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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dupe)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

The travel keyword for 2024 is ‘dupe’, a hidden travel destination with high cost-effectiveness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는 키워드는 ‘듀프’(dupe)다. 
‘명품을 베낀 저렴한 복제품’이라는 의미의 듀프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듀프는 패션, 미용 분야에서 소비자 트렌드로 대중화되면서 글로벌 여행업계에서도 올해 여행 키워드로 듀프를 꼽으면서 여행 분야로 확산하는 추세다. 
듀프 여행지들은 단순한 ‘짝퉁’ 관광지가 아니다. 물가가 비싼 유명 여행지와 유사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를 말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듀프 여행지들은 유명 여행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나만의 이색적인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들이다. 
올해는 젊은 여행자들을 사이에는 인기 여행지의 ‘도플갱어’와 같은 가성비 높은 숨은 듀프 여행지를 찾은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단순한 ‘짝퉁’이 아니라 유명 도시보다 더 흥미로운 도시


글로벌 여행 전문기업 익스피디아 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서 “틱톡에서 시작된 듀프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인기 제품에 대한 저렴한 대안, 다시 말해 더 흥미롭고,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대체 목적지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제성으로 2024년에는 듀프가 여행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가 ‘2024년 듀프 여행지’로 선정한 곳은 대만 타이베이, 미국 멤피스, 그리스 파로스,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팔레르모, 태국 파타야, 호주 퍼스, 퀴라소(네덜란드령)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타이베이는 서울의 듀프 여행지에 올랐다. 서울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활기 넘치는 밤 문화, 다채로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익스피디아 검색량이 2786% 증가했다. 
파타야는 태국 여행을 할 때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안 여행지로 꼽혔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파타야는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다.
삿포로는 스키의 메카인 스위스 체르마트의 눈 축제를 대신할 수 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호주 퍼스의 코테슬로 해변은 시드니 해변만큼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영국 북서부에 있는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런던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국 멤피스는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에 비견되는 블루스와 소울이 있으며, 그리스 파로스는 그림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으로 산토리니보다 인파가 적은 곳으로 추천했다.


유명 도시보다 더 한적하고 저렴한 도시


유럽 철도 패스 배급사인 레일 유럽은 ‘2024년 방문해야 할 듀프 여행지 4곳’에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스페인 세비야, 폴란드 크라쿠프 등을 추천했다.
프랑스 파리의 듀프 여행지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추천했다. ‘동양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부쿠레슈티는 건물들이 마치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19세기 프랑스 건축가들이 부쿠레슈티의 유명한 오스만 스타일로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했기 때문이다. 
부쿠레슈티에는 루마니아어로 알려진 개선문도 있다. 특히 19세기와 20세기 루마니아 상류층들이 프랑스를 여행하며 언어, 패션, 전통 등을 가져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대신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추천했다. 스플리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풍경 등이 친퀘테레와 많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더 한적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듀프 여행지인 세비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이 있어 항상 긴 줄을 서야 하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을 대신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크라쿠프는 독일 베를린보다 식사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곳으로 크라쿠프 유대인 지구인 카지미에시(Kazimierz)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절반 수준의 여행 경비로 갈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듀프 여행지 10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올해 관광객들은 검증된 관광지 대신에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여행 예약사이트 프리투어닷컴(freetour.com)의 여행 전문가인 알렉산드라 두바코바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대신해 인근 도시인 롬복을 추천했다. 롬복은 매력적인 해변과 활기 넘치는 문화를 지닌 곳으로 일주일 여행 경비가 600달러로 발리 여행 경비의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을 방문하는데 일주일 여행 경비가 2500달러에 달하는데 몬트리올은 1500달러에 풍부한 역사와 훌륭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신혼여행 전문업체인 허니문닷컴(honeymoons.com)의 최고경영자(CEO) 짐 캠벨은 열대 낙원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섬 휴양지를 고른다면 몰디브 대신 필리핀 팔라완을 선택하면 40~50%의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베네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 경비의 30~40%를 절약할 수 있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추천하면서 그림 같은 수로와 활기 넘치는 문화, 덜 붐비는 거리 등을 꼽았다. 
글로벌 여행사 트래브라이브(Travelive)의 마케팅 이사 다니엘 루딕은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상대적으로 비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대신 인근 차브타트(Cavtat)로 여행을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고 추천했다.
여행 예약 앱인 레이트펑크(Ratepunk)의 홍보 책임자인 아우구스티나스 밀라크니스는 일본 교토는 인기 여행지이지만 숙박비와 식사비용이 비싼 만큼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대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베트남 호이안이 즐거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하루 여행 경비 50달러 미만 도시 인기

