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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A hot place travel destination where you can feel the energy of the Blue Dragon


용(龍)은 우리에게 친숙한 상상 속 동물이다. ‘십이지간’(十二支間) 동물 중 유일하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영물로 늘 귀한 대접을 받았다. 용은 초능력을 지닌 신령스런 동물로 인식되면서 특별한 곳에서만 용 문양을 만나 볼 수 있다.
임금이 입은 옷인 ‘곤룡포’(袞龍袍)와 임금의 앉는 평상인 용상(龍床) 등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으로도 쓰였다.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단청이나 벽화, 탱화 등 사찰 건축에도 널리 쓰였다. 동양 문화권에서 용은 각별한 존재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용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곳은 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이다. 
용은 입신양명과 성공, 재물, 출세 등을 상징한다. 갑진년을 앞두고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①경복궁 근정전    Gyeongbokgung Palace Geunjeongjeon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조선 시대 궁궐이다. 용은 왕권과 권력, 수신,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왕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화려한 용 문양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근정전 천장 중앙에는 금박을 입힌 칠조룡(七爪龍) 한 쌍이 있다. 근정전은 임금이 문무백관의 조하를 받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 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근정전 어좌 바로 위에 새겨진 용 조각은 발톱이 7개에 이른다. 용의 발톱 수는 대체로 용의 격을 나타내는데 통상적으로 5개의 발톱을 가진 오조룡(五爪龍)은 황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제후국의 왕은 4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四爪龍) 문양을 사용했다. 
근정전 칠조룡은 1867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주와 자존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근정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20년 9월 방탄소년단(BTS)이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진 공연이 미국 NBC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면서 한국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왕이 평소에 거처하며 정사를 논하던 경복궁 사정전에서도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듯한 ‘쌍룡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궁중화풍과 달라 제작시기와 제작 주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지도    



② 덕수궁 중화전    Deoksugung Palace Junghwajeon

일상에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왕실을 제외하고 함부로 사용하기 힘든 문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문양을 볼 수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대한제국의 황궁 정전인 덕수궁 중화전 천장에도 쌍용이 새겨져 있다. 한 마리는 사조룡(四爪龍), 다른 한 마리는 오조룡(五爪龍)으로 각각 조선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지도    



③ 부산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Busan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인기 여행 명소 중 하나다.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히는 곳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 절벽을 보며 용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해동용궁사는 이름처럼 곳곳에 용 형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雲崗) 스님이 중창했다. 1974년 정암(晸菴) 스님이 부임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하다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동용궁사 운영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은 십이지신상이 있어 자신의 띠 앞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뤄준다는 관음성지로도 유명하다.

✈ 구글 지도    



④경기 화성 용주사 Yongjusa Temple in Hwaseong, Gyeonggi Province

경기 화성의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 조선 정조가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인근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이 있다. 
용주사 낙성식 전날에 정조가 ‘용이 입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용주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용주사에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동종(銅鍾·국보 120호)이 있다. 한국 종의 양식을 충실하게 갖춘 종으로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두발로 종 꼭대기 판을 딛고 전체를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 구글 지도    



⑤ 제주 용두암     Jeju Island Yongduam Rock

용두암(龍頭岩)은 2024년 갑진년 연하 엽서에 등장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다. 엽서는 용두암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아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용두암은 제주시 인근 바닷가에 있는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으로 불린다.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파도에 의해 침식돼 형성된 지형이다.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붉은색 현무암으로 구성돼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됐다고 한다. 2001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됐다. 인근에는 용이 놀던 연못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용연’(龍淵)이 있다. 
용두암에서 도두항으로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카페와 맛집이 이어져 있다.

✈ 구글 지도    



⑥ 전남 고흥 용바위    Yongbawi Rock in Goheung, Jeollanam-do

용바위(龍巖)는 전남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용이 암벽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바다와 맞닿아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는 120m 높이의 바위산이다.
고흥 10경 중 제6경으로 지정된 용바위는 바다와 암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절벽 한켠에 용이 승천했을 때 남겼다는 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 구글 지도    



➕  참고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경기전-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조선 왕조의 발상지

경기전 Gyeonggijeon Shrin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조선 왕조의 발상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慶基殿)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진전이다. 1410년 태종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불렀다. 
1442년 세종 당시 소재지마다 이름을 달리해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集慶殿), 평양은 영종전이라 불렀다. 현재 남아 있는 진전은 경기전이 유일하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에 중건했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선조들이 대대로 살았던 곳으로 조선 왕조의 발상지라 여겨졌다. 
경기전이라는 이름은 ‘조선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런 터’란 의미다. 경기전은 국보로 지정된 태조 어진이 봉안된 정전과 동편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 서편에 태조 어진을 수호하고 제사를 지내던 부속 건물이 있다. 
정전 북쪽에 있는 조경묘가 있고, 옆에는 어진 박물관이 있다. 조경묘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 부부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1771년에 지었다.


