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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국내 최대 해양 오염사고 극복 과정을 담은 전시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Taean Oil Damage Overcome Memorial Hall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국내 최대 해양 오염사고 극복 과정을 담은 전시관

충남 태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2017년 개관한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다. 만리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기념관은 2007년 국내 최대 해양 오염사고인 태안기름유출사고의 흔적과 극복 과정을 담은 곳이다. 
기름유출사고는 2007년 12월 7일 인근 바다에 정박해 있던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 선박이 충돌하면서 엄청난 양의 기름이 태안 앞바다로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절망에 빠진 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으로 달려왔다. 수많은 사람이 거대한 인간 띠를 만들어 양동이로 기름을 퍼 나르고, 바위에 낀 기름을 닦아 내면서 태안 바다는 10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다. 
사상 초유의 기름 유출 사고를 전 국민이 나서 극복한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옥상전망대에서는 푸른빛을 되찾은 만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898
  •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 전화 : 041-670-2930   클릭
  • 승용차: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승용차로 50여분(약 52㎞) 걸린다


  • 천리포수목원-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

    천리포수목원 Cheonripo Arboretum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1979년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민병갈(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1921~2002) 박사가 50여년을 정성스레 가꾼 수목원이다.
    전체 면적 62만㎡에 이르는 수목원에는 동백나무원, 모란원, 민병갈 추모정원 등이 있고 동백과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등 1만 68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목원은 서해와 인접해 있어 천리포해수욕장의 탁 트인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에서는 국내 최다 수종의 목련을 볼 수 있다. 
    매년 4월에는 목련 축제’가 열린다. 2만㎡ 크기의 산정목련원은 전 세계 목련 1000개 분류군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871개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봄 연장 운영·오후 7시)
  • 입장료:  1만 1000원(4~5월 1만 3000원)
  • 전화 : 041-672-9982   클릭
  •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클릭   
  • 승용차: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승용차로 50여분(약 52㎞) 걸린다

  • 구글 지도    


    한류 체험 명소로 떠오른 찜질방, 서울 근교 이색 찜질방 5곳

    한류 체험 명소로 떠오른 찜질방

    Jjimjilbang has emerged as a hot spot for experiencing the Korean Wave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한류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 여행의 이색적인 경험 중 하나로 찜질방을 꼽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 스파시설은 물론 워터파크, 수영장, 영화관, 노래방 등 테마가 있는 찜질방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찜질방이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찔질방이 대중화된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역사가 그리 길지 않지만 따뜻한 공기로 땀을 빼는 한증(汗蒸)은 우리나라의 전통 치료 방법 중 하나였다.조선초기 세종실록에 국가적 의료기관인 한증소(汗蒸所)가 설치돼 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숯이나 도자기를 굽고 남은 가마 속 열기로 땀을 내 몸의 독소를 배출하던 것이 찜질방의 모태였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이색 찜질방 5곳을 소개한다.

    ①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씨메르

    ✈ Contents | 내용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내에 있는 찔질방 씨메르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있어 마치 해외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종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찜질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찔질방 답게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깔끔한 시설이 돋보인다. 북한산 자수정으로 만든 ‘자수정방’과 후쿠호카현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편백나무룸’ 등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 스파권을 이용하면 찜질방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외 수영장에서 수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아트캉스’의 대표적인 호텔로 세계적 거장들과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회화 등 예술 작품 3000여점이 전시돼 있는 거대한 미술관과 같은 호텔이다. 
    호텔 로비에서는 쿠사마 야요이, 로버트 인디애나,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유명 미술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Plus Code | 위치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 이용료: 찜질 스파권 성인 3만원(4시간), 아쿠아 스파 성인 5만원(6시간)
  • 주변 여행지:인천공항 전망대,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 마시안 해변, 씨싸이드파크, 무의도, 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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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②경기 파주 홍삼스파 참숯가마 사우나

    ✈ Contents | 내용    

    파주 홍삼스파 참숯가마 사우나는 영화·드라마에 많이 나온 찜질방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인도 디바, 사랑의불시착, 결혼작사 이혼작곡, 간떨어지는 동거, 킹더랜드, 푸른바다의 전설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숯가마의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숯가마 찜질 등 다양한 찜질방 시설이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먹거리인 구운 계란과 식혜 등을 먹을 수 있고, 부대시설로 코인노래방과 트램벌린, 안마의자 등이 있다.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야외 바비큐장에서는 생삽겸살과 목삼겹살을 구입해 구워먹을 수 있다.

