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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소 유적지 - 왜군을 격파한 거북선 제조마을


여수 선소 유적지 / Yeosu Seonso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선소유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하면서 거북선을 만든 유적지다.
선소유적지가 있는 선소마을은 망마산으로 둘러쌓인 천연 요새로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들던 조선소가 있었다. 사적 392호로 지정됐다. 유적지에는 선소를 지키던 벅수와 배를 만들던 대장간, 지휘소인 세검정, 군기 창고 등이 있다.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여수시에서는 매년 충무공 전통을 이어받아 매년 5월 거북선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T.tube -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고 운영했던 선소 돌아보기
T.tube - 거북선이 처음 임진왜란에 등장했던 ‘사천해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T.tube - 거북선의 출전을 위한 전략적 위치와 모양, 하늘에서 여수 ‘선소’ 둘러보기

Google Map




진주성 - 논개의 충절을 느낄 수 있는 곳

SS No. AA211001

진주성(晋州城) / Jinjuseong Fortress


진주성은 토성이던 것을 1379년(고려 우왕5년) 석성으로 거축했다.
진주성의 면적은 17만 6804㎡으로 성곽 높이는 5~8m, 성곽 둘레 길이는 1760m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다.
왜군과의 2차 전쟁인 1593년 6월, 7만 여명의 민관군이 최후까지 항쟁하다 장렬하게 순국했다.
당시 논개가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했다.

촉석루는 고려 고종때인 1241년(고려 고종 28년)에 세워진 것으로 6·25한국전쟁 때 불이나 소실됐으나 1960년 진주 고적보존회가 다시 세운 것이다.
남강과 의암, 진주성과 어우러져 천하의 절경을 연출하며 진주 8경 중 제1경에 꼽히는 곳이다.
‘벼랑 위에 높이 솟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촉석루는 전쟁 시에는 지휘본부로, 평상시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考試場)으로 활용되었다.
촉석루 옆에는 논개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의기사(義妓祠)가 있다.

미디어 스토리 / Media Story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 남강로 626
  • 문의전화 : +82-55-749-2480
  • http://www.jinju.go.kr
  • Open : 05:00~22:00
  • 입장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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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德壽宮) - 대한제국의 역사를 간직한 궁궐

덕수궁(德壽宮)   Deoksugung Palaces



Spot Story | 대한 제국의 역사를 간직한 궁궐

덕수궁은 5대 궁궐 중 가장 규모가 작다.
원래는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던 곳인데 1593년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에 타자 선조가 이곳에 옮겨 와 1608년 죽을 때까지 이 곳에서 정무를 보았다.
이후 광해군이 이 곳에서 즉위해 생활하면서 정식 왕궁이 됐다.
개인 저택을 궁궐로 개축하여 지은 궁궐로 전각 배치도 정연하지 못하다.
덕수궁을 둘러싼 아름다운 돌담길이 유명하다.

Spot Story | 조선의 5대 궁궐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 동안 이어진 조선 시대에는 모두 5개의 궁궐을 지었다.
가장 먼저 세운 경복궁을 만든 뒤 유사시를 대비해 인근에 창덕궁을 세웠고, 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이 늘어나면서 창경궁을 세웠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등 3개의 궁궐이 불에 타자 덕수궁을 임시 궁궐로 삼았고, 1897년 고종은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새롭게 지었다.
경희궁은 광해군이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 경희궁은 서궐로 불렸다.

Hallyu | 한류 촬영지

2016년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배우:공유,Gong Yoo)와 저승사자(배우:이동욱)가 처음 만나는 장소로 덕수궁이 나온다.
현대의 공간과 수백 년 전의 공간이 어우러지는 궁궐과 주변의 모습들은 '도깨비'와 같은 스토리를 더욱 실감나게 느끼게 만든다.

Media Story | 미디어 스토리


VR 덕수궁 여행하기

Tour Guide | 투어 가이드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 문의전화 : +82-2-771-9951
  • http://www.deoksugung.go.kr
  • Open : 오전 9시~오후 9시(계절에 따라 야간 개장 등 관람시간 변동 있음)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외국인 19세 이상 ₩1,000, 7~18세 ₩500, 6세 미만 한복착용자 무료 / 내국인 25세 이상 ₩1,000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반려동물 금지(장애인안내견 제외)
관람 루트(1~2시간)
  • 대한문→보루자격루→중화전→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준명당→정관헌→함녕전
추천 주변 관광지
  • 서울광장, 숭례문, 경복궁, 창경궁, 경희궁, 청계천
추천 주변 호텔
  • 플라자호텔, 조선호텔, 광화문, 포시즌즈 서울
교통 정보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가깝다.
  • 덕수궁에는 주차장이 없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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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활성화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시대에 맞게 더 완화해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좌담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접경지역 균형발전 좌담회