 

트레블 하이에터스(Travel Hiatus)는 챔피언 트레블러(ChampionTraveler)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여행하기 저렴한 장소 12곳’을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들은 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닌 국가들 가운데 1일 여행 경비를 기준으로 50달러 미만의 도시들이 꼽혔다. 
가성비 높은 여행지에는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최근 경제 위기 등으로 현지 통화가 하락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도 포함됐다. 
선정된 국가들은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페루, 멕시코, 필리핀, 아르헨티나, 쿠바, 이집트, 콜롬비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이다. 베트남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37달러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을 추천했다. 태국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45달러로 목가적인 섬과 맛있는 요리, 풍부한 문화를 볼 수 있다. 추천 도시에는 푸껫, 방콕, 치앙마이 등이 꼽혔다.
튀르키예는 수년 동안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지만 현지 통화인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위기로 인해 가격이 더욱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여행 경비로 47달러 정도를 추산했으며, 추천 도시에는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이 꼽혔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포레스트 리솜…원시림에서 즐기는 평온한 휴식

포레스트 리솜  Forest Resom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지친 몸을 달래주는 산장 빌라

충북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대자연에 둘러쌓인 평온한 휴식처다. 
구학산과 주론산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약 20만㎡에 걸쳐 있는 울창한 숲에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친환경 리조트로 울창한 원시림에서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안에는 곧은 길이 없고, 전깃줄도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쭉 뻗은 넓은 길이 아닌 오솔길 위에 길을 얹어 두었다. 
체크인을 하는 힐링스파센터에서 숙소까지는 카트 차량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갈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숙소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산장 빌라는 과거 화전민이 살았던 터에 지었다고 한다. 내부도 친환경 자제를 사용했다. 
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오면 바로 숲과 하늘을 만난다. 밤 하늘에 가득한 별빛도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9가지 힐링 프로그램을 골라서 체험할 수 있는 해브나인이다. 
숲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야외 인피니티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지로 손꼽힌다. 
사계절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여름에는 푸르른 숲을,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다.

<이 콘텐츠의 내용은 2024년 4월 16일 업데이트 된 것입니다.>


Filming Location | 영화 드라마 촬영지

 지고는 못살아(2011년) 결혼의 여신(2013년) 마이 시크릿호텔(2014년) 더 이상 못참아(2014년) 부부의 세계(2020년) 



Audio·Google Earth·Related Sites | 음성 안내·구글어스·관련 사이트  

[구글 어스는 현재 모바일로는 볼 수 없으며 데스크탑으로만 지원됩니다.] 

Related Videos | 관련 영상

포레스트 리솜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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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크루 리오 나태주 시인 문학 콘서트 김용택 시인 문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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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리솜에 대한 사진은 포토 드라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Enjoy the resort | 포레스트리솜 100배 즐기기

Forest Resom
Accommodation
  • 요금 : 주중, 주말 및 객실 타입별 이용요금 상이 (홈페이지 참조) 
  •  S25 46개(45.80㎡) 정원 5인, 거실 겸 침실 1, 온돌 1, 욕실 1, 취사 불가 
  •  S30 54개(54.40㎡) 정원 5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1, 취사 불가 
  •  S40 34개(70.12㎡) 정원 5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2, 취사 불가 
  •  S50 25개(104.00㎡) 정원 6인,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2, 취사 불가 
  •  S70 5개(139.10㎡) 정원 7인, 거실 1, 침실 2, 온돌 1, 욕실 3, 취사 불가
SPA
  • 힐링스파존 : 바데풀, 짐풀, 물에너지스파, 프라이빗 사상체질스파 
  • 아쿠아플레이존 : 키즈슬라이드와 유수풀 
  • 찜질 스파존 : 찜질방, 편백키즈룸, 릴렉스룸, 사우나 
  • 인피니티스파존 :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 테마스파, 인피니티 카바나 
  • 밸리스파존 : 프라이빗스톤스파, 이벤트 스파 
  • 해브나인스파(사우나 포함) : 주중(월~금) 대인 5만 5000원 / 소인 4만원, 주말·공휴일 : 대인 6만원 / 소인 4만 5000원 
  • 사우나 : 주중·주말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 9000원 
  • 이용시간 : 실내 스파(오전 9시~오후 6시), 야외 스파(오전 10시~오후 6시), 사우나(오전 7시~오후 8시)
Restaurant & Cafe
  • 바비큐 레스토랑 더 그릴 720 : 포레스트 클럽 옥상에 위치한 야외 셀프 바비큐장으로 72시간 저온에서 숙성해 쫄깃하고 육즙 가득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야외공연도 진행된다. 
  • 들밥애 : 간장게장, 보리굴비, 족발, 꼬막무침 등 추억의 맛으로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게 한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 가능하다. 
  • 일식 다이닝&이자카야 모요우 : 강남의 인기 이자카야 모요의 캐주얼 버전인 모요우가 입점했다. 
  • CRAFT BEER 솔티맥주 : 부드럽고 진한 맛의 솔티는 제천 봉양읍 솔티마을에서 벨기에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제맥주다. 2019년 벨기에 국왕 부부 국빈 방문 당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 CABIN CAFE 별똥카페 : 포레스트 리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 좋은 카페다. 겨울에는 모닥불 소리를 들으며 책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 아쿠아바 : 반신욕을 하면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 분위기의 바이다. 
  • 드시옹 룸 서비스 :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드시옹'의 조식 밀박스와 한식, 양식, 분식, 안주류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룸 서비스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Cultural & Experience
  • 추억사진관 단락 : 추억사진관 단락은 흑백 셀프 사진관이다. 커튼이 닫힌 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 우드앤트리 :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체험부터 원데이 클래스까지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 Oh! ROCK 오락 : 스포츠 게임, 비디오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남 서산 9경 - 힐링도시 서산의 대표 명소

