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 Odongdo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오동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1935년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졌다.
육지인 자산공원 앞에서 768m 길이의 방파제를 15분쯤 걸으면 오동도에 들어갈 수 있다. 섬 정상에는 1952년에 세운 오동도 등대가 있는데 여수항과 남해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려 말 신돈이 오동나무 숲은 왕조에 불길하다고 주장해 오동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오동도에는 3000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서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에 활짝 핀다. 오동도 앞에 있는 자산공원은 일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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