-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경기권 전문가 좌담회

접경지역 활성화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해야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도 첨단 기술 시대에 맞게 더 완화해야 합니다.” 국방부가 ‘국방개혁 2.0’ 과제인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계획에 따라 올해 초 서울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하는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 군사보호구역 1억67만4284㎡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등 경기 북부지역의 1007만 3293㎡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 하지만 경기 북부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 1823㎢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규제 완화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로부터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을 옥죄고 있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회의 주최로 오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접경지역 발전 정책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 경기, 인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현안을 살펴보는 자리다. 
좌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 조현석 부장이 맡았다.
좌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 설치된 접경지역 균형발전 조형물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군사보호시설 도입 배경과 의미, 실효성에 대한 의견은

최종환 시장: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해 지정된 군사시설 보호구역에는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이 있다. 통제보호구역은 고도의 군사 작전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으로 파주시의 경우에는 자유로와 임진강 북방 지역이 해당된다. 
통제보호구역에는 원칙적으로 건물의 신축이 불가능하다. 증축도 군부대 동의가 있어야 한다. 제한보호구역은 파주시 임진강 이남 지역이다. 대부분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제한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제한보호구역도 건물을 지으려면 군부대의 동의가 필요하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경제 활동과 재산권 등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김경숙 이장: 제가 사는 지역(장단면 해마루촌)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통제가 심한 곳이다. 주민들이 마을을 드나들 때는 항상 패스를 지녀야 되고, 패스로 주민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일반인들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출입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군사보호법은 몇 번의 개정이 있었다. 최근 ‘국방개혁 2.0’이 도입되었지만 군사보호시설과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좀 바뀌어야 한다. 인구도 줄어들고, 군사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들의 기술도 많이 발달했다.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필요성이 옛날에는 상당히 많았지만 지금은 좀 시대에 맞게 좀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최종환 시장: 군사 시설은 국가 방위와 안보의 중요한 시설이다. 두말할 나위 없이 보호해야 될 국가 핵심 시설이다. 하지만 전쟁의 교리와 전투의 양상, 그리고 무기체계의 변화에 따라서 군사 기지와 군사시설 보호의 방식들과 범위도 변화가 해야 된다고 본다. 
첨단 기술과 첨단 장비 고도의 통신 시설 등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과거에 전쟁 개념과 교리에 입각해서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군사보호시설을 지정해 국민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것은 이제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김경숙 이장: 민통선 주민은 일단 주어진 현실에 맞춰서 살고 있다. 이번 대담을 통해서 우리 군에서도 주민과 파주시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도와줬으면 한다.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 군사보호시설 규제로 인해 받고 있는 주민들 피해는

김경숙 이장: 파주시 전역이 거의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최근 조금씩 풀려 접경지역이 활성화가 되려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산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가족들이 공간이 필요해 2층 증축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군 동의를 받아야 된다. 
마을 출입문제도 많다. 주민들은 그나마 불편해도 들어갈 수 있지만 일반 국민들은 사전 동의 없이는 우리 마을에 들어올 수 없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이 엄청 발달이 돼 있는 국가다. 출입 부분도 좀 기술적인 부분을 적용해 현대화해서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종환 시장: 파주시의 면적은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크기다. 수도권에서도 면적이 넓은 지역이다. 하지만 군사시설보호 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현재 88.4%에 이른다. 90% 가량이 군부대 동의 없이는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것이다. 건축 행위도 불가능하다. 
민통선 지역으로 관광, 여행, 영농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사전 통제를 통한 검사를 받아야 된다. 이 지역에는 ‘출입 영농’을 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매일매일 아침에 농장으로, 논밭으로 나가실 때 민통선을 거치는데 들어오고 나갈 때 부대에 허가를 받아야 된다. 
또 일몰 시간에는 시간에 맞추어 허가를 받고 나와야 한다. 작업 인부들을 데리고 들어갈 때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중장비를 동원할 때도 절차와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다. 관광객도 마찬가지로 이런 불편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영농 활동, 경제활동, 관광 산업에 많은 장애가 발생한다. 선거 운동을 하기 위해 민통선에 출입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주민의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곡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변화된 현실과 변화되고 있는 기술 발전 속도, 우리 안보 방위 능력, 태세, 장비 기술의 진화에 따라서 과감하게 변화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 해야 한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국가에는 3가지 기능이 있다. 국가를 키우는 성장 기능, 어려운 지역을 돌보는 국민 통합 기능, 그리고 국가 방위 기능이다. 군사보호시설 지역에 있는 접경지역들은 국가 방위와 국민 통합 등 2개 기능이 걸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별하게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보면 어려운 지역을 성장 촉진 지역이라고 한다. 저발전 지역인 성장촉진지역은 사업을 할 경우 국고 보조가 100%다. 그런데 접경지역들은 특수 사항 지역으로 분류돼 80% 밖에 지원을 받지 못한다. 성장촉진지역들은 국방으로 인한 규제를 받는 것이 거의 없다. 
반면 강원도 화천, 양구 등 접경 지역들은 군사보호 시설 규제도 받고 있고, 저발전 지역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 지역에는 100%가 아니라 120%를 지원해 줘야 되는데 특수 사항 지역에 소속돼 있어 80% 밖에 지원을 못받는다.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이다.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올해 군사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됐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나