    ✈ Plus Code | 위치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654-7
  • 운영시간: 24시간 영업
  • 이용료: 성인 1만 3000원
  • 주변 여행지: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전망대, 파주 장릉, 파주출판도시, 임진각, 신세계 아울렛, 롯데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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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③경기 양주 장흥 참숯가마

    ✈ Contents | 내용    

    경기 양주시 장흥유원지 인근에 있는 장흥 참숯가마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힐링 명소로 유명해졌다. 
    시설은 허름하지만 건강에 좋은 황토로 만든 숯가마 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찔질방은 가운데 커다란 가마가 있고, 주변에 미온, 저온, 고온 찜질방이 있다. 찔질방은 화력이 강한 참나무를 가마에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뒤 데워서 만들었다고 한다.
    엄청난 화력으로 불길이 뿜어져 나오는 가마에 둘러 앉아 몸에 쌓인 노폐물을 땀으로 빼낼 수 있다. 무엇보다 찔질방 옆에서 삼겹살과 함께 군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찜질방에 갈 때 돗자리와 몸을 감쌀 수 있는 큰 수건 여러장, 삽겹살 등 고기, 고구마와 오징어, 쥐포 등 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간식꺼리 등을 준비해 가면 좋다. 
     인근에는 ‘동심의 화가’로 불리는 한국 서양미술의 거장 장욱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배우 임채무가 만든 어린이 테마파크 두리랜드 등이 있다.

    ✈ Plus Code | 위치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400
  • 운영시간: 24시간 영업
  • 이용료: 성인 1만 5000원
  • 주변 여행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장흥관광지, 권율장군묘, 두리랜드, 장흥자동차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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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④경기 수원 북수원온천

    ✈ Contents | 내용    

    북수원 온천은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 역 바로 앞에 있는 도심 속 온천 찜질방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찜질방에서 휴양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000여평 규모의 대형 스파는 지하 80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한다. 
    내부는 ‘발리 스트리트’, ‘추억의 방’ 등 테마 존을 비롯해 솔잎황토 불가마, 자수정 불가마, 참숯불가마, 종유석 얼음방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 Plus Code | 위치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39 SK허브 8, 9층
  • 운영시간: 24시간 영업
  • 이용료: 성인 1만원(찜질복 2000원 별도)
  • 주변 여행지:철도박물관,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일월저수지, 일월수목원, 월암마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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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⑤경기 화성 율암온천

    ✈ Contents | 내용    

    율암온천은 2000년 7월 경기 화성시에서 온천허가를 받은 제1호 온천이다. 
    온천이 있는 율암리에는 작은연못에서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온천수가 있어 주민들이 빨래터로 이용돼 왔다고 한다. 
    이 곳의 물은 지하 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 온천수로 약알칼리성 성분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수질을 자랑한다. 
     숯이 탈 때 나오는 목초액을 온천물에 썩어 피부에 좋다. 온천 옆에 야외에는 숯가마 찜질을 할 수 있다. 
    찜질방은 숯으로 데운 토굴 안에 들어가서 찜질을 하는데 고온, 중온, 저온 등 온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숯가마 옆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음료수와 찐달걀, 군고구마 등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

