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 Gilsangsa Temple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길상사는 한 사람을 영원히 사랑한 한 여인의 삶이 숨어 있는 곳이다.
길상사는 시인 백석(1912~1996)의 연인이었던 김영한(1916~1999년) 여사가 법정 스님에게 시주해 세워진 절이다.
김영한 여사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無所有) 철학을 알게 되었고, 1995년에는 1000억원에 이르는 고급 요정 '대원각'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했다. '길상사'라는 이름은 김영한 여사의 법명인 ‘길상화’에서 따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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