Filming Location | 드라마·드라마 촬영지

마이웨이(2011년) 광해(2012년) 역린(2014년) 궁(2007년) 성균관스캔들(2010년) 연모(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2021년)  슈룹(2022년)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전화 : 063-281-2788   클릭
  • 대중교통:전주역에서 535,522, 520,515번을 타고 전라감영, 완산경찰서 앞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로 30분 걸린다.

  • 구글 지도    

    조선의 5대 궁궐 - 걸어서 돌아보는 도보 코스

    조선의 5대 궁궐 Five Great Palaces of Joseon


    Spot Story | 도보로 돌아보는 서울의 5대 궁궐

    서울이 대한민국 수도로 본격적인 기틀을 다진 것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서울을 수도를 삼은 때 부터다. 
    조선시대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 동안 이어지면서 모두 5개의 궁궐을 지었다.가장 먼저 세운 경복궁을 비롯해 유사시를 대비해 인근에 창덕궁을 세웠다.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이 늘어나면서 창경궁을 세웠다. 
    덕수궁은 3개의 궁궐이 모두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뒤 임기 궁궐로 삼았으며,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새롭게 지었다.경희궁은 광해군이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 경희궁은 서궐로 불렸다. 
    서울 도심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은 마음을 먹고 돌아보면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5대 궁궐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다소 애매한 거리여서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

    Voice Story




    ①코스 : 덕수궁: 5대 궁궐 탐방은 덕수궁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가장 편리한 궁궐이다.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서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린다.주변에는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등이 있어 함께 돌아보시면 좋다. 

    ②코스 : 덕수궁~경희궁: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 방향으로 정동사거리까지 걸어가면 된다.정동길에는 정동교회, 정동극장, 이영훈 추모 노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거리를 건너 경찰박물관 바로 옆에 경희궁 정문인 홍화문이 있다. 덕수궁에서 경희궁까지는 약 900m이며,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③코스 : 경희궁~경복궁 경희궁에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까지의 거리는 약 1500m로 걸어서 20분쯤 걸린다.경희궁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고, 인근에 성곡미술관도 멀지 않다.경복궁까지 주로 가는 길은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쭉 걸어내려 온뒤 광화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가시면 된다. 광화문광장 지하에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이 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들러보시면 좋다. 

    ④코스 : 경복궁~창덕궁 광화문에서 창덕궁까지 거리는 1400m로 걸어서 20분 걸린다.가는 길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운현궁이 있는데 잠시 들러봐도 좋다. 경복궁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보시고 가시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 1정류장을 타고 가도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역으로 이어져 있다.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시면 창덕궁이 있다. 

    ⑤코스 : 창덕궁~창경궁 창덕궁과 창경궁은 한 곳에 있어 창덕궁을 돌아본 뒤 자연스럽게 창경궁으로 건너가면 된다.창덕궁에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안내 표시판이 있다. 창경궁을 돌아보신 뒤에 바로 앞에 있는 종묘도 함께 보면 좋다. 종묘의 정문은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가깝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 한국 과학의 상징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Daejeon Expo Science Park Hanbit Tower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첨성대와 우주정거장을 닮은 과학 한국의 상징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1993년 8~11월 열린 대전세계박람회(Daejeon Expo 93)가 끝난 뒤 그 자리에 조성된 공원이다.
    대전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다. 우리나라가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100년 만에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시 국내 200여개의 기업과 전세계 60개국,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했으며, 관람자 수가 1400만명에 이르는 박람회였다. 
    공원에는 대전세계박람회의 상징탑인 한빛탑과 기념관 등이 있다.한빛탑은 높이 93m로 빛, 과학, 우주를 모티브로 설계된 것이다. 
    한빛탑의 이름은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빛탑 하단은 1993개의 화강암으로 돼 있는데 이는 1993년과 국보 31호인 경주 첨성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윗부분의 원뿔은 우주정거장을 연상케하는 모양으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도약을 상징한다. 한빛탑 1층에는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전망대로 운영한다.


    Filming Location | 드라마·예능 촬영지

    단, 하나의 사랑(2019년)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0
  •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 요금 : 무료
  • 전화 : 042-250-1111   클릭
  •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클릭   
  • 교통 : 승용차는 호남고속도로 북대전IC에서 5km 10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은 대전역에서 705번 버스를 타고 대전컨벤션센터에 내려 500m쯤 걸어가면 된다.시간은 50분쯤 걸린다.

