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ervice

여행 레벨 테스트

여행 레벨 테스트

Search TouringWIKI

Travel Media Platform touringwiki

Travel Media Platform touringwiki

파트너스센터

팔로어

검색어 경복궁에 대한 글을 날짜를 기준으로 정렬하여 표시합니다. 관련순 정렬 모든 글 표시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A hot place travel destination where you can feel the energy of the Blue Dragon


용(龍)은 우리에게 친숙한 상상 속 동물이다. ‘십이지간’(十二支間) 동물 중 유일하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영물로 늘 귀한 대접을 받았다. 용은 초능력을 지닌 신령스런 동물로 인식되면서 특별한 곳에서만 용 문양을 만나 볼 수 있다.
임금이 입은 옷인 ‘곤룡포’(袞龍袍)와 임금의 앉는 평상인 용상(龍床) 등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으로도 쓰였다.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단청이나 벽화, 탱화 등 사찰 건축에도 널리 쓰였다. 동양 문화권에서 용은 각별한 존재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용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곳은 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이다. 
용은 입신양명과 성공, 재물, 출세 등을 상징한다. 갑진년을 앞두고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①경복궁 근정전    Gyeongbokgung Palace Geunjeongjeon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조선 시대 궁궐이다. 용은 왕권과 권력, 수신,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왕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화려한 용 문양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근정전 천장 중앙에는 금박을 입힌 칠조룡(七爪龍) 한 쌍이 있다. 근정전은 임금이 문무백관의 조하를 받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 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근정전 어좌 바로 위에 새겨진 용 조각은 발톱이 7개에 이른다. 용의 발톱 수는 대체로 용의 격을 나타내는데 통상적으로 5개의 발톱을 가진 오조룡(五爪龍)은 황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제후국의 왕은 4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四爪龍) 문양을 사용했다. 
근정전 칠조룡은 1867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주와 자존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근정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20년 9월 방탄소년단(BTS)이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진 공연이 미국 NBC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면서 한국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왕이 평소에 거처하며 정사를 논하던 경복궁 사정전에서도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듯한 ‘쌍룡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궁중화풍과 달라 제작시기와 제작 주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지도    



② 덕수궁 중화전    Deoksugung Palace Junghwajeon

일상에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왕실을 제외하고 함부로 사용하기 힘든 문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문양을 볼 수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대한제국의 황궁 정전인 덕수궁 중화전 천장에도 쌍용이 새겨져 있다. 한 마리는 사조룡(四爪龍), 다른 한 마리는 오조룡(五爪龍)으로 각각 조선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지도    



③ 부산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Busan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인기 여행 명소 중 하나다.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히는 곳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 절벽을 보며 용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해동용궁사는 이름처럼 곳곳에 용 형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雲崗) 스님이 중창했다. 1974년 정암(晸菴) 스님이 부임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하다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동용궁사 운영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은 십이지신상이 있어 자신의 띠 앞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뤄준다는 관음성지로도 유명하다.

✈ 구글 지도    



④경기 화성 용주사 Yongjusa Temple in Hwaseong, Gyeonggi Province

경기 화성의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 조선 정조가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인근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이 있다. 
용주사 낙성식 전날에 정조가 ‘용이 입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용주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용주사에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동종(銅鍾·국보 120호)이 있다. 한국 종의 양식을 충실하게 갖춘 종으로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두발로 종 꼭대기 판을 딛고 전체를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 구글 지도    



⑤ 제주 용두암     Jeju Island Yongduam Rock

용두암(龍頭岩)은 2024년 갑진년 연하 엽서에 등장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다. 엽서는 용두암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아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용두암은 제주시 인근 바닷가에 있는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으로 불린다.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파도에 의해 침식돼 형성된 지형이다.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붉은색 현무암으로 구성돼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됐다고 한다. 2001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됐다. 인근에는 용이 놀던 연못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용연’(龍淵)이 있다. 
용두암에서 도두항으로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카페와 맛집이 이어져 있다.