서산 9경   Seosan 9 Views


Hoban Hotel & Resort | 힐링도시 서산의 9개 대표 명소

서울 남서쪽에 있는 충남 서산시는 천예 비경을 간직한 역사 도시다. 
자동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0km(1시간20분), 서울시청에서 110km(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어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연결한다.
태안반도 중심에 있어 산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9개의 대표 명소가 있다.


1.서산 해미읍성(서산 1경)  2.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서산 2경)  3.간월암(서산 3경)  4.개심사(서산 4경) 
5.팔봉산(서산 5경)  6.가야산(서산 6경)  7.황금산(서산 7경)  8.서산한우목장(서산 8경)  9.삼길포항(서산 9경)


서산 9경

서산 1경 - 서산 해미읍성 Seosan Haemieupseong

  •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한국관광 100선, 충남 5대 관광지

  •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 병영성으로 축조됐다.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 중 하나이다. 적군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위해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성 주변에 둘러심어 탱자성이라고도 불렸다. 서산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2015~2018년), 야간관광 100선(2020년)에 선정됐다. 매년 10월경 서산시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된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문한 곳으로 당시 박해와 관련된 회화나무, 자리갯돌, 여숫골 순교성지로 해마다 많은 순례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 중 여숫골이라 불리는 해미국제성지는 교황청에서 국제성지로 승인된 곳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교구순례길 이후 두 번째이고 단일성지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 관람시간 : 3월~10월(05:00~21:00), 11월~2월(06:00~19:00) 
  •  입장료 : 무료 
  • 문화관광해설 문의 : 041-660-3069(10:00~17:00) 
  • 문화시설사업소 : 041-660-2540


서산 2경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Rock-carved triad buddha in Seosan

  • 국보 제84호, 백제의 미소

  •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의 작품이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불상의 미소가 오묘하게 변한다. 1959년 발견되어 1962년 국보 제84호로 지정됐다. 아침 햇빛에 비추인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백제인만의 세련된 기술로 부드럽게 조각됐다. 80도로 기울어진 채 조각되어 있어 비바람이 정면으로 들이치지 않게 했다. 이 점은 과학적으로도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다.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 관람시간 : 09:00~18:00 
  • 입장료 : 무료 
  • 관리사무소 : 041-660-2538


서산 3경 - 간월암 Ganworam Hermitage

  • 고요한 바다 위의 낙조, 시선이 머무는 풍경, 바닷길을 열고 닫는 곳 

  • 간월암은 저녁 노을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 섬이 되고, 빠져 나가면 다시 뭍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간월암으로 불린다.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는 어리굴젓이 유명하여 영양굴밥, 굴무침 등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어리굴젓’은 서산9미 중 하나다.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만든 매운 굴젓이라는 뜻으로 ‘맵다’는 뜻의 지역방언 ‘어리어리하다’에서 나온 이름이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 관람시간 : 물때시간 참고
  • 입장료 : 무료 
  • 간월암 : 041-668-6624