최종환 시장: 2018년 민선 7기가 출범한 당시에 파주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은 파주시 전체 면적의 89.4% 정도됐다. 이후 조금씩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완화가 됐다. 3년간에 걸쳐서 1% 정도 완화가 되면서 현재 88.4% 정도된다. 해제된 면적이 약 670만평 축구장 3100개 정도, 면적 여의도의 7.6배 정도의 면적이 3년간 해제 완화됐다. 
이에 따라서 해제된 지역에는 주민들의 편리성들이 높아지고 재산 가치도 많이 올라갔다. 또 파주시에는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대전차 방어벽이 70여개가 있다. 그래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해 도시 발전을 억제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차량이 대형화되고 농기계도 대형화됨에 따라 방호벽이 경제 활동 일상 활동에 많은 지장을 준다. 
그래서 군과 함께 지역 내 박스형 대전차 방호벽 몇 개를 철거해 주민들의 일상 활동과 영농 활동, 경제활동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를 거뒀다. 특히 문산제일고 앞에 있었던 초대형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했는데, 철거되기 전까지 이 지역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접경 지역의 중복규제도 문제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 전체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규제를 받는 면적을 따지면 ‘120’정도 된다. 땅 크기보다 더 넓은 면적이 규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2008년, 2018년, 2021년 등 3번에 걸쳐 조금 큰 규제 완화가 있었다. 
올해 국방계획 2.0과 관련해 군사구역 규제 해제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1억70만㎡, 5000만평 정도 된다. 여의도 면적이 143만평인데 여의도의 약 305배 정도가 규제 군사 구역으로부터 해제가 됐다. 그런데 수치는 그렇지만 50% 정도가 전북 군산에 있는 비행 안전 구역이다. 사실 접경지역에 해제된 것은 10% 정도 밖에 안된다. 
국방에 있어 군사시설 보호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시대에 맞게 변해야 된다. 미국은 첨단무기 등을 평택 등 거점지역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도 이제 첨단 기술을 활용해가지고 좀 군사 거점 지역으로 이동해도 전체적인 전투력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본다. 접경지역 규제 해제가 10% 밖에 안 되는 걸 더 확대시켜야 한다. 해제가 되면 토지 이용이라든지 건축 행위 등 우리 생활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김경숙 이장: 우리 마을은 민통선 지역이라 군사보호시설 해제가 안됐다. 그렇지만 우리 주민들의 생활권이 파주시이기 때문에 민통선 이외 지역의 해제는 필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문산제일고 앞에 초대형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한 뒤 교통이 훨씬 편리해 졌다. 다니다보면 (필요없을 것 같은데) 왜 저런 곳에 군사시설을 해 놓을까 의문이 드는 곳도 많다. 
파주시는 상당히 지형적으로 아름다운 곳인데 콘크리트 벽들이 도로에 설치돼 있어 흉물스럽다. 파주시 인구가 50만명 육박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도 좀더 과감하게 불필요하게 주민 불편을 주는 시설 등을 해제해 주길 바란다. 사실 민통선 우리 마을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4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 파주시만 왜 그렇게 규제로 묶어 놓고 주민을 힘들게 하는 지 의문이다. 
최종환 시장: 파주시에는 해마루촌, 통일촌, 대성동 등 민통선 인북 지역에 3개 마을이 있다. 군사시설 보호 구역 해제로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곳이다. 민통선 이북 지역에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유적들이 많이 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출입을 불편을 준다는 측면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벨트를 만드는 데 있어서 많은 장애가 된다. 대표적으로 해마루촌 인근에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선생의 묘역이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소설과 드라마 때문에 허준 선생의 고향이 경상도 산청 지역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허준 선생의 본향은 파주 장단 지역이다. 그래서 묘지 주변을 성역화하고, 한방 의료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임진강을 중심으로 남쪽에 설치돼 있는 철조망을 북쪽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면 민통선도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이 지역에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현재 주민과 국민들은 임진강에 접근할 수 없는데 이를 북한 쪽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