✈ 구글 지도    



⑥ 전남 고흥 용바위    Yongbawi Rock in Goheung, Jeollanam-do

용바위(龍巖)는 전남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용이 암벽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바다와 맞닿아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는 120m 높이의 바위산이다.
고흥 10경 중 제6경으로 지정된 용바위는 바다와 암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절벽 한켠에 용이 승천했을 때 남겼다는 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 구글 지도    



➕  참고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조선의 5대 궁궐 - 걸어서 돌아보는 도보 코스

조선의 5대 궁궐 Five Great Palaces of Joseon


Spot Story | 도보로 돌아보는 서울의 5대 궁궐

서울이 대한민국 수도로 본격적인 기틀을 다진 것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서울을 수도를 삼은 때 부터다. 
조선시대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 동안 이어지면서 모두 5개의 궁궐을 지었다.가장 먼저 세운 경복궁을 비롯해 유사시를 대비해 인근에 창덕궁을 세웠다.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이 늘어나면서 창경궁을 세웠다. 
덕수궁은 3개의 궁궐이 모두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뒤 임기 궁궐로 삼았으며,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새롭게 지었다.경희궁은 광해군이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 경희궁은 서궐로 불렸다. 
서울 도심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은 마음을 먹고 돌아보면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5대 궁궐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다소 애매한 거리여서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

Voice Story




①코스 : 덕수궁: 5대 궁궐 탐방은 덕수궁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가장 편리한 궁궐이다.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서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린다.주변에는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등이 있어 함께 돌아보시면 좋다. 

②코스 : 덕수궁~경희궁: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 방향으로 정동사거리까지 걸어가면 된다.정동길에는 정동교회, 정동극장, 이영훈 추모 노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거리를 건너 경찰박물관 바로 옆에 경희궁 정문인 홍화문이 있다. 덕수궁에서 경희궁까지는 약 900m이며,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③코스 : 경희궁~경복궁 경희궁에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까지의 거리는 약 1500m로 걸어서 20분쯤 걸린다.경희궁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고, 인근에 성곡미술관도 멀지 않다.경복궁까지 주로 가는 길은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쭉 걸어내려 온뒤 광화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가시면 된다. 광화문광장 지하에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이 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들러보시면 좋다. 

④코스 : 경복궁~창덕궁 광화문에서 창덕궁까지 거리는 1400m로 걸어서 20분 걸린다.가는 길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운현궁이 있는데 잠시 들러봐도 좋다. 경복궁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보시고 가시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 1정류장을 타고 가도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역으로 이어져 있다.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시면 창덕궁이 있다. 

⑤코스 : 창덕궁~창경궁 창덕궁과 창경궁은 한 곳에 있어 창덕궁을 돌아본 뒤 자연스럽게 창경궁으로 건너가면 된다.창덕궁에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안내 표시판이 있다. 창경궁을 돌아보신 뒤에 바로 앞에 있는 종묘도 함께 보면 좋다. 종묘의 정문은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가깝다. 

관악산 –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

관악산 Gwanaksan Mountain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쪽에 있는 산이다.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 안양시, 과천시 등에 걸쳐 있다. 
관악산은 산 정상에 큰 바위 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이 마치 ‘갓을 쓴 사람’의 모습처럼 보여 ‘관악(冠岳)’으로 불렸다. 관악산 주봉은 연주대(戀主臺·632m)이며, 경기 기념물 20호로 지정된 연주암이 있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연주대는 조선 세조 임금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연주암은 태종의 아들인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관악산이 속해 있는 관악구는 1973년 영등포구에서 분구할 때 관악이라는 이름을 따왔다. 관악산 서쪽으로는 연주암과 삼막사(三幕寺) 등이 있으며, 정상에는 송신탑과 기상레이더가 있다. 관악산은 정상 서쪽 봉우리로 호암산과 삼성산(481m)이 있다. 
조선을 건국할 당시 관악산은 풍수지리상 화기(火氣)가 강해 한양이 불타버리 수 있다고 생각해 한양도성 남문인 숭례문에 현판을 세우고, 연못을 팠다고 전해진다.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있는 해치상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Climbing Course | 관악산 등산 코스

관악산은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 과천시와 안양시를 끼고 있어 여러 곳에서 산에 오를 수 있다. 

