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 Shrine of the Virgin Mary in Na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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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Story | ‘영혼의 건축가’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대성당
남양성모성지는 1866년 천주교 최대 박해 사건인 병인박해(丙寅迫害) 때의 대표적인 천주교 순교지다. 1991년 한국 천주교에서는 처음으로 성모성지로 선포됐다.
대성당은‘영혼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유명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1943~)가 설계했다. 대성당은 기하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적벽돌 건물이다. 웅장한 외관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남양성모성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다고 한다. 남양성모성지는 오랜 세월 동안 방치돼오다가 1983년 이상각 신부가 성역화를 시작해 1991년 10월 7일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됐다.
성지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대형 묵주알, 그리스도왕상, 성모동굴, 요셉성인상 등이 있다.
Filming Location | 드라마 촬영지
Ⓓ청춘기록(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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