  • 구글 360    

    구글 지도    

    팔공산…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의 영산

    팔공산 Palgongsan Mountain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의 영산

    대구·경북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신라시대부터 오악의 하나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다. 
    팔공산은 대구 동구, 경북 경산시·영천시·군위군·칠곡군에 걸쳐 있다. 해발 1192m 높이의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20km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을 구상하던 곳이기도 하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 불리다 조선시대 들어 ‘팔공산’으로 불렸다. 
    팔공산 도립공원은 2023년 5월 우리나라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신규 지정은 2016년 8월 태백산 도립공원 이후 7년 만이다. 
    팔공산에는 붉은박쥐, 매, 수달 등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있다.자연경관으로는 병풍바위, 염불봉 핵석, 가산바위, 치산 폭포 등이 유명하다. 
    팔공산은 불교 문화의 중심지로 기슭에는 동화사(桐華寺), 파계사(把溪寺), 부인사(符仁寺), 은해사(銀海寺) 등의 유명 사찰들이 있다. 
    팔공산에는 국보 제14호 ‘영천 거조사 영산전’(永川 居祖寺 靈山殿), ‘갓바위’로 불리는 보물 431호로 지정된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慶山 八公山 冠峰石造如來坐像) 등이 있다. 
    ‘칠곡 가산산성’(漆谷 架山山城)은 사적 216호로 지정돼 있다.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서 820m 높이까지 케이블카가 다닌다.



    Spot Story | 영험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팔공산 갓바위

    팔공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불리는 ‘팔공산 갓바위’다. 
    신라 선덕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이 마치 대학 학사모와 비슷하다고 해서 해마다 입시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합격을 기원한다. 
    갓바위는 화강암 재질로 높이는 6m, 머리의 갓 지름은 1.8m이다. 통일신라 시대에 불상의 몸체를 만들었고, 고려시대 갓을 따로 만들어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팔공산 갓바위를 많은 사람들이 대구광역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행정구역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속한다. 대구와 경산 도계선에 걸쳐 있지만 경산시 쪽으로 100m 가량 들어가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대구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 전화: 0507-1406-8801(팔공산 케이블카)    클릭
  • 요금 : 요금(성인 왕복) 1만 3000원, 소인 7000원
  • 운행시간 : 운행시간 : 오전 9시30분~오후 5시(5~8월은 6시50분)
  • 교통 : 북대구 IC에서 20km, 승용차로 25분 소요
  • 팔공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클릭   
  • 팔공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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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윤씨 녹우당–조선시대 시조시인 고산 윤선도 유적지

    해남윤씨 녹우당 Haenam Yun Clan Nokwudang Hous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조선시대 시조시인 고산 윤선도 유적지

    전남 해남에 있는 해남윤씨 녹우당(海南尹氏 綠雨堂)은 조선 중기의 시조시인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고택이다. 
    윤선도는 여러 관직을 지냈으나 치열한 당쟁으로 일생을 거의 유배지에서 보냈다. 유배지에서 산수 자연과 함께 하면서 ‘산중신곡’, ‘어부사시사’, ‘오우가’, ‘고산유고’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녹우당은 15세기 중엽에 지은 건물로 전남 지방에서 현존하는 주택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녹우당은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형으로 배치돼 있고, 행랑채와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녹우당 뒤로는 덕음산, 앞에는 벼루봉 등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이다. 담장 밖에는 고산사당 등이 있다. 
    입구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녹우당에는 ‘윤두서자화상’(국보 제240호), ‘산중신곡집’(보물 제482호), ‘어부사시사집’ 등 문화재를 비롯해 3000여건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5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 전화:061-532-1330    클릭
  •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클릭   
  • 교통 : 서울에서 해남까지는 서울에서 420km 거리에 있다. 열차는 송정리역, 목포역, 나주역에서 내린 뒤 해남행 직행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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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 - 스토리를 품은 힐링 여행지 / 예산 10경

    예산군  Yesan County


    Spot Story | 덕산온천에서 힐링하고, 핫플레이스 예산시장 방문

    충남 예산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내륙 도시다.
    예산은 덕산온천과 수덕사, 예산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많은 스토리를 품고 있다. 
    세계 슬로시티협회가 선정한 제121번째 슬로시티(SlowCity)이기도 하다.예산은 국보 제49호인 대웅전이 있는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린 충혼사,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100여년을 이어온 덕산온천 뿐아니라 사과 특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설화 속에 등장한 ‘의좋은 형제’가 실제로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예산의 명승지는 다른 곳보다 2개 더 많이 지정돼 ‘예산 10경’이 있다. 예산 10경에는 제1경 수덕사, 제2경 충의사, 제3경 추사고택, 제4경 임존성, 제5경 예당호, 제6경 삽교평야, 제7경 가야산, 제8경 예산사과, 제9경 예산황새공원, 제10경 덕산온천 등이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최근 예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개장 한 달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핫플레이스에 올랐다.