대표적인 코스는 관악산역 코스다. 신림선 관악산역에 내려 서울대입구, 만남의광장(관악산 관문), 관악산 캠핑장, 관악산 호수공원을 지나 연주대 방향이나 삼성산(삼막산 방향)으로 오르는 코스다.연주대 방향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약수터, 깔딱고개를 넘어 헬기장을 거쳐 연주대로 오르면 된다. 암릉 방향으로 가는 길도 있지만 험하고 위험하다. 

가장 짧은 코스는 서울대 코스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서울대 공대)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길이다.관악산역에서 서울대 정문을 통과해 캠퍼스 내부를 통과해 서울대 가장 끝에 있는 건설환경종합연구소까지는 50분(2.5km) 정도로 그 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관악산역 3번 출구에서 5511번, 5513번, 또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관악 02번 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내리면 된다.여기에서 관악산 등산로로 들어서면 ‘연주대’ 표지판을 따라 1시간 30분(2km)정도 오르면 된다. 

사당역 코스는 산악회 회원들이 가장 즐겨 오르는 가장 긴 등반 코스다.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승방1길을 따라 오르면 관음사가 나오고, 마당바위, 지도바위를 따라 오르면 된다. 시작부터 가파른 경사가 있지만 탁트인 도심 전망을 내려 볼 수 있다. 

과천역 코스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과천정부청사역 2곳에서 오를 수 있는데 과천역은 과천향교, 자하동천계곡, 연주암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3.2km) 정도 걸린다. 과천정부청사역에서는 중소기업청, 문원폭포, 일명사지를 거쳐 연주암까지 가면 된다.과천역이나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과천향교를 거쳐 연주암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계단과 난간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낙성대역에서는 봉천아파트, 마당바위, 지도바위를 따라 오를 수 있고, 안양시에서는 안양종합운동장과 관양고, 동편마을 등에서 출발할 수 있다.


구글 360    

구글 지도    

청와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옛 대통령 관저

청와대  Cheong Wa Dae / Blue Hous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와대

청와대(靑瓦臺)는 옛 대통령 관저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본관 지붕을 청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됐다. 
청와대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주거 공간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또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후원과 연못이 있다. 
청와대 자리는 고려시대인 1068년 남경(南京)의 별궁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인 1426년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후원인 상림원이 조성됐다. 
과거시험을 보던 융문당과 풍년을 기원하던 경농재 등이 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룬 뒤 미군정 관저로 사용됐고,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면서 ‘경무대’로 불렸다. 
 1960년 4·19혁명 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름을 바꿨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 이후 통행이 금지돼 오다 2017년 6월 전면 개방됐다.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서울시는 2022년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주말과 공휴일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효자동 분수대~춘추관)를 운영하고 있다.주변에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사랑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있고, 서쪽에는 서촌마을, 동쪽에는 삼청동이 있다.



Spot Story | 2분 만에 돌아보는 청와대




Spot Story | 청와대 역사

[고려시대] 
고려는 도읍이었던 개경(북한 개성)과 함께 서경(북한 평양), 동경(경주)을 삼경으로 두었는데 1104년 숙종 때 동경 대신 이곳에 이궁(離宮)을 설치하고 남경(남쪽의 서울)으로 삼았다.
개경 일대에 근거지를 둔 고려의 지배층들이 서울의 지리적인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려 문종이 궁궐을 짓고(1067), 숙종(1095~1105)이 서울로의 천도 계획까지 세웠던 곳이다.

[조선시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1394년에 새로운 궁궐터를 찾았다. 고려 이궁 자리는 너무 좁아 좀더 남쪽 아래에 있는 경복궁에 자리를 잡았다. 
1426년(세종 8년)에 경복궁 후원(뒤뜰)을 조성하면서 지금 청와대 자리에 서현정, 연무장, 과거 시험장을 만들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과 후원이 완전히 폐허가 됐고, 270년 동안 방치되다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이 재건했다. 

