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勤政殿) / Geunjeongjeon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경복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무백관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정령(政令)을 반포하는 등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궁궐의 핵심 공간이다.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로 지어진 팔작지붕 중층 건물이다.
정전 앞에는 가운데 임금이 다니는 어도(御道)있고, 좌우에 문무백관이 신분에 따라 자리하는 9개의 품계석이 있다.
내부는 탁트인 통간으로 돼 있으며, 중앙에는 왕이 앉는 어좌가 있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봉도 병풍이 있고, 천장 중앙에는 금박을 입힌 발톱이 7개인 칠조룡(七爪龍) 한 쌍이 있다.
경복궁의 4대문
경복궁은 1395년에 완공했지만 당시 성문은 완성되지 않았다.
성문은 7년 뒤인 1402년 이후 만들었다.
남문은 광화문(光化門), 동문은 건춘문(建春門)으로 불렀다.
서문을 영추문(迎秋門), 북문은 신무문(神武門)으로 불렀다.
경복궁 궁궐과 전각 명칭
조선을 건국하고 1394년 북악산 아래 지은 경복궁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며 생활하는 조선의 정궁(正宮)이다.
신분제 사회인 조선은 궁궐내 전각과 길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신분에 따라 격이 나뉘었다. 문(門)은 왕과 신하가 드나는 곳이다. 경복궁에는 왕이 다니는 문과 신하가 다니는 문이 따로 있었다.
전(殿)은 왕과 왕비, 대비가 사용하던 전각에만 붙였다.당(堂)은 업무공간이나 세자의 거처에 붙였다.합(閤)과 각(閣)은 전이나 당의 부속 건물이다.
재(齋)와 헌(軒)은 왕실 가족의 주거공간이나 관리들의 업무공간이다.누(樓)와 정(亭)은 연회와 휴식공간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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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이드 / Tour Guide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 문의전화 : +82-2-3700-3900
- http://www.royalpalace.go.kr
- Open : 오전 9시~오후 6시(계절에 따라 관람시간 변동 있음) /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외국인 19세 이상 ₩3,000, 7~18세 ₩1,500, 6세 미만 한복착용자 무료 / 내국인 25세 이상 ₩3,000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반려동물 금지(장애인 안내견 제외)
경복궁 1~2시간
- 광화문 →근정전→동궁→사성전→강녕전·교태전→흠경각·함원정→소주방→자경전→흥복전·함화당·집경당→국립민속박물관→향원정→건천궁→집옥재→태원전→경회루→국립고궁박물관
-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종묘, 조계사,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 서머셋팰리스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포시즌즈 서울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이 제일 가깝고, 안국역을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
- 경복궁내 주차장이 있으나 휴일이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날의 경우 매우 혼잡하고 접근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