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ervice

여행 레벨 테스트

여행 레벨 테스트

Search TouringWIKI

Travel Media Platform touringwiki

Travel Media Platform touringwiki

파트너스센터

팔로어

레이블이 News Page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항공사고 사망 확률 700만분의 1’…어느 항공사가 더 안전할까


어느 항공사가 더 안전할까

Which airline is safer



지난 23일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승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승객들이 여객기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년 잊을만 하면 한번씩 항공기 사고 소식이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항공기 사고 확률은 700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2020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아널드 바넷 박사가 2008년과 2017년 사이에 상업용 비행 안전에 대해 조사한 ‘항공 안전: 완전히 새로운 세계?’라는 논문에 따르면 탑승객당 사망자 수는 10년 마다 2배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탑승객 당 사망자는 1988~1997년 동안 130만명 당 1명, 1998~2007년 기간 동안 270만명 당 1명, 2008~2017년 790만명 당 1명이었다. 
매일 비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기까지는 1만 900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자동차(1만4000분의 1)나 기차 사고(100만분의 1)에 비해 확률이 크게 낮지만 항공기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사고에 대한 충격이 크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항공사고 사망 확률 700만분의 1


바넷 박사는 항공기 사고는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국가 안전규정에 따라 눈에 띄는 지역적 편차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연합 회원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항공 사고 위험도가 낮은 국가들의 경우 2008~2017년 동안 탑승객 3310만명 당 1명이었다.
일부 아시아,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가의 경우도 2008~2017년 사망 위험은 탑승객 120만명 당 1명으로 1998년 탑승객 40만명 1명에서 개선됐다.


1970년 이후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45건으로 최다


에어세이프 닷컴이 ‘1970년 이후 최소 1명의 승객이 사망한 항공기 추락 사고 항공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 가운데 1970년 이후 50년 넘게 사고가 없는 무사고 항공사는 콴타스 항공, 하와이안항공, 이지젯,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에바항공, 핀에어, 에게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라이언에어, 아이슬란드에어 등이다.
반면 10건 이상 항공사는 터키항공, 중화항공,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파키스탄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이었다. 가장 사고가 많았던 항공사는 러시아 아에로플로트로 45건에 달했다. 


50년간 대한항공 7건·아시아나항공 2건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2건, 대한항공 7건이었다.대한항공의 경우 사망자가 발생한 마지막 사고는 1997년 8월 6일 발생한 괌 비행기 추락사고다. 
대한항공 747-300 항공기가 야간에 괌 아가나공항 활주로를 4.8km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 당시 승무원 23명 중 21명과 승객 231명 중 207명이 사망했다.
화물기 추락 사고 까지 포함할 경우 1999년 4월15일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대한항공 화물기가 이륙 직후 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주거 지역에 추락해 승무원 3명과 지상에 있던 5명이 숨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13년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도중 방파제에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행해 승무원 16명과 탑승객 291명 중 탑승객 3명이 숨지고 49명이 중상을 입었다. 


비행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착륙에서 발생

항공안전 국제민간기구인 항공안전재단(FSF)에 따르면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모든 항공기 사고는 8만 3374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치명적인 사고는 4만 7719명이 숨지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치명적인 사고의 49%는 마지막 하강 및 착륙 단계에서 발생하고, 14%는 이륙 및 초기 상승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착륙 중에 조종사는 지상 가까이에 있어 빠르게 대처할 시간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사고 원인으로는 조종사 과실(53%)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계적 고장(21%), 기상악화(11%) 등의 순이었다.
항공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항공기 사고는 짧은 시간(90초 이내)에 수백명이 탈출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인 만큼 승무원의 지시에 충실히 따라야 한다.
또 소지품은 포기하고 몸만 탈출해야 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할 경우 기체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부풀려서는 안된다.
바넷 박사는 항공기 사고 우려에 대해 “하늘을 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천장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슈퍼마켓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 나우뉴스에도 함께 게재됩니다.


나우뉴스에서 기사보기

서울에서 만나는 일본 오키나와 여행 전시회

오키나와 여행 전시회 (Okinawa Travel Exhibition)

👉2022년 1월4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여행서점‘트립북앤스페이스’에서 개최



스팟 스토리 / 오키나와 여행전시회

오키나와 여행 전시회가 2022년 1월4일 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여행서점 ‘트립북앤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일본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비오키나와(Be.Okinawa)’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오키나와의 자연, 역사, 예술과 공예를 소재로 오키나와의 여행책, 그림, 사진, 문화소품 등을 소개한다. 
또 오키나와의 특별한 별모래 만들기와 전통 수호신인 시사 채색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드로잉 클래스, 북토크, 북클럽, 영화상영회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시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장시간 정지된 여행 활동을 여행서점과 전시회의 만남이라는 하이브리드형 공간구성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류큐왕국(琉球王國)