- 현재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좋은 제도들은 무엇이 있나

최종환 시장: 접경 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들의 재산권들을 회복하기 위해서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여러 법안들이 국회에 제출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 하루빨리 받아줘서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파주시에서는 군부대와 원활한 소통과 대화를 하기 위해 평화안보자문관 직위를 마련해 위촉하고 했다. 
현재 남북 교류 협력의 전초 기지가 될 개성공단 복합 물류단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위치가 헤이리 예술마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인근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개성공단의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군사적 긴장에 따라서 중단이 되거나 위험에 노출됐을 때도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보관하고 완제품을 보관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재산을 보관하고 판매할 수 있는 물류 시설이다. 하지만 아직 진도가 못 나가고 있는데 평화 안보 자문관 등을 통해 군 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허준 선생 묘지와 임진나루 임진진(臨津鎭)이라는 찬란한 역사 유적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 임금이 피난 갔던 임진나루가 있다. 조선 최초의 거북선은 임진왜란보다 140여년 앞선 1413년 임진강에서 거북선을 띄웠다는 최초의 문헌이 있다. 파주시에서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과감하게 민통선 지역을 규제를 풀어야 된다. 
김경숙 이장: 해마루촌에 입주한 지 20년이 됐다. 6·25 이전에 이 지역에 살던 실향민들이 복귀해 입주한 수복 마을이다. 원래는 지명이 진동면 동파리(東坡里)인데 순수 우리말인 ‘해마루촌’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됐다. 
입주 초기에는 우리 군과 관계가 힘들었다. 왜냐하면 그전에 대성동이나 통일촌은 있었지만 우리 마을의 경우 군부대에서 볼 때 굳이 이곳까지 들어와서 살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들어왔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군과의 불협화음을 해소하려 많은 주민들이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 군도 많이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은 이장들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사단장님과 만나고, 자주 통화를 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됐다. 지금은 군과 협조해서 상당히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했으면 한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국방개혁 2.0’도 상생이다. 상생에 있어 대성동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잘 된 케이스다. 대성동 마을은 KT, LH, 네이버 등 11개 기업과 행정안전부, 파주시 등이 함께 좋은 마을로 만들었다. 이 지역에 규제가 많았는데 LH는 주택을 지어주고, KT는 마을 회관에 컴퓨터 등 통신시설을 깔아주었다. 
경희대 한방병원은 한방 치료를 했다. 그래서 대성동은 여러 재능과 자원이 모여 공동으로 개발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규제가 완화되고 규제에 대한 혜택을 주다 보니까 가능했다. 그런 것을 많이 전파시킬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8일 ‘섬 발전진흥원’이라는 곳이 전남 목포에 설치가 됐다. 우리나라 섬에 대해 발전을 총괄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적으로 보면은 섬은 특수상황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례를 접목해 보면 접경 지역에도 접경 지역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필요하다. 
 접경지역의 중요성이 크고, 면적도 넓기 때문에 연구기관을 만들어 자꾸 목소리도 내고 규제나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17조에는 ‘접경특화발전 지구’를 지정해 운영하게 돼 있다. 
아까 말했던 관광자원 개발, 평화 통일, 국제 기구 유치 등 그런 특구 개념으로 발전시키면 좋겠다. 또 그걸 확장해서 유럽연합(EU)에는 국경을 인접한 나라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도 남북한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제기구를 마련해 사업을 같이 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환경에 따라 남북관계가 변화가 많은데 동아시아협력프로그램 등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 야외 마당에 ‘접경 지역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간판을 세워놨던데 접경지역 특별법에 있는 접경지역 지원단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다. 그래서 접경지역특별법을 개정을 하면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다 담아가지고 접경지역 지원단을 그냥 행정안전부 한 부처가 아니라 강원도지사,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등으로 구성해야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도 현재 25km로 돼 있는데 제 생각에는 15km로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제 일련의 내용들을 접경지역 특별법에 포함해 제도적으로 좀 개선을 해나가는 것도 병행을 하면 좋겠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좌담회 참석자들이 좌담회를 마친 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숙 장단면 해마루촌 이장, 최종환 파주시장,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앞으로 군사적 긴장완화하며, 주민 생존권을 지켜줄 수 있는 필요한 제도는 무엇이 있나