    Voice Story


    Spot Story | 볏단을 나누던 ‘의좋은 형제’

    충남 예산군은 설화 속에 등장한 실제 인물인 ‘의좋은 형제’의 고향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의좋은 형제는 고려말 예산군 대흥면에 실제로 살았던 이성만과 이순 형제에 대한 이야기다. 
    아래 윗집에 살던 형제는 평소 조그만 음식이라도 꼭 나눠먹을 정도로 우애가 좋았다. 추수가 끝난 뒤 혼자사는 동생은 결혼한 형을 위해, 형은 곧 결혼할 동생을 위해 서로의 집으로 볏단을 몰래 옮겨주다가 중간 길에서 마주해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당호 인근에는 2004년 조성된 의좋은형제 공원이 있다. 1497년 연산군은 이들의 형제애가 백성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해서 우애비를 건립했다. 
    공원은 1979년 예당저수지 내에서 마을 주민들이 연산군이 두 형제에게 내린 우애비를 발견하면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조성됐다. 
    이 이야기는 2000년까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오랫동안 수록되기도 했다.


    Plus Code | 위치   


    Transportation |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예산 가는 방법

    예산은 서울시청에서 남쪽으로 140km거리에 있다.  승용차와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이 막히지 않을 경우 2~3시간 정도 걸린다. 
    승용차는 서해안고속도로 경우 서해대교를 건너 예산수덕사IC로 나오면 되고, 경부고속도로는 천안IC로 나오면 된다. 
    예산에는 충남고속 버스 본사가 있다.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하루 2회,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하루 4회, 강남고속버스터미널(호남선)에서 스파캐슬 리솜을 경유해 예산종합터미널까지 하루 5차례 정도 운행한다. 
    기차는 용산역에서 장항선 예산역(하루 16회)을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김포공항에서는 당진, 서산, 태안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있다.


    예산군 대표 명소 - 예산 10경

    제1경 수덕사 Sudeoksa Temple

    • 덕숭산 천년고찰

    •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修德寺)는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한국 미술계의 거장들과도 인연이 많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이응노(1904~1989),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가의 흔적이 남겨진 곳입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4칸으로 맞배지붕 건물로 국보 제49호로 지정됐다. 경내에는 정혜사, 전월사, 금선대, 향운각, 소립초당, 견성암, 환희대, 만월당, 선수암, 운수암, 극락암 등이 있다.
    • 주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 전화 : 041-337-6565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 주차료 : 소형 2000원 

    제2경 충의사 Chunguisa Shrine

    • 독립투사 윤봉길 사당

    • 충의사는 독립투사 윤봉길(1908~1932) 의사의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해 1968년 건립된 사당이다. 충의사에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나고 살았던 저한당과 의거 기념탑, 동상이 있다. 내부에는 유품(보물 제568호) 27종 51점이 전시돼 있다. 매년 4월 29일 매헌 문화제가 열린다. 윤봉길 의사는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 생불환’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망명길에 올라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켰다. 현장에서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은 윤봉길 의사는 12월 19일 일본 오사카 위수형무소에서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 이용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무료 
    • 문의 : 충의사 관리사무소 041-339-8232 

    제3경 추사고택 Chusa's Old House

    • 추사 김정희 생가

    •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가다. 추사고택은 266m²으로 문간채, 사랑채,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는 추사 묘소와 증조부인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화순옹주 열녀문(홍문)이 있다. 또 천연기념물인 백송도 볼 수 있다.추사기념관 상설전시실에는 금석학의 대가였던 추사가 쓴 글씨 진품 3점과 복제품 81점 등을 볼 수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무료 
    • 문의 : 041-339-8242

    제4경 임존성 Im Jong-seong Fortress

    • 백제 부흥군 주근거지

    • 임존성은 봉수산(鳳首山)에 있는 산성이다. 임존성은 백제 멸망 직후부터 663년 말까지 백제부흥군의 주근거지였다. 성벽높이는 2.5~3.5m, 너비는 3.5m다. 산성으로 성벽의 바깥쪽은 돌을 다듬어 높이 쌓고 안쪽으로는 흙을 파서 도랑처럼 만들어졌다. 현재는 성문, 수구문, 건물터, 우물터가 남아 있다. 평지에서는 백제 때의 토기와 기와조각이 출토되고 있다.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봉수산)
    • 문의 :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9-7323, 대흥면사무소 041)339-8642
    • 주차 : 20대(마사리 5대, 대련사 5대, 임도정상 10대)

