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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셸 1000주년’…몽생미셸은 어떻게 프랑스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몽생미셸은 어떻게 프랑스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How Mont Saint Michel became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in France



프랑스관광청이 지난 25일 프랑스 관광 동향과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는 프랑스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프랑스 여행 상품에 대해 홍보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에 계획한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였다.
프랑스 북서쪽 생말로만에 있는 몽생미셸(Mont St-Michel)은 파리에서 340㎞, 자동차로 4시간이 넘는 곳이지만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파리 다음으로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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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이어온 프랑스 제2의 관광지


프랑스 북서쪽 생말로만에 있는 몽생미셸(Mont St-Michel)은 파리에서 340㎞, 자동차로 4시간이 넘는 곳이지만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파리 다음으로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2005년 프랑스 여행을 할 때 몽생미셸을 방문하게 된 것은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몽생미셸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지만 바다 위에 솟아 있는 바위산에 지어진 신비로운 수도원의 사진은 자동차를 몰고 먼 거리를 달려가게 했다.
루이지 코지 감독의 1976년 영화 ‘라스트 콘서트’의 도입부를 촬영했고, 2004년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알려져 여행을 더 설레게 했다.

2005년 몽생미셸 여행기 2017년 몽생미셸 여행기

1023년 수도원 본당 건립…1979년 세계문화유산 지정


프랑스가 2023년 몽생미셸 1000주년 행사를 열게 된 것은 몽생미셸 수도원의 본당 건립이 1023년 시작됐기 때문이다.
몽생미셸은 708년 노르망디의 주교였던 생 오베르가 꿈 속에 나타난 미카엘 대천사의 지시를 받고 조그만 교회당을 세운 것이 시초였다.이후 본당이 세워지고 수도원 절벽아래 마을이 형성됐다. 
지금도 호텔과 식당, 기념품 가게가 있는 마을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몽생미셸의 둘레는 900m이며, 높이는 78m에 이른다.
몽생미셸은 중세에는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고,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79년에는 샤르트르 대성당에 이어 프랑스에서는 두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3000억원 투자해 제방도로 철거


면적 0.97㎢에 불과한 작은 섬은 어떻게 매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을까. 
2017년 두번째 몽생미셸을 방문했을 때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2005년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관광 인프라와 주변 생태 환경이 눈에 띠게 달라졌다. 2005년에는 뚝방길을 따라 자동차가 수도원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었지만, 두번째 방문에서는 수도원에서 2.5㎞ 떨어진 안내센터에 주차를 한 뒤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몽생미셸은 원래 조수 흐름에 따라 섬이 됐다가 육지가 되는 곳이었지만 1879년 몽생미셸과 육지를 잇는 제방도로가 건설되면서 상시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사실상 육지가 됐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2015년 모래톱이 펼쳐진 널찍한 갯벌이 펼쳐진 몽생미셸의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과감히 제방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다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몽생미셸과 육지를 잇는 길이 760m의 새로운 다리가 건설됐고, 1879년 제방도로가 건설되기 이전 모습을 되찾았다. 프랑스는 몽생미셸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무려 2억 3000만 유로(한화 약 3278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19억 유로(한화 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관광 산업 모델 변화 및 발전에 투입하는 ‘데스티나시옹 프랑스(Destination France)’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코로나 19 팬더믹 직전인 2019년 9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세계 1위 여행지다. 
여행 강국의 위치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지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프랑스가 세계 1위 관광지가 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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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서울신문 나우뉴스에도 함께 게재됩니다.


나우뉴스에서 기사보기

프랑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반 고흐의 마지막 그림 속 풍경

오베르 쉬르 우아즈 (Auvers-sur-Oise)

👉1890년 빈센트 반 고흐가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곳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전형적인 시골 마을




스팟 스토리 / 오베르 쉬르 우아즈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곳이다. 
비록 이곳에서 고흐가 거주한 기간은 두달 남짓하지만 이 곳을 무대로 많은 그림을 남겼다.생전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불행한 무명 화가다. 그가 정열적으로 그린 800여점의 작품들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우아즈 강 위에 있는 오베르 마을’이라는 뜻이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 사방에 펼쳐져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전형적인 프랑스 시골 마을이다.
걸어서 돌아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은 마을이지만 70여일간 이곳에 머물던 고흐의 발자취가 물씬 느껴진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는 ‘오베르 교회’, ‘까마귀 나는 밀밭’ 등 고흐가 그렸던 그림의 배경을 돌아볼 수 있다. 마을 맨 위에는 고흐와 동생 테호의 묘지가 남아 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 중심에 있는 라부숙소는 고흐가 이곳에 살며 머물렀던 곳이다. 고흐가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 한 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임대가 된 적이 없다고 한다. 2층 내부에는 고흐가 당시 사용하던 침대 등을 볼 수 있다.
골목 구석구석에는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고흐의 자취를 더듬어 갈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안내판이 나온다. 골목길 담벼락에는 고흐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글이 걸려있다.