    ✈ Plus Code | 위치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온천로 434-14
  • 운영시간: 오전 6시~오후 9시
  • 이용료: 성인 1만 1000원, 숯가마 1만 6000원
  • 주변 여행지:남양성모성지, 매향리평화생태공원, 궁평항, 화성공룡알화석지, 우음도, 화성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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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A hot place travel destination where you can feel the energy of the Blue Dragon


    용(龍)은 우리에게 친숙한 상상 속 동물이다. ‘십이지간’(十二支間) 동물 중 유일하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영물로 늘 귀한 대접을 받았다. 용은 초능력을 지닌 신령스런 동물로 인식되면서 특별한 곳에서만 용 문양을 만나 볼 수 있다.
    임금이 입은 옷인 ‘곤룡포’(袞龍袍)와 임금의 앉는 평상인 용상(龍床) 등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으로도 쓰였다.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단청이나 벽화, 탱화 등 사찰 건축에도 널리 쓰였다. 동양 문화권에서 용은 각별한 존재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용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곳은 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이다. 
    용은 입신양명과 성공, 재물, 출세 등을 상징한다. 갑진년을 앞두고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①경복궁 근정전    Gyeongbokgung Palace Geunjeongjeon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조선 시대 궁궐이다. 용은 왕권과 권력, 수신,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왕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화려한 용 문양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근정전 천장 중앙에는 금박을 입힌 칠조룡(七爪龍) 한 쌍이 있다. 근정전은 임금이 문무백관의 조하를 받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 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근정전 어좌 바로 위에 새겨진 용 조각은 발톱이 7개에 이른다. 용의 발톱 수는 대체로 용의 격을 나타내는데 통상적으로 5개의 발톱을 가진 오조룡(五爪龍)은 황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제후국의 왕은 4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四爪龍) 문양을 사용했다. 
    근정전 칠조룡은 1867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주와 자존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근정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20년 9월 방탄소년단(BTS)이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진 공연이 미국 NBC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면서 한국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왕이 평소에 거처하며 정사를 논하던 경복궁 사정전에서도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듯한 ‘쌍룡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궁중화풍과 달라 제작시기와 제작 주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지도    



    ② 덕수궁 중화전    Deoksugung Palace Junghwajeon

    일상에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왕실을 제외하고 함부로 사용하기 힘든 문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문양을 볼 수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대한제국의 황궁 정전인 덕수궁 중화전 천장에도 쌍용이 새겨져 있다. 한 마리는 사조룡(四爪龍), 다른 한 마리는 오조룡(五爪龍)으로 각각 조선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지도    



    ③ 부산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Busan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인기 여행 명소 중 하나다.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히는 곳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 절벽을 보며 용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해동용궁사는 이름처럼 곳곳에 용 형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雲崗) 스님이 중창했다. 1974년 정암(晸菴) 스님이 부임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하다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동용궁사 운영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은 십이지신상이 있어 자신의 띠 앞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뤄준다는 관음성지로도 유명하다.

    ✈ 구글 지도    



    ④경기 화성 용주사 Yongjusa Temple in Hwaseong, Gyeonggi Province

    경기 화성의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 조선 정조가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인근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이 있다. 
    용주사 낙성식 전날에 정조가 ‘용이 입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용주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용주사에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동종(銅鍾·국보 120호)이 있다. 한국 종의 양식을 충실하게 갖춘 종으로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두발로 종 꼭대기 판을 딛고 전체를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 구글 지도    



    ⑤ 제주 용두암     Jeju Island Yongduam Rock

    용두암(龍頭岩)은 2024년 갑진년 연하 엽서에 등장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다. 엽서는 용두암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아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용두암은 제주시 인근 바닷가에 있는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으로 불린다.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파도에 의해 침식돼 형성된 지형이다.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붉은색 현무암으로 구성돼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됐다고 한다. 2001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됐다. 인근에는 용이 놀던 연못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용연’(龍淵)이 있다. 
    용두암에서 도두항으로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카페와 맛집이 이어져 있다.