김경숙 이장 : 주민들 입장에서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민통선 마을 주민들이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마을에는 삼국시대 축조된 덕진산성이 있는데 민통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사람들이 접근도 못할 뿐더러 알지도 잘 못한다. 
또 우리 마을에 허준 선생 묘지가 있다. 소문을 듣고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다. 우리 관과 군이 좀 원활히 협의를 거쳐서 사람들의 출입을 좀더 원활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면 그 지역에 평화가 따라 올 것이다. 
 파주시에서는 주변 관광지를 많이 개발하고, 군에서는 규제를 풀어주도록 노력해 달라. 국가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시에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김현호 선임연구위원: 이장님과 같은 생각이다. 접경 지역들이 통일이 되고 평화가 와야 살기 좋아지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민들의 마음의 평화도 중요하다. 제가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데 신문, 방송에서 일기예보를 할 때 한반도 남쪽만 예보한다. 
실향민들이 많은데 고향 날씨에 대한 관심도 많다.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한다’고 돼 있는데 헌법하고도 맞지 않는다. 이것이 마음의 분단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나라의 진체 관심사가 지방 소멸이다. 
현재 파주시 인구가 50만명이라고 하지만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런 군사 시설 보호 규제를 안하자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미군이 이라크와 전쟁을 할 때 보면 미군은 첨단 장비로 이미 움직임을 미리 보고 있다. 이제 우리 군사 이런 것도 상당히 첨단 기술화된 상황이다. 
70년 전에 이런 규제를 해놓고,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이제 완화해도 된다고 본다. 일부 지역은 군사시설이 있어 더 상생하고 발전하는 곳도 있다. 민군이 상생해서 군사 보호 시설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잘살고, 가보고 싶은 곳이 된다는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최종환 시장: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하고 주민 생존권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제도의 결정판은 종전선언과 평화체제로 전환이다. 하지만 냉정한 국제 외교적 현실 속에서 당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주변 국가들의 의지들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지 내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면서 주민 생존권을 지키는 일은 남북이 ‘윈-윈’(win win)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내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개성공단이었다. 그래서 개성공단이 빨리 재개됨으로써 우리의 기업들과 파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성공단에서 생산 물품들이 파주를 거쳐서 유통을 하면 우리 지역 일자리가 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평화 경제 특구법을 제정해서 평화경제 특구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북한 노동자들이 와서 일을 할 수 있고,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남북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다. 파주에는 ‘장단삼백’(長湍三白)으로 불리는 유명한 농산물이 있다. ‘개성 인삼’, ‘파주 장단콩’ 그리고 ‘파주 한수위 쌀’ 등 3가지는 임금님께 진상된 특산물이다. 
파주시에서는 선진화돼 있는 재배 기술과 자본, 기계 원자재 등을 북한에 보내고, 북한에서는 저렴한 노동력과 농지를 제공하는 농업 협력을 현실화시킨다면 윈윈할 수 있다. 문화분야에 있어서는 율곡 이이 선생의 본향이 파주 율곡리이다. 
율곡 선생의 호 또한 화평면 율곡리에서 유래를 했다. 지금도 신사임당과 율곡 선생의 묘지가 파주 자운서원(紫雲書院)에 모셔져 있다. 북한 황해도 벽성군 석담리에는 소현서원(紹賢書院)이 있다. 율곡 이이 선생의 위폐가 모셔져 있는 소현서원은 북한의 문화재급이다. 결국 율곡 선생을 매개로 비정치적 비군사적 분야 교류를 할 수 있다. 농업 분야, 문화 분야, 체육 분야 등에서부터 교류를 통해 남북 간에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좌담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복궁 흥례문(興禮門)-광화문과 근정문 사이 중간문

흥례문(興禮門)/Heunglyemun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간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목조 건물이다.
원래는 1426년 집현전에서 '예(禮)를 널리 편다’는 뜻에서 '홍례문'이라고 지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탔고, 1867년 고종 때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흥례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흥례문의 좌우에는 궐내 의례나 잔치를 담당하던 배설방 등이 자리하던 행각이 있다.

경복궁의 4대문

경복궁은 1395년에 완공했지만 당시 성문은 완성되지 않았다.
성문은 7년 뒤인 1402년 이후 만들었다.
남문은 광화문(光化門), 동문은 건춘문(建春門)으로 불렀다.
서문을 영추문(迎秋門), 북문은 신무문(神武門)으로 불렀다.

경복궁 궁궐과 전각 명칭

조선을 건국하고 1394년 북악산 아래 지은 경복궁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며 생활하는 조선의 정궁(正宮)이다.
신분제 사회인 조선은 궁궐내 전각과 길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신분에 따라 격이 나뉘었다. 문(門)은 왕과 신하가 드나는 곳이다. 경복궁에는 왕이 다니는 문과 신하가 다니는 문이 따로 있었다.
전(殿)은 왕과 왕비, 대비가 사용하던 전각에만 붙였다.당(堂)은 업무공간이나 세자의 거처에 붙였다.합(閤)과 각(閣)은 전이나 당의 부속 건물이다.
재(齋)와 헌(軒)은 왕실 가족의 주거공간이나 관리들의 업무공간이다.누(樓)와 정(亭)은 연회와 휴식공간으로 쓰였다.

T.tube -흥례문, 광복의 빛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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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 문의전화 : +82-2-3700-3900
  • http://www.royalpalace.go.kr
  • Open : 오전 9시~오후 6시(계절에 따라 관람시간 변동 있음) /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외국인 19세 이상 ₩3,000, 7~18세 ₩1,500, 6세 미만 한복착용자 무료 / 내국인 25세 이상 ₩3,000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반려동물 금지(장애인 안내견 제외)
추천 루트
경복궁 1~2시간
  • 광화문 →근정전→동궁→사성전→강녕전·교태전→흠경각·함원정→소주방→자경전→흥복전·함화당·집경당→국립민속박물관→향원정→건천궁→집옥재→태원전→경회루→국립고궁박물관
추천 관광지
  •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종묘, 조계사,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추천 호텔
  • 서머셋팰리스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포시즌즈 서울
추천 음식점 교통 정보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이 제일 가깝고, 안국역을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
  • 경복궁내 주차장이 있으나 휴일이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날의 경우 매우 혼잡하고 접근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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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세마대지 - 권율 장군의 기지로 왜적을 물리친 곳


