름다운 전통 문화 유적들이 많다.

서울을 처음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도심의 5대 궁궐을 중심으로 남산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명동,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찾는다.

20~30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는 서울 홍대거리와 신촌, 이태원, 여의도, 가로수길, 압구정동, 코엑스 등으로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게 코엑스, 롯데월드타워, 63빌딩, 한강공원, 세빛섬, 명동성당, 조계사, 대한성공회 등도 인기 명소다.

서울에는 매년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한강여의도봄꽃축제 등이 열린다.


서울의 지하철 


서울에는 9개 노선의 지하철이 서울 전체를 구석구석 연결해 준다.
서울 지하철의 총 거리는 353.2km로 세계에서 8번째로 긴 도시철도망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시설이 좋고 청결하며, 요금이 OECD 국가 중에 저렴한 편에 속한다.

각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안전하고, 밤늦게까지 운행한다.
특히 서울지하철은 경기 남북부와 인천, 충남 천안 등 수도권 주변 도시와도 연결된다.
지하철은 노선별 색깔로 구분되며, 환승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안내방송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성인 1인당 운임은 10km 이내 1250원이며, 5~8km 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1회용 교통카드는 각 지하철 역에 있는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목적지를 선택한 후 이용운임과
보증금(500원)을 넣고 받으면 된다.
개찰구 오른쪽에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한 뒤 출입할 수 있다.
카드 보증금은 하차 후에 보증금 환급기에 교통카드를 투입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의료시설 & 코로나 대응 


서울은 의료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코로나19 대응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응급상황 발생시 112, 119에 전화하면 구급차가 출동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몰려있다. 외국인 진료도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