[일제 강점기] 
일제가 1929년 조선총독부 통치 20주년 기념으로 조선박람회를 이곳에서 개최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건물들이 많이 철거됐다. 
조선박람회가 끝난 후 한동안 공원으로 있다가 일제는 1939년 조선 총독의 관사를 지었고 이 일대를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렀다. 
경무대는 경복궁(景福宮)의 '경'자와 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의 '무'자를 따온 것이다. 
수궁 터에 지어진 총독부 관사는 1939년 미나미 지로 총독 당시 완공됐으며 3명의 총독이 살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미군정청이 이를 개조해 미군정청 조선 주재 미군사령관인 하지 장군의 집무실로 이용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경무대’라는 이름을 되찾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무대는 제4대 윤보선 전 대통령 때 ‘청와대’로 이름이 바꿨다. 
정부 수립 후 1990년까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등 6명 대통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했다.하지만 구 본관(구 총독 관저)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경복궁에 건립된 조선총독부와 함께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재의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 당시인 1991년 9월 준공됐다.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6명의 대통령이 사용했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Spot Story | 청와대 주요 관람 명소 및 유적

[본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수궁터]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상춘재]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녹지원]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융문당·융무당]
융문당(隆文堂)과 융무당(隆武堂)은 일제 강점기에 훼철된 경복궁 건물에서 살아남은 몇 개 되지 않은 건물이다. 1856년 경복궁 중건 때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으로, 융무당은 군사훈련장으로 각각 건립됐다. 원래 융문당·융무당은 현재 상춘재와 녹지원 인근에 있었으나 1929년 일본 사찰인 용산의 용광사로 옮겨졌고, 1946년 원불교에서 인수해 사용하다 2006년 원불교 성지인 영광 백수로 옮겨졌다. 현재 융문당은 원불교 영산성지 창립관으로, 융무당은 옥당박물관 문화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춘안당] 
춘안당(春安堂)은 융문당 서쪽에 있는 부속 건물이다. 임금이 나라에 큰 제사를 지낼 때 묵었던 곳이다. 

[경농재]
경농재(慶農齋)는 1893년(고종 30)에 풍년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논밭이다. 조선의 전국 팔도를 따서 여덟 구역으로 나눠 임금이 몸소 농사를 지었다. 영빈관 인근에 있었다.

[수궁]
수궁(守宮)이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훈련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경복궁 신무문 밖에 있던 수문사 기능의 군사 건물이다. 청와대 구 본관터에 있었다. 

[천하제일복지·오운정]
1868년 고종 때 경복궁 후원을 만들면서 천하제일복지 표석 주변에 오운정, 침류각, 벽화실 등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관저 인근에 있었다.오운정과 침류각(서울시 유형문화재)은 1989년 청와대 대통령 관저 건립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은 통일신라 시대인 9세기에 경주 남산의 이거사(移車寺)에 있던 한국의 석조 불상이다. 
1912년에 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겼다가 1989년에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청와대로 다시 옮겼다. 
현재 청와대 녹지원 내 누각식 보호각 안에서 보존돼 있다. 2018년 4월 20일에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청와대 노거수 군]
청와대 노거수 군은 청와대 경내의 노거수 여섯 그루를 말한다. 녹지원 반송 1그루와 회화나무 3그루, 상춘재 말채나무 1그루, 버들마당 용버들 1그루 등이다.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Spot Story |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명소

한국 정치 관련 영화와 드라마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청와대는 경남 합천에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됐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했다. 
세트장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층의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된 만큼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실제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버스. 사진: 서울시 


Spot Story |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버스는 청와대 주변(경복궁 순환) 약 2.6km를 운행한다. 
정류장은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객의 청와대 방문이 편리하도록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 신설했다. 