독산성 세마대지 / Doksanseong Fortress and Semadae Site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경기 오산에 있는 독산성 세마대지(사적 140호)는 백제시대 축조한 산성이다.
세마대는 1593년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군사적 요충지였던 독산성이 왜적에게 포위되자 물이 충분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쌀을 말에 끼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해 적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세마대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 친필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T.tube - 트래킹 하기 좋은 독산성길 산행
T.tube -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수학여행지 '김수로왕 매점'은 바로 독산성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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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청와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옛 대통령 관저

청와대  Cheong Wa Dae / Blue Hous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와대

청와대(靑瓦臺)는 옛 대통령 관저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본관 지붕을 청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됐다. 
청와대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주거 공간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또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후원과 연못이 있다. 
청와대 자리는 고려시대인 1068년 남경(南京)의 별궁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인 1426년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후원인 상림원이 조성됐다. 
과거시험을 보던 융문당과 풍년을 기원하던 경농재 등이 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룬 뒤 미군정 관저로 사용됐고,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면서 ‘경무대’로 불렸다. 
 1960년 4·19혁명 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름을 바꿨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 이후 통행이 금지돼 오다 2017년 6월 전면 개방됐다.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서울시는 2022년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주말과 공휴일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효자동 분수대~춘추관)를 운영하고 있다.주변에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사랑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있고, 서쪽에는 서촌마을, 동쪽에는 삼청동이 있다.



Spot Story | 2분 만에 돌아보는 청와대




Spot Story | 청와대 역사

[고려시대] 
고려는 도읍이었던 개경(북한 개성)과 함께 서경(북한 평양), 동경(경주)을 삼경으로 두었는데 1104년 숙종 때 동경 대신 이곳에 이궁(離宮)을 설치하고 남경(남쪽의 서울)으로 삼았다.
개경 일대에 근거지를 둔 고려의 지배층들이 서울의 지리적인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려 문종이 궁궐을 짓고(1067), 숙종(1095~1105)이 서울로의 천도 계획까지 세웠던 곳이다.

[조선시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1394년에 새로운 궁궐터를 찾았다. 고려 이궁 자리는 너무 좁아 좀더 남쪽 아래에 있는 경복궁에 자리를 잡았다. 
1426년(세종 8년)에 경복궁 후원(뒤뜰)을 조성하면서 지금 청와대 자리에 서현정, 연무장, 과거 시험장을 만들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과 후원이 완전히 폐허가 됐고, 270년 동안 방치되다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이 재건했다. 

[일제 강점기] 
일제가 1929년 조선총독부 통치 20주년 기념으로 조선박람회를 이곳에서 개최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건물들이 많이 철거됐다. 
조선박람회가 끝난 후 한동안 공원으로 있다가 일제는 1939년 조선 총독의 관사를 지었고 이 일대를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렀다. 
경무대는 경복궁(景福宮)의 '경'자와 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의 '무'자를 따온 것이다. 
수궁 터에 지어진 총독부 관사는 1939년 미나미 지로 총독 당시 완공됐으며 3명의 총독이 살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미군정청이 이를 개조해 미군정청 조선 주재 미군사령관인 하지 장군의 집무실로 이용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경무대’라는 이름을 되찾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무대는 제4대 윤보선 전 대통령 때 ‘청와대’로 이름이 바꿨다. 
정부 수립 후 1990년까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등 6명 대통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했다.하지만 구 본관(구 총독 관저)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경복궁에 건립된 조선총독부와 함께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재의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 당시인 1991년 9월 준공됐다.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6명의 대통령이 사용했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Spot Story | 청와대 주요 관람 명소 및 유적

[본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수궁터]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상춘재]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녹지원]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융문당·융무당]
융문당(隆文堂)과 융무당(隆武堂)은 일제 강점기에 훼철된 경복궁 건물에서 살아남은 몇 개 되지 않은 건물이다. 1856년 경복궁 중건 때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으로, 융무당은 군사훈련장으로 각각 건립됐다. 원래 융문당·융무당은 현재 상춘재와 녹지원 인근에 있었으나 1929년 일본 사찰인 용산의 용광사로 옮겨졌고, 1946년 원불교에서 인수해 사용하다 2006년 원불교 성지인 영광 백수로 옮겨졌다. 현재 융문당은 원불교 영산성지 창립관으로, 융무당은 옥당박물관 문화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춘안당] 
춘안당(春安堂)은 융문당 서쪽에 있는 부속 건물이다. 임금이 나라에 큰 제사를 지낼 때 묵었던 곳이다. 

[경농재]
경농재(慶農齋)는 1893년(고종 30)에 풍년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논밭이다. 조선의 전국 팔도를 따서 여덟 구역으로 나눠 임금이 몸소 농사를 지었다. 영빈관 인근에 있었다.

[수궁]
수궁(守宮)이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훈련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경복궁 신무문 밖에 있던 수문사 기능의 군사 건물이다. 청와대 구 본관터에 있었다. 