스팟 스토리 / 오베르 쉬르 우아즈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의 계단, 오베르 교회, 까마귀 들판 등 마을 곳곳에는 고흐가 죽기 직전까지 그렸던 그림이 걸려 있다. 
담벼락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며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밌다. 대표적인 곳은 고흐의 그림의 배경이 된 오베르교회이다. 이 교회는 고흐의 그림을 토대로 다시 복원됐다고 한다. 
오베르 교회를 지나면 고흐의 그림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곳이 나온다. 마을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 공동묘지에는 고흐의 무덤이 있이다. 
고흐의 평생 후원자였던 동생과 나란히 묻혀있다. 고흐는 1890년 7월29일 이곳에서 37살의 젊은 나이에 권총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고, 화가 인생을 산 것도 불과 10여년에 불과하지만 그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해외 여행
  • 주소 : 95430 Auvers-sur-Oise, 프랑스
  • 기차 : 프랑스 파리 세인트 라자르역 또는 파리 북역에서 Pontoise(퐁투아즈) 방향 기차를 탄 뒤 Pontoise에서 Persan-Beaumont(빽송 보봉)행 환승한 뒤 Auvers(오베르)역에서 내리면 된다.
  • www.maisondevangogh.fr

네이버 블로그 양구 박수근 미술관

목동 파리공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 기념 공원

목동 파리공원 Parc de Paris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 기념 공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파리공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7년 7월 1일 문을 연 공원이다. 목동아파트 단지 가운에 있는 파리공원에는 커다란 에펠탑 조형물과 대형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입구에는 프랑스어로 파리공원(Parc de Paris)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내부에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색을 사용해 꾸몄다. 2만 9619㎡ 규모의 공원에는 파리를 느낄 수 있다. 
파리공원은 1986년 프랑스 파리에 서울공원을 만들고, 서울에는 파리공원을 만들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생겨났다. 프랑스 파리에는 2002년 파리 아클리마타시옹(Jardin d'Acclimatation) 공원 안에 서울공원을 만들었다. 파리 서울공원은 개선문에서 2km 떨어진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한국 정원의 느낌을 살려 대나무 숲과 한국정원 등으로 꾸몄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63 파리공원
  • 전화:02-2620-3570   클릭
  • 양천구 홈페이지   클릭   
  • 지하철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1km

  • Map | 구글 360   

     

     
    Map | 구글지도   

    강화 전등사 - 현존하는사찰 중 가장 오래된 천년 고찰


    강화 전등사 / Jeondeungsa Temple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인 381년 창건된 사찰이다. 대웅전과 약사전, 범종 등 보물과 묘법연화경 목판이 보관돼 있다.
    전등사는 아도(阿道)라는 스님이 창건해 진종사(眞宗寺)로 불리다 고려 충열왕때인 1282년에 전등사라는 이름을 불리게 됐다. 아도 스님은 중국에서 태어나 불교를 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건너왔다.
    전등사는 왕비 정화궁주가 옥등(玉燈)잔을 부처님께 바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전등사 입구에는 양헌수 장군의 사당이 있다.
    전등사는 병인양요 때인 1866년에 프랑스가 여러 척의 함대를 이끌고 강화도로 쳐들어왔을 당시 양헌수 장군 등 조선군이 신식 무기를 갖춘 프랑스군을 물리쳤다.
    두 나라 군사들이 전투를 벌였던 곳이 바로 전등사를 에워싼 삼랑성(정족산성)이었고, 현재 성곽의 흔적이 남아있다.

    가는 길에는 죽림다원이 있다. 본래 전등사 및 삼랑성 일대를 지켰던 승병 초소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관람객들의 휴식처 겸 다원(茶園)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래된 사찰이다보니 이 절에는 보물들이 적지 않다.
    전등사 대웅전(大雄殿)은 보물 제178호이며, 약사전(藥師殿)은 보물 제179호이다. 보물 제179호로 지정된 약사전은 대웅보전 서쪽에 위치하는 건물로 대웅보전과 거의 같은 양식의 건물이다. 또 범종(梵鐘)은 보물 393호이다.