    ✈ 구글 지도    



    ⑥ 전남 고흥 용바위    Yongbawi Rock in Goheung, Jeollanam-do

    용바위(龍巖)는 전남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용이 암벽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바다와 맞닿아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는 120m 높이의 바위산이다.
    고흥 10경 중 제6경으로 지정된 용바위는 바다와 암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절벽 한켠에 용이 승천했을 때 남겼다는 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 구글 지도    



    ➕  참고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인천대교 – 한국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

    인천대교 Incheon Bridg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한국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

    인천대교(仁川大橋)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신도시를 잇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다. 
    서해 바다를 가로질러 놓여진 인천대교는 길이가 18.38km에 이른다. 2005년 6월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한 6차선 특수 교량이다. 활처럼 휘어진 모습의 인천대교는 ‘바다 위의 하이웨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교량이라는 위상에 맞게 아릅답게 설계돼 있다.바다를 넘어가는 아름다운 다리와 주변으로 시원스런 바다가 펼쳐진다. 
    인천대교는 사장교(1480m), 접속교(1778m)와 고가교(8400m) 등 3개의 다리 형태가 이어져 있다. 
    영국의 건설 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로부터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인천대교는 영종도에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 인천시 중구 운남동 1113-70
  • 운영시간: 24시간(연중무휴)
  • 통행요금: 승용차 기준으로 편도 5500원이다. 2025년 말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 전화 : 032-745-8100   클릭
  • 인천대교 홈페이지   클릭   

  • 구글 360    

    구글 지도    

    해동용궁사-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는 한국의 3대 관음성지다. 해동용궁사는 동해 바다의 맑고 웅장한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인 1376년(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스님이 창건했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으나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 스님이 중창했다. 
    1974년 정암 스님이 부임해 사찰을 복원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하다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해동용궁사로 불린다.
    해동용궁사에는 대웅전, 관음전, 용황각, 칠성각 요사채 등 건물과 최근에 만든 11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이 있다. 
    십이지신상이 있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해동용궁사 입구가 보이고, 108개의 돌계단을 내려가면 바다와 접한 용궁사를 만난다.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로 새벽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운영시간: 오전 4시30분~오후 10시30분
  • 입장료: 무료
  • 전화:051-722-7744    클릭
  •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클릭   
  • 가는길 :부산역에서 서쪽으로 28km 거리에 있다. 부산역에서 1001번 버스(1시간30분)를 타고 용궁사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택시를 타면 50분 정도 걸린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거리는 8.6km 자동차로 25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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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도 -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 아닌 섬

    영흥도 Yeongheung Island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서해 끝단의 섬 아닌 섬

    영흥도는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인천 옹진군에 있는 섬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와 인천 옹진군 선재도를 연결한 선재대교를 건넌 뒤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를 건너야 비로소 영흥도를 만날 수 있다. 
    2001년 영흥대교가 놓이기 전까지만 해도 영락없는 섬이었다. 하지만 영흥대교가 놓이면서 더 이상 섬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섬아닌 섬’이 됐다. 
    영흥도는 배를 타고 가지 않고도 해수욕장과 갯벌 등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흥대교는 길이 1250m, 너비 9.5m, 왕복 2차선의 다리로 국내 기술진이 최초로 건설한 해상 사장교다.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켜져 주변 포구와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바다로 둘러쌓인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 용담이해수욕장 등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영흥도 가장 서쪽에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은 소나무 숲 사이로 널찍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장경리해수욕장은 1500m에 이르는 긴 백사장이 있는데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을, 물이 들어오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 
    영흥도에는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운영하는 에너지파크가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전기 생성과정을 보여 줄 수 있다. 
    영흥도 중심에 있는 국사봉(해발 127m)에 오르면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천공항까지 볼 수 있다. 국사봉 기슭에 있는 통일사는 조선시대 초기에 제작된 목불좌상이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 영흥도 홈페이지   클릭   
  • 가는길 :(자동차로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월곶IC→오이도→시화방조제→대부도→선재대교→선재도→영흥대교→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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