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빈 건널목 / Baekbin Railway Crossing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백빈건널목은 용산역 인근에 있다.
하루 300대 이상의 열차가 지나는 도심 속 철도 건널목이지만 오래된 골목길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백씨 성을 가진 후궁이 행차했다고 해서 ‘백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열차가 지날때마다 차단기가 내려지고 ‘땡땡’ 소리가 울려 ‘땡땡골목’으로 불린다.
열차가 지날 때면 빨간 신호등이 켜지고 역무원이 나와 양쪽의 차량와 사람을 통제한다.
용산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건널목 주변 풍경은 오래된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div>
‘떡’이라고 쓰여진 오래된 방앗간 풍경도 볼 수 있다.
예전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려다가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백지화되면서 옛 마을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용산역에서 한강철교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드라마 촬영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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