운행 대수 : 2대 
운행 시간 :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행) 토요일·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음 
운행간격 : 오전 9~10시 : 30분 간격, 오전 10시~오후 5시 : 15분 간격
운행구간 : 청와대 주변(시계방향으로 경복궁 순환) 2.6km




Spot Story | 청와대 주변 볼거리

청와대에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있다. 
청와대를 둘러본 뒤 경복궁과 함께 서촌, 북촌 등을 둘러보면 좋다. 
경복궁은 청와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경복궁을 돌아본 뒤 정문인 광화문으로 나오면 광화문광장과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정문을 나와 동쪽으로 가면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삼청동에는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가면 서촌과 통인시장,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서촌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길

청와대 대표 시설 안내도



청와대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수궁터상춘재 녹지원여민관춘추관무궁화동산칠궁


청와대 대표 명소 - 청와대 명소 10곳

1. 청와대 본관 Cheongwadae Main Building

  • 대통령 집무실와 외빈 접견 건물

  • 북악산 남쪽에 자리한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일제 시대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2. 영빈관 State Guest House

  • 공식행사나 연회를 하던 건물

  •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 1978년 1월에 착공해 그해 12월에 준공했다. 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1층에 있는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에 있는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었다.

3. 대통령 관저 Presidential Residence

  • 대통령이 생활하던 건물

  •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앞마당에는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4. 수궁터 Sugung Site

  • 옛 대통령 집무실 자리

  • 조선 시대 때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다.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5. 상춘재 Sangchunjae

  • 외국 귀빈 의전 행사장

  •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6. 녹지원 Nokjiwon

  • 역대 대통령 기념 식수

  •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7. 여민관 Yeomingwan

  • 대통령 비서실 건물

  • 대통령 비서실이 있던 곳이다. ‘여민고락(與民苦樂)’에서 따온 이름이다. ‘대통령과 비서진이 국민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민관은 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관에 대통령 간이 집무실 등 주요 시설이 있다.

8. 춘추관 Chunchugwan

  •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

  •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춘추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과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하고 자유 언론 정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춘추관은 맞배지붕에 흙 기와를 올려 우아하고 전통적인 멋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9. 무궁화 동산 Mugunghwa Garden

  • 옛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 시민 휴식 공원이다. 본래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 가옥이 있던 자리로 한때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1993년에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나라꽃인 무궁화와 함께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있다.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10. 칠궁 Chilgung

  • 조선시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 조선 시대 때 왕을 낳은 7명의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후궁들의 사당 7개가 있어 칠궁이라고 한다. 청와대와 가까워 1968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일반에게 다시 공개된 문화유산이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개방행사안내센터: 1522-7760   클릭
  • 청와대 홈페이지 클릭   
  • 지하철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980m

  • 영상으로 본 청와대    



    구글 지도    

    서촌한옥마을-경복궁 서쪽에 있는 한옥마을


    서촌 한옥마을

    Seochon Hanok Village



    서울 서촌(西村)은 경복궁 서쪽에 옛모습을 간직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는 효자동과 사직동 등을 말한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800여채의 한옥이 남아 있다. 
    서촌에는 옛 모습을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 캘러리 등이 몰려 있다.골목길 구석구석에는 오래된 책방과 음식점도 만날 수 있다. 
    서촌 나들이 출발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시작한다.경복궁 서쪽 담장을 따라 올라가려면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통하는 5번 출구로 나와 효자로를 따라 걸어올라가면 된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서촌마을 여행 루트

    경복궁역→경복궁 영추문→통의동 보안여관→이상의집→대오서점→통인시장→박노수미술관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

    효자로를 따라 청와대 방향으로 올라가면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延秋門)이 나타난다. 
    서촌 마을에 거주하던 문무백관들이 경복궁을 출입하던 문이다.



    통의동 보안여관

    영추문 앞에는 통의동 마을마당과 통의동 보안여관이 있다. 
    보안여관은 1942년부터 2005년까지 60년간 여관으로 활용되다가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하문로를 건너 우리은행길로 들어가면 카페와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다.