서산 4경 - 개심사 Gaesimsa Temple

  • 충남 4대 사찰, 마음을 여는 절, 사계절이 아름다운 경관 

  • 개심사는 가야산이 동쪽 장벽을 이루고 산속 중턱의 계류가 시작되는 협곡에 있다.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혜감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보물 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개심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저수지와 넓게 펼쳐진 목장 초지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개심사는 아름다운 산길과 계곡, 그리고 나무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돌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모습을 드러낸다. 다듬지 않은 굽어진 나무기둥을 그대로 사용한 건물과 자연스럽게 굽이 치는 계단은 이곳 개심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특히 왕벚꽃, 청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 입장료 : 무료 
  • 개심사 : 041-688-2256


서산 5경 - 팔봉산 Palbongsan Mountain

  • 하늘과 바다 사이 여덟 봉우리 

  • 해발 362m의 산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한 코스로 유명하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와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안 절경은 수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곳곳의 기암괴석들과 수채화 같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이어졌다 하여 ‘팔봉’이라 이름 붙었으나 실제 봉우리는 9개다. 매년 12월 말이면 제일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팔봉은 감자로 유명하며 매년 6월경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린다.인근에 있는 구도항에서는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 등산코스 
  • 1코스 양길리주차장-노적봉-구름다리-헬기장-상봉-젓가락바위-서태사-어송리주차장 
  • 2코스 어송리주차장-서태사-젓가락바위-상봉-헬기장-구름다리-구적봉-양길리주차장 
  • 주소 :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347-4(어송리주차장)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820(양길리주차장) 
  • 입장료 : 무료
  • 팔봉산관광안내소 : 041-662-2004


서산 6경 - 가야산 Gayasan Mountain

  •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산 

  • 가야산은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에서는 서해와 서산시가 한눈에 보인다. 봄철에는 철쭉, 진달래 등 야생화가 장관을 이룬다. 가을에는 풍성한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꽃으로 설국을 이룬다. 국보 제84호인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내포 문화권의 핵심이다. 주봉인 가야봉(677.6m)과 석문봉(653m)은 등산객 사이에서도 전망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 등산코스 
  • 1코스(약4시간30분) 보원사지-수정봉-옥양봉-석문봉-일락산-보원사지 
  • 2코스(약4시간30분) 개심사-일락산-석문봉-옥양봉-수정봉-보원사지 
  • 3코스(약2시간) 개심사-일락산-석문봉-일락사 
  • 4코스(약3시간30분) 일락사-일락산-석문봉-옥양봉-남연군묘(예산) 
  •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운산면 일원 
  • 용현관광안내소 : 041-662-2113


서산 7경 - 황금산 Hwanggeumsan Mountain

  •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곳 

  • 황금산은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군사작전지역 및 사고 방지를 위해 일몰 이후 야간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미리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일원 
  • 삼길포관광안내소 : 041-662-0819 
  • 산림공원과 : 041-660-2426 
  • 대산읍행정복지센터 : 041-660-3703


서산 8경 - 서산 한우목장 Seosan Korean Cattle Ranch

  • 드넓은 초지가 아름다운 곳, 한국의 작은 알프스 

  • 서산 한우목장은 드넓은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한우 무리가 이국적 풍경을 연출한다. 서산한우목장은 한국의 작은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양쪽으로 넓게 펼쳐진 초원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봄철에는 초지 능선을 따라 피는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들이 초원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운산면 태봉리~원벌리~신창리입구(지방도 647호선)로 이어진 약 7km 구간의 서산한우목장길은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길로 선정되었다. 여름·가을에는 탁 트인 초원과 푸른 하늘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목장에 내려앉아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 사유지 및 가축병으로부터 한우를 보호하기 위해 목장 내부는 출입 금지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 태봉리, 용현리 일원 
  • 한우개량사업소 : 041-661-4600


서산 9경 - 삼길포항 Samgilpo Port

  • 바다의 맛과 멋을 느끼다 

  • 삼길포항은 서해안의 미항으로 불린다. 대호방조제 서쪽에 위치해 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유람선과 어선, 푸른 하늘과 바다사이를 가르는 갈매기, 365일 바다를 지키는 빨간 등대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삼길포 선상횟집에서는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삼길포항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럭을 주제로 하는 삼길포 우럭축제가 매년 7월~8월 열린다. 독살체험, 에어바운스, 맨손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바다체험과 싱싱한 우럭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삼길산 국사봉에서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대산공단의 야경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91 
  • 삼길포관광안내소 : 041-662-0819 
  • 대산읍행정복지센터 : 041-660-3703 
  • 삼길포유람선 : 041-663-7707


