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주교회 / The Bangju Church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방주교회는 마치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듯 물 위에 뜬 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Itami Jun,1937~2011·한국 이름 유동룡)의 작품이다.
해발 400m 높이에 있어 제주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교회라고 한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는 건축가의 말처럼 교회 주변에 얕은 연못이 있어 마치 물위에 뜬 배처럼 보인다.
방주교회는 <우진산전> 김영창 회장이 자신의 땅과 65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2009년 지어졌다.
건물은 예배당과 세미나실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2010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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