[천하제일복지·오운정]
1868년 고종 때 경복궁 후원을 만들면서 천하제일복지 표석 주변에 오운정, 침류각, 벽화실 등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관저 인근에 있었다.오운정과 침류각(서울시 유형문화재)은 1989년 청와대 대통령 관저 건립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은 통일신라 시대인 9세기에 경주 남산의 이거사(移車寺)에 있던 한국의 석조 불상이다. 
1912년에 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겼다가 1989년에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청와대로 다시 옮겼다. 
현재 청와대 녹지원 내 누각식 보호각 안에서 보존돼 있다. 2018년 4월 20일에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청와대 노거수 군]
청와대 노거수 군은 청와대 경내의 노거수 여섯 그루를 말한다. 녹지원 반송 1그루와 회화나무 3그루, 상춘재 말채나무 1그루, 버들마당 용버들 1그루 등이다.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Spot Story |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명소

한국 정치 관련 영화와 드라마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청와대는 경남 합천에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됐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했다. 
세트장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층의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된 만큼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실제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버스. 사진: 서울시 


Spot Story |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버스는 청와대 주변(경복궁 순환) 약 2.6km를 운행한다. 
정류장은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객의 청와대 방문이 편리하도록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 신설했다. 

운행 대수 : 2대 
운행 시간 :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행) 토요일·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음 
운행간격 : 오전 9~10시 : 30분 간격, 오전 10시~오후 5시 : 15분 간격
운행구간 : 청와대 주변(시계방향으로 경복궁 순환) 2.6km




Spot Story | 청와대 주변 볼거리

청와대에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있다. 
청와대를 둘러본 뒤 경복궁과 함께 서촌, 북촌 등을 둘러보면 좋다. 
경복궁은 청와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경복궁을 돌아본 뒤 정문인 광화문으로 나오면 광화문광장과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정문을 나와 동쪽으로 가면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삼청동에는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가면 서촌과 통인시장,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서촌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길

청와대 대표 시설 안내도



청와대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수궁터상춘재 녹지원여민관춘추관무궁화동산칠궁


청와대 대표 명소 - 청와대 명소 10곳

1. 청와대 본관 Cheongwadae Main Building

  • 대통령 집무실와 외빈 접견 건물

  • 북악산 남쪽에 자리한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일제 시대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2. 영빈관 State Guest House

  • 공식행사나 연회를 하던 건물

  •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 1978년 1월에 착공해 그해 12월에 준공했다. 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1층에 있는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에 있는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었다.

3. 대통령 관저 Presidential Residence

  • 대통령이 생활하던 건물

  •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앞마당에는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4. 수궁터 Sugung Site

  • 옛 대통령 집무실 자리

  • 조선 시대 때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다.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5. 상춘재 Sangchunjae

  • 외국 귀빈 의전 행사장

  •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6. 녹지원 Nokjiwon

  • 역대 대통령 기념 식수

  •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7. 여민관 Yeomingwan

  • 대통령 비서실 건물

  • 대통령 비서실이 있던 곳이다. ‘여민고락(與民苦樂)’에서 따온 이름이다. ‘대통령과 비서진이 국민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민관은 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관에 대통령 간이 집무실 등 주요 시설이 있다.

8. 춘추관 Chunchugwan

  •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

  •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춘추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과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하고 자유 언론 정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춘추관은 맞배지붕에 흙 기와를 올려 우아하고 전통적인 멋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9. 무궁화 동산 Mugunghwa Garden

  • 옛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 시민 휴식 공원이다. 본래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 가옥이 있던 자리로 한때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1993년에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나라꽃인 무궁화와 함께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있다.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10. 칠궁 Chilgung

  • 조선시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 조선 시대 때 왕을 낳은 7명의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후궁들의 사당 7개가 있어 칠궁이라고 한다. 청와대와 가까워 1968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일반에게 다시 공개된 문화유산이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개방행사안내센터: 1522-7760   클릭
  • 청와대 홈페이지 클릭   
  • 지하철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980m

  • 영상으로 본 청와대    



    구글 지도    

    경복궁(景福宮)-620여년의 세월을 간직한 조선의 궁궐

    경복궁(景福宮) / Gyeongbokgung Palace

    Plus Code | 위치   



    Filming Location | 촬영지

    BTS 뮤직비디오(2020)  광해  | Masquerade(2012) 나랏말싸미’(2018년)  왕과나(2008)    세종대왕(2008) Ⓓ 뿌리 깊은 나무(2011년) 해를 품은 달(2012년) 장영실(2016년)