금강휴게소-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문을 연 휴게소

금강휴게소 / Gyeongbu Expressway Geumgang Rest Area


스팟 스토리 /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시작한 금강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에 있는 금강휴게소는 휴게소와 금강(錦江)과 맞닿아 있는 전망 좋은 휴게소다. 
주소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으로 서울에서 190km, 부산에서 250km 거리에 있다.
금강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의 개통 직후인 1971년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는 추풍령휴게소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휴게소다.
상·하행선 차량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양방향 휴게소다. 휴게소에서 반대방향으로 회차도 가능한 곳이다.
금강휴게소 건너편에는 철봉산(449m)이 있어 금강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금강 유원지에서 수상스포츠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KBS 예능프로그램'1박 2일'에 소개됐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Google Earth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 전화번호 :+82-43-731-2233
  • www.kgsa.co.kr

“서해 최북단 주민 정주여건 향상과 관광객 유치 위해 백령공항 건설 필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좌담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백령공항 좌담회 / Baengnyeong Airport Discussion Meeting



-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인천권 전문가 좌담회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


최근 백령공항이 세 번째 도전 끝에 기획재정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령공항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1740억원에 달하는 국비 사업이 최종 승인되려면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이자 천혜 자연과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백령공항은 접경지역 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백령도. 과연 제2의 제주도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로부터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회의 주최로 12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접경지역 발전 정책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 경기, 인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 조현석 부장이 맡았다. 
다음은 좌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백령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의견은

김웅이 교수 : 백령도는 도서지역이다. 도서 지역의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라 할 수 있다. 백령도는 기존에 배편를 이용해서 서비스 제공 했지만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백령도의 유출입 통행량을 봤을 때 연간 40만명 정도 된다. 
2019년 기준으로 그 중에 거주인구가 30%, 나머지 70%가 관광 및 방문객이다. 이런 수준으로 본다면 앞으로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 날 텐데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다. 
2017년에 공항 건설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경제성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경제적 편익은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이용자들의 접근성 개선이라든지 편리성 증진이 목적이라고 본다. 
백령공항이 갖는 의미를 단순하게 경제적 편익의 라기보다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의 개선이라든지, 도서 지역과 내륙 지역과 연결 통해서 생활, 안전, 보건 등 여러 가지를 끝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령공항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성적인 평가 관점에서도 국방이나 서해수호와 관련된 관점에서도 필요한 시설이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에는 주민 5000여명, 군인 5000여명 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양 경찰의 전진기지가 있다. 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하다. 공항이 생기면 국내 공항들과의 다양한 항공 노선이 생기는 측면에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항공노선 뿐만 아니라 백령도는 중국과도 가깝다. 우리의 서해안이자 중국의 동해안에는 섬이 거의 없다. 백령도는 중국인에게는 선물과 같은 상당한 희망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평화가 정착돼 북한 사람들이 백령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포석도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오지에 대한 필수적인 공공 교통서비스로써, 중장기적으론 국내, 중국, 북한의 항공 수요를 충족시켜서 차별화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백령도에는 분명히 그들이 원하는 좋은 천연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다. 백령공항의 필요성은 그렇게 본다. 

석종수 연구부장: 앞에 두 분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했다. 제가 조금 더 강조를 하자면 백령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좋은 관광지이지만 사실 그 동안은 수도권 정도의 관광 수요 정도만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오로지 배편으로만 가야하기 때문에 남쪽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아침 배를 타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와서 하루를 지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다. 공항이 생기게 되면 전국이 관광 권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백령도라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백령공항 건설은 이제 백령도에 대한 홍보도 된다. 
또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그 안보관광지로서의 중요성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서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안보관광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백령도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이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곶해변이라든지 두무진 등이 있다. 다른 지역은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백령도는 이미 갖추어진 자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교통 수단만 잘 활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축면에서도 백령공항은 필요하다고 본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는 안개가 많이 끼거나 풍랑이 일면 선박이 안 뜰 때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민들에게도 일일 생활권을 제공해 줘야 한다. 항공기만 뜨면 아침에 육지에 와서 일 보고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런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측면에서 대환영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백령도는 예로부터 유명 관광지였다. 그런 부분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는데, 향후 있을 기획재정부 본 조사 통과 가능성은

