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뒷간(화장실)/ Dwisgan(Toliet)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임금이 거주하는 강녕전이나 교태전 등 궁에는 불결하다는 이유로 뒷간(화장실)이 없다.
실제로 임금은 볼일을 보러 밖에 나가지 않고 ‘매화틀’이라는 이동용 변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궁궐에 거주하는 신하 등을 위해 궐 지역에는 뒷간이 있었다.
북궐도형 등에 따르면 경복궁에는 41개소 70칸의 화장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화장실은 1곳이 있다.
화장실은 세자가 살던 동궁지역의 자선당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자선당과 비현각 사이에 작은 공간에 복원했다. 하지만 간판이나 설명은 붙어있지 않다.
경복궁 궁궐과 전각 명칭
조선을 건국하고 1394년 북악산 아래 지은 경복궁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며 생활하는 조선의 정궁(正宮)이다.
신분제 사회인 조선은 궁궐내 전각과 길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신분에 따라 격이 나뉘었다. 문(門)은 왕과 신하가 드나는 곳이다. 경복궁에는 왕이 다니는 문과 신하가 다니는 문이 따로 있었다.
전(殿)은 왕과 왕비, 대비가 사용하던 전각에만 붙였다.당(堂)은 업무공간이나 세자의 거처에 붙였다.합(閤)과 각(閣)은 전이나 당의 부속 건물이다.
재(齋)와 헌(軒)은 왕실 가족의 주거공간이나 관리들의 업무공간이다.누(樓)와 정(亭)은 연회와 휴식공간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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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이드 / Tour Guide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 문의전화 : +82-2-3700-3900
- http://www.royalpalace.go.kr
- Open : 오전 9시~오후 6시(계절에 따라 관람시간 변동 있음) /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외국인 19세 이상 ₩3,000, 7~18세 ₩1,500, 6세 미만 한복착용자 무료 / 내국인 25세 이상 ₩3,000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반려동물 금지(장애인 안내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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