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 Unlim Sanbang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운림산방(명승 제80호)은 우리나라 남종화의 고향이자 조선후기 화가 소치 허련(1808∼1893)이 살던 화실이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첨찰산(485.2m) 봉우리에 둘러쌓인 운림산방이 있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깊은 산골에 있어 아침 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데서 유래했다.
운림산방에는 허련과 자손들이 그림을 볼 수 있는 소치기념관과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영화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Untold Scandal)’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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