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 Yongjusa Temple
스팟 스토리 / 사도세자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
경기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龍珠寺)는 신라시대인 854년(문성왕 16년)에 지은 사찰이다.
용주사는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비명의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 사도세자(장헌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인근에는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이 있다.용주사는 경기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돼 있다.
원래 갈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는데 고려때 소실됐다.정조는 1790년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면서 이 자리에 용주사를 세웠다.
용주사라는 이름은 정조가 낙성식 전날에 입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꾼 뒤 용주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용주사에는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은 사찰이다.
용주사 동종(국보 제120호)과 용주사 대웅보전(제1942호), 불설대보부모은중경판(보물 제1754호), 아미타불복장유물(보물 1095호) 등이 있다.
용주사 동종(銅鍾)은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형 범종이다.높이 1.44m, 입지름 0.87m, 무게 1.5t으로 한국 종의 양식을 가장 충실하게 갖춘 종이다.
신라시대 양식으로 만들어진 동종 위에는 소리 울림을 도와 주는 용통과 용뉴가 있다.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두발로 종 꼭대기 판을 딛고 전체를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1790년 창건 당시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아름다운 전각이다. 석가삼존불이 모셔진 대웅보전이 있는 내부에 봉안돼 있는 삼세여래후불탱화는 조선 중기 최고 화가였던 김홍도(金弘道)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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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사찰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 전화번호 :+82-31-234-0040
- 입장료 : 성인 1500원, 학생1000원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 www.yongjo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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