    제5경 예당저수지 Yedangho Lake

    • 안면도 바닷가에 펼쳐진 소나무숲

    • 예당저수지(禮唐貯水池)는 둘레가 40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다. 예당저수지는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예당저수지에는 2019년 4월 문을 연 출렁다리가 있고, 주변에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있다. 저수지 둘레의 산책 길은 1시간 정도 걷기에 적당하다.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입침리(예당호 출렁다리)
    • 문의 : 예당관광지 041-339-8282

    제6경 삽교평야 Sapgyo Plain

    • 황금 벌판이 펼쳐지는 평야

    • 삽교천을 따라 길게 펼쳐진 평야다. 가을에 삽교 꽃산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면 삽교평야는 마치 출렁이는 황금물결과 같아 장관을 이룬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풍부한 용수를 바탕으로 황금벌판의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 벼는 신선도가 높고 밥맛이 좋은 황금쌀이 된다. 
    • 황금쌀 구입 :삽교농협 041-337-2084, 예산군 농정유통과 041-339-7561~4

    제7경 가야산 Gayasan Mountain

    • 예당평야와 천수만을 한눈에 

    • 가야산은 예산군과 서산시 경계에 있다.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678m)을 중심으로 원효봉(605m), 석문봉(653m), 옥양봉(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동쪽으로는 예당평야를 시원스레 내려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서산과 태안의 드넓은 들판과 함께 멀리 천수만이 한눈에 보인다.  백제시대에는 상왕산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이후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  서산시에서도 가야산을 서산 6경으로 지정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산5-93
    • 문의 : 예산군 관광안내소 041-339-8930

    제8경 예산사과 Yesan Apple

    • 한국인 처음 사과 재배

    • 예산사과는 적당한 일교차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흙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과즙이 많고, 새콤 달콤한 맛과 향기가 있어 독특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예산사과는 1923년 일본인이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사과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됐다. 1924년에는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조경국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과를 재배했다. 1960년 예산농업고등학교에서 대대적으로 보급 개발됐으며, 생산량은 전국 5위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8
    • 문의 : 041-339-7114 

    제9경 예산황새공원 Yesan Stork Park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과 야생복귀 

    • 예산황새공원은 환경 훼손으로 명종됐던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한 공원이다. 2009년 문화재청의 황새마을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됐다. 예산황새공원에서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실제 황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예산황새공원 주변에 있는 5개 마을은 황새권역마을로 만들어 2010년부터 황새생태농법을 실시하고 있다. 황새가 살 수 있는 풍요로운 논 생태계를 만들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친환 경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 운영시간 : 하절기(3월 ~ 10월) 09:00~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17:00
    • 입장료 : 무료
    • 문의 : 예산황새공원 문화관(041-339-8365~8366)

    제10경 덕산온천 Deoksan Hot Springs

    • 600년 역사를 가진 온천

    • 덕산온천은 매년 250만명이 찾고 있는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덕산온천은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온천(溫泉)이라고 기록돼 있어 500~600년의 온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순조 때의 기록에도 이곳에 많은 탕치객(湯治客)이 모여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온천장으로서의 상업시설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1917년이다. 당시 일본인 안정(安井)이 처음으로 덕산온천이라는 건물을 짓고 온천을 개장했다.
    • 이 곳에는 지하 300m 깊이에서 섭씨 43∼52℃의 온천수가 용출됐는데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서 그 터를 지구유(地球乳·충남문화재자료 190)라고 부른다. 온천수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만성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지구내에 온천장 7개소와 관광호텔 2곳, 일반호텔 1곳 등 50여개의 숙박업소 및 각종 음식점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일원
    • 문의 : 041-339-7114 


    기본 정보    

    예산 여행
    •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군청로 22(예산군청)
    • 관광안내소 : 041-339-8930 <= 클릭
    • 예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 클릭
    • 월별 축제:  예당 전국 낚시대회(3월),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4월), 의좋은형제축제(10월)
    • 예산 8미 :1. 예산 소갈비 2. 예당 붕어찜3. 예당 민물어죽 4. 삽다리 곱창5. 수덕사 산채정식 6. 예산 장터국밥 7. 예산 국수 8. 광시 한우
    • 예산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