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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한국 국민 길거리 '달고나'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가 알려진 한국 길거리 간식 달고나

Dalgona, a street Korean snack known through the squid game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면서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전세계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됐다. ‘오징어게임’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 시간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달고나 뽑기’ 등 한국의 옛 놀이 문화에 전세계가 열광했다.
이 가운데 먹거리에 한국 놀이문화를 접목한 한국의 국민간식 ‘달고나’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열풍를 불러 일으켰다. 
설탕과 베이킹 소다을 섞은 뒤 불로 가열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달고나’는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어 전세계가 ‘달고나’ 뽑기 놀이에 빠지기도 했다.


➤서울 명동의 한 골목 좌판에서 달고나를 판매하는 노점상. 할머니가 만드는 달고나는 정겨운 옛 추억이 떠올리게 한다. 영상: 요리요리 K-food

먹거리에 게임을 접목한 옛 한국의 놀이


스폰지처럼 부풀어 오른 설탕이 굳기 전에 다양한 모양의 틀을 찍어 만든다.단순하게 생겼지만 그림 모양이 깨지지 않게 모양대로 뽑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맛보다는 게임에 더 많은 사람이 매료됐다. 한국에서는 그림이 깨지지 않게 만들면 상품으로 한 개를 더 받을 수 있다. 
달고나라는 이름은 ‘설탕보다 달다’라는 뜻에서 ‘달고나’로 불리게 됐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 원조 물품에서 유래


달고나의 역사는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부산항을 통해 미군의 원조 물품 중 하나인 설탕을 사용해 길거리 간식를 팔면서 시작됐다. 
달고나는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가내 수공업 형태로 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주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앞이나 관광지에서 노점상들이 판매를 했다. 
가격은 학생들이 적은 용돈으로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으로 책정됐다.관광지에서는 주로 1개에 1000원 정도에 판매한다.

➤서울 명동의 한 노점에서 달고나를 만드는 모습.사진: 요리요리 K-food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놀이용 간식


① 재료 : 설탕, 베이킹 소다 
② 준비물 : 국자(쇠로 만든 것), 나무젓가락, 종이호일, 다양한 모양 틀 
③ 만드는 방법 : 쇠로 만든 국자에 설탕을 넣어 불 위에서 녹인 뒤 약간의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부풀어 오른다. 설탕을 뿌린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이를 부운 뒤 모양 틀을 찍으면 된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오징어게임 두 번째 미션 : 달고나 게임


‘달고나 뽑기’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미션이다.오징어게임에 도전했던 469명 중 첫 번째 미션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생존한 201명이 도전에 나섰다. 
게임에 앞서 참가자들이 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 문양이 그려진 문들 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선택해 그 줄에 서게 한다. 이어 문이 열린 뒤 각자 자신이 선택한 모양에 해당하는 달고나를 받는다.
게임은 달고나를 10분 안에 정확히 떼어내는 것으로 모양이 부서지면 그 자리에서 진행 요원에게 총살을 당한다.

➤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뽑기. 영상: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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