석종수 연구부장 :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가장 큰 부분은 경제성을 보는 것이다. 백령공항이 지난해 5월과 12월 두차례 심의에서 잇따라 탈락했지만 그 당시에도 경계성 자체가 없어서 탈락 한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들 때문이었다. 
앞서 국토부에서 시행했던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보면 백령공항의 경제성이 굉장히 높게 나온다. 공항건설 경제성을 따지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울릉공항이나 흑산공항보다 더 훨씬 경제성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앞서 두차례 기재부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을 때 사유들을 보면 수요추정 있어서의 정확성이라든가, 또는 백령도 내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 이유였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준비를 하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조금 전에도 울릉공항, 흑산공항, 백령공항 등 3개 공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저는 이 세 개 공항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각각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의 주요 거점 공항으로서 우리 영토의 방어와 확장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울릉공항은 약 6000억원 쯤 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흑산공항은 당초 2000억원을 예상했지만 3000억원까지 들 것 같다. 그런데 백령공항은 1745억원 정도 밖에 들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1950년대 후반에 백령도에 피난민들이 2만~3만명이 몰렸었다. 
그들의 생활을 위해 1960년대까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뤄졌다. 현재 간척지 농지들은 일반 주민들에게 분할이 되었다. 지금 백령 공항이 들어설 자리는 옹진군 소유의 부지이다. 그러니까 굳이 공항 건설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보상해야 할 문제가 없기 때문에 투입 비용이 적게 든다. 
반면 여러 가지 천연 자원들, 역사·문화자원들, 관광 자원 등을 고려하면 비용 편익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력이 계속 상승되고 있다. 이 정도의 공항 건설은 얼마든지 꾸려 나갈 수 있다. 
지방 정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해나가면 된다. 백령도에 관광인프라가 좀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는데 그것은 공항이 확정되기만 하면은 추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간척지 주변에 담수호는 물론 주변에 여러 추가적인 관광 시설을 만들 수 있는 부지 또한 갖추고 있다. 

김웅이 교수 : 세 번째 도전이라고 했는데 사실 첫 번째, 두 번째 도전 실패의 원인을 좀 따져보면 수요도 있고 배후 시설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수요 예측은 공항을 건설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다. 너무 과한 수요를 예측할 경우 적자공항이 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사실 이번 백령공항도 수요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이슈였다. 2020년 심의에서 탈락한 사유 중에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가 너무 과하게 수요를 예측했다는 지적이다. 해수부에서도 똑같이 항만을 대상으로 중장기계획에서 수요를 예측하는데 그 수요와 너무 큰 차이를 보였다. 국토부는 2030년 기준 57만 6000명이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해수부는 같은 기간 40만명으로 예측하면서 차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수요예측을 다시 한번 꼼꼼히 분석했을 때 그것은 관점의 차이지, 어떤 추정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수부에서 추정한 것은 해상 교통망을 가지고 수요의 증가를 계산한 것이다. 그것도 백령도 용기포항만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전체 우리 국내 도서 지역에 있는 수요를 예측하고 그것에 대한 수요를 계산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크기 수요가 증가하지 않게 나온 것이다. 
그런데 백령 자체에 대한 수요만 가지고 보면 굉장히 증가 폭이 크다. 이번에 선정됐다는 것은 그런 수요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다. 그 정도 수요 예측이라고 하면 기존에 있는 국토부에서 했던 사전타당성 수요와 현재 제가 산정한 수요가 거의 비슷하다.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도 경제성 분석이 ‘2’가 나왔다는 것은 비용보다 편익이 두 배가 크다는 얘기다. 그런 결과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재부 본 조사 가서도 유사하게 수요를 인정한다면 충분히 통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예타가 통과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이제 기제부의 예타가 통과되고 나면 이제 인천시를 중심으로 해서 옹진군이 그 배후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우리가 그것을 개발하는 주목적 중에 하나가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 할 것인가 하기 때문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충분한 전략들을 구상해야 한다. 
또 관광객들이 들어와서 쉬고 돈 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줘야 한다. 그런 어떤 관광인프라 글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전략을 짜야 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백령도 자원들이 훼손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전략도 잘 짜야 한다. 

최정철 부사장: 2023년에 기재부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한다. 그것이 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승인을 받으면 대게 2025년 정도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공항을 착공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미 공항 부지도 확보했고, 추가 매립도 필요없다. 그래서 한 2년 정도면 활주로와 공항 터미널을 만들 수 있다. 제가 보기에는 2027년 정도는 충분히 공항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공항 건설 기간과 병행해서 백령도 내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면 충분하다. 그렇게 투트랙으로 아마 가야 될 것 같다. 