    이상의 집

    이상의 집은 ‘오감도’,‘거울’ , 소설 ‘날개’ 등을 쓴 이상(李箱·1910~1937) 시인이 3살때부터 20여년간 살던 곳이다. 
    철거 위기에 있었는데 2009년 문화유산국민식탁의 시민모금과 기업 후원으로 보전 관리하고 있다.



    대오서점

    이상의 집에서 조금더 걸어올라가다보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대오서점을 만난다.
    1951년 개점한 헌책방인 대오서점은 조대식, 권오남 부부의 이름을 한자씩 딴 것이다.
    2016년부터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앨범 자켓 촬영 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통인시장

    서촌 가운데에는 통인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통인시장은 일제강점기인 1941년 효자동 인근에 살던 일본인들을 위해 조성된 시장이다. 
    70여개의 점포에는 식당과 반찬가게를 비롯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들이 모여 있다.



    서촌의 볼거리와 먹거리

    서촌마을에는 윤동주 하숙집, 박노수미술관, 안평대군 옛 집에 있었던 기린교, 백사 이항복 집터인 필운대, 동양화가 이상범 가옥, 노천명 집터, 추사 김정희 집터, 겸재 정선 생가터, 세종대왕 탄생지 등을 볼 수 있다. 
     세종마을거리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며,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 통인 감자탕 등 맛집들도 모여 있다.


    서촌마을 – 조선시대 사대부가 거주하던 한옥마을


    서촌 한옥마을

    Seochon Hanok Village



    서울 서촌(西村)은 경복궁 서쪽에 옛모습을 간직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는 효자동과 사직동 등을 말한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800여채의 한옥이 남아 있다. 
    서촌에는 옛 모습을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 캘러리 등이 몰려 있다.골목길 구석구석에는 오래된 책방과 음식점도 만날 수 있다. 
    서촌 나들이 출발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시작한다.경복궁 서쪽 담장을 따라 올라가려면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통하는 5번 출구로 나와 효자로를 따라 걸어올라가면 된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서촌마을 여행 루트

    경복궁역→경복궁 영추문→통의동 보안여관→이상의집→대오서점→통인시장→박노수미술관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

    효자로를 따라 청와대 방향으로 올라가면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延秋門)이 나타난다. 
    서촌 마을에 거주하던 문무백관들이 경복궁을 출입하던 문이다.



    통의동 보안여관

    영추문 앞에는 통의동 마을마당과 통의동 보안여관이 있다. 
    보안여관은 1942년부터 2005년까지 60년간 여관으로 활용되다가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하문로를 건너 우리은행길로 들어가면 카페와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다.



    이상의 집

    이상의 집은 ‘오감도’,‘거울’ , 소설 ‘날개’ 등을 쓴 이상(李箱·1910~1937) 시인이 3살때부터 20여년간 살던 곳이다. 
    철거 위기에 있었는데 2009년 문화유산국민식탁의 시민모금과 기업 후원으로 보전 관리하고 있다.



    대오서점

    이상의 집에서 조금더 걸어올라가다보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대오서점을 만난다.
    1951년 개점한 헌책방인 대오서점은 조대식, 권오남 부부의 이름을 한자씩 딴 것이다.
    2016년부터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앨범 자켓 촬영 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통인시장

    서촌 가운데에는 통인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통인시장은 일제강점기인 1941년 효자동 인근에 살던 일본인들을 위해 조성된 시장이다. 
    70여개의 점포에는 식당과 반찬가게를 비롯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들이 모여 있다.



    서촌의 볼거리와 먹거리

    서촌마을에는 윤동주 하숙집, 박노수미술관, 안평대군 옛 집에 있었던 기린교, 백사 이항복 집터인 필운대, 동양화가 이상범 가옥, 노천명 집터, 추사 김정희 집터, 겸재 정선 생가터, 세종대왕 탄생지 등을 볼 수 있다. 
     세종마을거리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으며,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 통인 감자탕 등 맛집들도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