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 Yangcheon Hyang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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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Story |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향교
양천향교(陽川鄕校)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향교다.
향교는 공자와 성현의 제사를 지내고, 주민의 교육을 위해 나라에서 세운 지방교육기관이다.
1411년에 창건해 일대 유생과 제자를 양성하던 곳이다. 1981년에 전면 복원했으며, 1990년 서울시 기념물 8호로 지정돼 있다.
향교는 전국적으로 234곳에 이르지만 서울에는 양천향교가 유일하다.
도읍지인 서울(한양)에 향교의 상급 관학(官學)인 성균관(成均館)이 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양천향교는 원래 경기도 양천군 양동면에 있던 것인데 1963년 행정구역변경으로 서울에 편입됐다.
향교는 지금의 중·고등학교, 전문대학 수준의 학문을 가르치던 곳이다. 동네 ‘서당’에서 천자문, 사자소학, 동몽선습 등을 깨우친 지방인재를 모아 가르치던 곳이다. 학생의 나이는 15세 이상이며, 향교에서 쓸 만한 인재는 성균관에서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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