김웅이 교수 : 예타는 기재부에서 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아까 말한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공항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생성해 내고 분석을 해야 한다. 
예타에 들어가는 항목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추가적으로 백령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기재부 예타 분석이 사실 문서나 서류 분석을 주로 하지만 여론이나 분위기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 백령공항 건설로 백령도가 제2의 제주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최정철 부사장: 제주도는 역사적으로 남해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백령도는 원래 역사적으로 서해에서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 분단 이후에 백령도가 그 역할을 잠시 못 하고 있는 거니까 백령공항 건설은 그것을 회복 의미가 있다. 
백령도는 두무진, 콩돌해변 등 그 어디에서도 갖지 못한 천연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역사 관광자원도 많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다. 또 여기가 중국 원나라의 유배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원나라 황실에 휴양지였다는 것이 맞다.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에도 충분히 스토리가 있다. 그 다음에는 문화·예술관광 자원인데 사실은 한 10여년 전에 백령도에 레지던스 프로그램들을 시도를 했었다. 평화미술관 등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일본 나오시마를 벤치마킹했었다. 그런 부분에서 관광 자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북한과 인접해 있어 평화 관광자원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변 먹거리인 해삼, 멍게, 홍어 등 냉면이나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걱정하는 부분은 항공노선을 충분히 놀 수 있느냐는 부분인데 항공노선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인천, 김포, 청주, 대구, 부산, 무안 등과의 노선은 필수적이다. 모두 1시간 거리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이나 요령성의 심양, 산둥 성의 제남 등과의 항공노선도 놀 수 있다고 본다. 담수호에 수상레저시설, 골프장, 리조트호텔, 면세점 등도 당연히 확보가 돼야 한다.백령도가 제주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는 동해에서의 역할, 백령도는 서해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각 중심적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는 조금 견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와는 성격이 좀 다르게 갈 필요가 있다. 제주도 만큼 관광이 활성화가 될 것이냐라는 부분에서는 우리가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당장에는 여러 가지 제약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백령도가 접경지역에 있기 때문에 현재 통행이 그렇게 자유롭진 않다. 
항공교통의 들어가더라도 야간 시간대에는 비행이 안된다. 주간에만 비행이 된다면 사실은 항공기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다. 중국 등 외국에서 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게 주간 시간에만 가능하다. 50인승 비행기가 실어나를 수 있는 승객의 한계도 있다. 
이를 고려하면 생각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은 하겠지만 제주도처럼 많은 관광객이 왔다가 가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한정된 관광객이 와서 이렇게 소비하고, 관광을 하는데 있어 면세점이 됐던 레저시설을 수요에 문제가 당장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제가 지금 말씀 드린 것은 이런 시설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그렇게 방향을 잡아 가지만 단기적으론 그런 어떤 제주도의 모형이 아니라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백령도 내부의 교통망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주민들만 이동 위한 생활도로 수준인데 이런 것들을 정비해야 한다. 또 백령도만 볼 순 없으니까 주변에 있는 대청도, 소청도들이 연계가 돼야 한다. 여기를 순환하는 해상교통도 마련해야 한다.당장 우리가 제주도를 벤치마킹 제주도를 모델로 삼기보다는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백령도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고, 중장기적으로 제주도를 모델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김웅이 교수 : 제주도라고 하면 휴가 때 마다 자주 가는 관광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번 가고 일회성으로 끝나고 관광지보다는 재방문이 이뤄지는 곳이다. 백령도도 재방문이 가능한 서해의 대표 관광지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이게 백령도가 관광지로서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백령도 갖고 있는 어떤 관광의 테마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단순한 ‘방문형’보다는 ‘체류형’으로서의 관광지가 돼야 한다. 백령도는 계절적인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적어도 체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리조트들이 들어온다면 관광객들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재방문 더 할 수 있다. 그런 테마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다보면 아마 제주도 만큼의 관광지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 백령공항 내국인 면세점 유치는

김웅이 교수 : 내국인 면세점이 도입되면 관광객 유치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소규모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게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형 공항에 만 면세점이 있고, 지방공항은 아직 면세점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런 면에서 유치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 내국인 면세점을 넣으려면 특별법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관광객 유치이라는 측면, 관광객들이 백령도에 와서 어떤 특산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면세품을 구입한다는 재미가 있어야 되니까 필요성은 충분하다. 
다만 면세점이 민간 사업자들이 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성이 나와야 되는데 당분간은 관광객들이 폭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수요 부분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소형공항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잘 가져가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두 가지 측면에서 면세점을 봐야 한다. 지금 공항만 이야기하는데 항만과 같이 봐야 한다. 2013년 백령항에 중국을 연결하는 초쾌속 여객선을 놓는 것을 논의했었다. 웨이하이하고 하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용기포항에 면세점이 필요했다. 
그 다음에 어쨌든 백령공항이 국내공항이라는 것보다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 본다. 백령공항과 성격이 비슷한 접경지역 외국 사례가 있다. 타이완의 진 먼다오(금문도)는 타이완하고는 200km 떨어져 있고, 중국 푸젠 성 샤먼 시와는 바로 옆에 접경돼 있다. 
우리 백령도하고 장연하고 거리만큼 된다. 항로가 있어 30분 간격으로 하루 18차례 중국 본토 사람들이 들어간다. 관광객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또 공항도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약 25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중국하고는 항공 노선이 없고, 타이완과 5개 노선을 가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항으로 들어오고, 한쪽에서는 항만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그곳에 면세점이 있다. 그런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평화다. 평화는 그냥 군인들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내 외국인들이 구별 없이 같이 있을 때 거기에는 포격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가 오는 것이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북한과의 접경이라고만 보지 말고, 백령도는 중국과의 접경이기도 하다. 과거에 중국인들이 여기 와서 물물교환 하고 그랬던 곳이다. 1930~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도 그런 거 그대로 녹아져 있는 곳이다. 그냥 일반적인 지역으로 보는 것보다는 좀 전향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면세점은 당연히 소박하게 들어오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된다.