    Spot Story | 스팟 스토리

    태조 이성계는 1392년 조선을 건국했다. 태조는 1394년 수도를 한양(서울의 옛 지명)으로 옮긴 뒤 북악산 아래에 경복궁을 지었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본격적인 기틀을 다진 것은 이때 부터다.
    경복궁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며 생활하는 조선의 정궁(正宮)이다.
    경복궁은 남쪽으로는 광화문, 북쪽으로는 신무문이 있고, 내부에는 강녕전, 교태전, 근정전, 사정전 등의 건물이 있다. 강녕전은 왕의 침실이며, 교태전은 왕비의 침실이다.
    궁궐에는 임금과 왕비를 비롯한 왕실 가족과 이들을 보필하는 궁녀와 내관 등 3000여명이 궁궐에서 함께 살았다.
    경희루와 향원정은 황실의 휴식공간으로 궁궐의 여러 정원 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다.경복궁에는 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다.근정전(국보 제223호), 경회루(국보 제224호), 자경전(보물 제809호),십장생굴뚝(보물 제810호),아미산의 굴뚝(보물 제811호), 근정문 및 행각(보물 제812호), 풍기대(보물 제847호),사정전(보물 제1759호), 수정전(보물 제1760호), 향원정(보물 제1761호) 등이 있다.
    경복궁은 사적 117호로 지정된 궁궐이다.경복궁은 동쪽에 있는 창덕궁(동궐)이나 서쪽에 있는 경희궁(서궐)에 비해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의 이름은‘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덕과 학식이 높은 사람이 영원토록 큰 복을 누린다)의 염원을 담았다.


    Useful Information | 유익한 정보

    경복궁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린다. 수문장은 조선시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등 도성과 궁궐의 문을 지키는 군사였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야간 특별관람이 예약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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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ming locations for Hallyu Movies and Dramas | 한류 영화, 드라마 촬영지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린 역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2020년 9월 29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열린 BTS의 공연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타고 세계에 중계됐다.
    지미 팰런은 'BTS 주간'(BTS Week)을 맞아 BTS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5일간 편성됐다. 7명의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보름달 아래 근정전을 배경으로 등장한 뒤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BTS는 '아이돌'(IDOL) 무대를 펼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렸다. 근정전은 조선 시대 임금 즉위식 등이 열렸던 곳이다.
    경복궁은 2008년 ‘왕과나’(2008년), ‘세종대왕’(2008년), ‘뿌리 깊은 나무’(2011년), 광해(2012년), ‘해를 품은 달’(2012년). ‘장영실’(2016년), ‘나랏말싸미’(2018년)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 등이 촬영됐다.



    BTS Music Video Filming Location |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강릉 향호해변 제천 모산비행장 양주 일영역 용인 대장금파크 새만금방조제 한류스타거리 우음도 제주 외돌개

    The 5 Great Palaces of Joseon | 조선의 5대 궁궐

    조선시대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 동안 이어지면서 모두 5개의 궁궐을 지었다.
    1394년 가장 먼저 세운 경복궁을 비롯해 유사시를 대비해 1405년 인근에 창덕궁을 세웠다.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이 늘어나면서 1418년 창경궁을 지었다.

    덕수궁은 3개의 궁궐이 모두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뒤 1593년 임기 궁궐로 삼았으며,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새롭게 지었다.
    경희궁은 1617년 광해군이 지은 궁궐이다.경복궁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 경희궁은 서궐로 불렸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The reason why the Hatch was built at the entrance | 궁궐 입구에 해치를 세운 이유

    광화문의 해치는 불의 기운을 막기 위해 세운 것이다.
    경복궁 남쪽에 있는 관악산이 화기(火氣)를 품고 있어 목조건물인 궁궐에 자주 화재가 발생하는데 이를 억누루기 위해 해치를 세운 것이라고 한다.
    해치가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오는 시통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게 된 것은 중국 한나라 때 양부(楊孚)가 지은 ‘이물지’(異物志)의 기록 때문이다.

    이물지에는 '동북 지방에 해치라는 짐승이 사는데 성품이 충직해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자를 들이받고 사람들이 서로 따지는 것을 들으면 옳지 못한 자를 문다'고 적혀 있다.
    이로 인해 해치는 신수(神獸)로 여겨져 궁궐 등의 건축물에 장식돼 왔다.
    특히 조선시대는 관리의 부정과 비리를 규찰하는 사헌부 대사헌의 흉배에 해치로 장식하기도 했다.


    Gyeongbokgung Palace Buildings | 경복궁 주요 건물


    Media Story | 미디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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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 문의 전화 : +82-2-3700-3900
    • 경복궁 홈페이지
    • Open : 오전 9시~오후 6시(계절에 따라 관람시간 변동 있음) /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외국인 19세 이상 ₩3,000, 7~18세 ₩1,500, 6세 미만 한복착용자 무료 / 내국인 25세 이상 ₩3,000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반려동물 금지(장애인 안내견 제외)
    추천 루트
    경복궁 1~2시간
    • 광화문 →근정전→동궁→사성전→강녕전·교태전→흠경각·함원정→소주방→자경전→흥복전·함화당·집경당→국립민속박물관→향원정→건천궁→집옥재→태원전→경회루→국립고궁박물관
    추천 관광지
    •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종묘, 조계사,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추천 호텔
    • 서머셋팰리스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포시즌즈 서울
    추천 음식점 교통 정보
    •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이 제일 가깝고, 안국역을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
    • 경복궁내 주차장이 있으나 휴일이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날의 경우 매우 혼잡하고 접근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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