일본 오키나와는 19세기까지 류큐왕국이었다.
류큐왕국은 1492년 건설된 왕국으로 오키나와 중심지인 나하의 동부에 있는 슈리를 도읍으로 삼았다.
류큐왕국은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잇는 해상로에 있어 무역이 발달했고,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영향을 받아 류큐왕국만의 문화를 구축했다.
하지만 류큐왕국은 1879년에 일본의 침략을 받아 450년간의 왕조를 끝내고 오키나와현이 되었다. 
현재도 오키나와에는 류큐왕국의 문화가 남아 있다. 민속촌인 류큐무라에 가면 류큐왕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오키나와 여행지

오키나와는 렌터카를 이용하면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운전대가 우리나라와 반대인 것만 빼놓고는 마치 제주도에서 렌트를 해서 운전하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여행기간은 3박4일 정도가 적당하다.주요 여행지로는 오키나와 최대의 전통 문화 테마파크인 오키나와 월드와 류큐왕국의 민속촌인 류쿠무라, 슈리성공원, 아메리칸 빌리지, 코끼리 모양의 바위인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 파인애플파크 등이 있다. 
100년된 소바집 대가가 유명하고, 미이바루비치에서는 오키나와 바닷 속을 볼 수 있는 글라스보트를 탈 수 있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트립북앤스페이스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0-14 4층
  • 연락처 :tlibbooknspace@gmail.com

트립북앤스페이스 블로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



코로나19가 세상의 모든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이 가운데 삶의 활력소처럼 당연시 여겨졌던 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린다.

코로나 이전 시대의 ‘여행’(Travel)과 비교해 코로나 시대에는 위생과 안전을 강조한 ‘넥스트 트래블’(Next Travel) 이라는 말이 여행의 큰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된 뒤에도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은 여행의 선결 요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여행업계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30년 가까이 해외여행업에 종사한 지인은 요즘처럼 끝이 안 보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이동 반경이 큰 여행업 특성상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가장 뒤늦게 회복된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는 과거 여느 사건과 달리 여행업을 회복 불능 상태로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했다. 과거 지진이나 태풍 등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땐 잠시 여행을 중단하면 됐고, 2003년 사스나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잠시 쉬었을 뿐 장기적 위기 상황은 처음이라고 했다.

1년 이상 쉬어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가 극복돼도 여행객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여행업계도 코로나 이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게 여행업 종사자들의 공통적인 말이다. 여행지 선택에서부터 준비 과정, 비용 등 여행 소비 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선포)으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경험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예전만큼 여행자들에게 국경을 자유롭게 개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염병 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도 늘고, 무비자 국가도 줄어들 전망이다. 위생과 의료 등 안전에 대한 비용이 늘어나면서 여행비용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우려되는 냉대와 차별, 혐오도 여행지 선택의 중요 고려 대상이 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경우 조금씩 여행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법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코로나로 여행지 선택에서 위생과 의료가 최우선 순위에 꼽히고 있다.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여행지는 외면을 받게 된다.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전염병 등 긴급 의료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 여행자보험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여행 준비물에 해열제와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이 포함됐다면 앞으로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이 더 많아지게 된다.

여행 소비 패턴도 급격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해외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체 패키지 여행이 줄고 가족 단위 개별여행(FIT)이 늘어나게 된다. 여행사들이 내놓을 여행 상품도 여행객의 안전이 담보돼야 선택을 받게 된다. 각국의 입항 거부로 바다를 떠돌았던 크루즈여행도 확실한 의료시설과 기항지에 대한 안전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당분간 관광객들의 선택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여행지 우선순위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보다는 다른 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도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 수단도 과거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렌터카 등 개별 이동 수단이 각광을 받고, 여러 곳보다는 한 곳에 머무르는 ‘정주형’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정치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라고 했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대해 본다.


#Analytic #조현석







오죽헌 -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의 이야기


오죽헌


강릉 오죽헌(江陵 烏竹軒)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栗谷 李珥)의 생가이다. 조선시대 중기의 양반집 모습을 보존한 희귀한 예로서 주심포(柱心包) 계통의 청순하고 소박한 팔작집이다.

평면구조는 왼쪽으로 향한 2칸이 대청이고 오른쪽 1칸이 온돌방으로 되었으며, 기둥머리에는 창방(昌枋)만이 돌려지고 그 위에 기둥머리를 놓고 초공(初工) 하나로 장설(長舌)과 주심(柱心)도리를 받도록 했고, 기둥 사이에는 화반(華盤)이 한 개 있을 뿐이다. 추녀도 너무 들리지 않고 원만하다. 뒤뜰에 오죽이 자라고 있어서 오죽헌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촬영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 #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