- 용기포항 국제항과 어항시설 확충에 대한 생각은

김웅이 교수 : 항만과 공항에 같이 있으면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된다. 별개의 수요라고 생각도 하는데 사실은 보완적 관계에 있어서 수요 증가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 유사한 사례로 서산의 서산공항하고 대상항에 있는 국제 터미널이다. 
항만터미널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용기포항 개발도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현재 있는 항만 인프라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카페리 수준의 현재 어항을 좀 더 규모가 큰 국제항 수준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어차피 관광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접근 교통수단이 다양화돼야 한다. 지금까지 백령도는 배편 밖에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공항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공항 있다고 해서 배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배와 비행기는 성격이 다르고, 비용도 다르다. 
그래서 선박을 이용하는 수요가 있고, 같은 관광객 이어도 백령도에 들어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나갈 때는 배를 탈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해상교통에 대한 편리성도 이제 높여줘야 한다. 우리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사실은 항공기로 유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특히 저는 중국과 백령도, 인천,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크루즈 선박 등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 그래서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크루즈가 북한에도 잠깐 들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대형 크루즈선박 들어오려면 용기포항이 이런 큰 선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설을 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용기포항은 충분히 개발할 여지도 있다. 

최정철 부사장: 용기포항은 지금 가지고 있는 미완의 과제가 있다. 이미 중국과 회담에서 항로를 넣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있었다. 그런데 남북해운회담에서 이것을 평화적인 측면에서 조금 유보하자는 중국 측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용기포항하고 추진했던 게 중국 산둥성 옌타이 웨이하이(威海)시의 룽옌항이라는 작은 항만이었다. 
그래서 지금 그 이후에 옹진군에서 논의했던 거는 웨이하이항을 계속 협의를 했습니다만 아직 그 지금 완료를 못했다.지금 현재 인천에서 백령도 가는 그 선박은 오전과 오후에 출발한다. 하나는 2000t급 하모니플라워 하고, 다른 하나는 500t급 선박이다.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건 용기포항 충분하다.그런데 중국하고 연결할 때 두 개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웨이하이항하고, 랴오닝성에 있는 다롄(大連)이다. 인천에서 백령도가 3시간에서 4시간 걸린 것처럼 웨이하이하고 용기포항도 3~4시간 걸린다. 다롄도 한 3~4시간 걸린다. 
그러면 인천에서 중국 상인과 서로 연락해서 물건을 들고 백령도에서 만난다. 서로의 국가를 출발해 백령도에서 점심 때 만난다. 여기에서 물건을 주고받고 난 뒤에 각자 배 타고 돌아가는 것이다. 그럼 각자 저녁때는 집에 가서 뭐 같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웨이하이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고, 다롄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기에는 지금 3000t급이 접안할 수 있는 2개 선석 정도가 추가 돼야 한다.그리고 용기 포항에 일부 배우 물류단지를 지금 이제 조성 하다가 중단 돼 있다. 
그러한 시설들이 2013년의 추진했고 설계까지 끝났다. 그래서 그 부분이 다시 추진돼야 한다. 여기에 국제여객터미널,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증설이 필요하다. 어쨌든 국제항로가 만들어지면 백령공항과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

오늘 좌담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드컵 공원 -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

월드컵 공원 / World Cup Park

월드컵공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2002년 5월 개장한 공원이다.
공원이 있던 지역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있었던 곳으로 6년이 넘는 공원화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
공원에는 습지와 연못, 꽃밭 등을 테마로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등 5개 생태공원으로 구성됐다.
월드컵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공원에 오르면 서울 전역을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다.






MP No. 2101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