    고려 때 몽골군의 침략으로 39년동안 궁궐이 강화도로 옮겨왔는데 당시 임금이 머물던 가궐(임시 궁궐)터도 남아 있다.
    전등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웅전은 크기는 크지 않지만 정교한 조각 장식으로 꾸며져서 조선후기 최고의 건축물로 꼽히는 곳이다.
    현재 건물은 1621년(광해군 13년)에 지은 정면 3칸, 측면 3칸 형식의 목조 건물로 정면 3칸은 기둥과 기둥 사이를 같은 길이로 나누어 빗살문을 단 형식이라고 한다.
    천정에는 물고기를 천장에 양각해 놓아 마치 용궁인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전등사 범종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종과는 형태가 다른 종으로 1097년 중국 하남성 숭명사에서 조성된 것이다.
    음통이 없으며 겉에 상중하로 구획이 지어져 띠가 둘려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 표면에 8개의 네모진 구획이 마련돼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많이 마멸되어 판독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조선이 프랑스와 전쟁을 했다?

    전등사 입구에는 양헌수 장군의 사당이 있다.
    전등사는 병인양요 때인 1866년에 프랑스가 여러 척의 함대를 이끌고 강화도로 쳐들어왔을 당시 양헌수 장군 등 조선군이 신식 무기를 갖춘 프랑스군을 물리쳤다.
    두 나라 군사들이 전투를 벌였던 곳이 바로 전등사를 에워싼 삼랑성(정족산성)이었고, 현재 성곽의 흔적이 남아있다.
    '죽림다원'은 본래 전등사 및 삼랑성 일대를 지켰던 승병 초소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관람객들의 휴식처 겸 다원(茶園)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T.tube - 이야기와 함께 하는 사찰탐방, 강화 전등사
    T.tube - 강화 전등사 둘러보기 VLOG
    T.tube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전등사에는 이야기가 많다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 문의전화 : +82-32-937-0125
    • http://jeondeungsa.org
    • Open : 24시간
    • 입장료 : 무료
    • 주의사항 : 금연, 음식물·도시락 섭취 금지, 취사도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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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에펠탑 - 파리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

    MP No. 21011729

    프랑스 에펠탑 / Eiffel Tower


    파리 에펠탑(Eiffel Tower)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 때 교량기술자인 구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설계한 탑이다.
    에펠탑은 산업 발전의 상징물로 높이 301m(첨탑과 통신용 안테나를 포함하면 324m)로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었다.
    지금은 파리의 랜드마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됐지만 1889년 건축 당시에는 예술의 도시 파리의 미관을 망치는 ‘흉물’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건축물이다.

    건설 당시 많은 지식인들이 ‘혐오스런 철골덩어리’라며 건설을 반대했는데 대표적인 사람이 소설가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1850~1893)이다.
    에펠탑 반대운동가인 모파상은 파리에서 유일하게 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며 탑 2층에 올라가 종종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그는 ‘에펠탑을 혹평하는 사람이 왜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느냐’는 질문에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답했다.
    특히 에펠탑이 만들어지고 1년 뒤인 1890년 발표한 단편소설 ‘방랑생활’에서 “나는 에펠탑 때문에 파리, 아니 프랑스를 떠났다. 이 거대하고 흉측한 뼈대를 벗겨버리지 않는다면 우리 세대를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스럽다”는 혹평까지 남겼다.

    에펠탑에서는 파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에펠탑에는 지상 57m의 제1전망대, 115m의 제2전망대, 274m의 제3전망대 등 3곳이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망대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는데 성수기에는 최소한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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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몽생미셸 - 8세기 아름다운 수도원, '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곳

    MP No. 210117287

    프랑스 몽생미셸 / Mont Saint-Michel


    파리에서 서쪽으로 약 340km 떨어진 몽생미셸(Mont-Saint-Michel)은 생말로만(灣) 연안에 떠 있는 아름다운 수도원이다.
    몽생미셸은 바스노르망디주(州) 망슈현에 있는 8~15세기 수도원으로 둘레는 900m,높이는 78m이다.
    8세기 노르망디의 주교였던 오베르가 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고 건축한 수도원은 당시에는 조그만 교회당이었으나 중세에는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후에는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됐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바위섬에 홀로 서 있는 수도원의 모습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天空の城ラピュタ)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2005년 처음 몽생미셸을 방문했을 때는 자동차로 성 아래 주차장까지 갔는데 지금은 차량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안내센터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들어가는데 몽생미셸 수도원까지는 약 2.5km(10분) 정도 걸린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갈 경우 약 4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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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니스 - 지중해를 품은 아름다운 휴양도시

    MP No. 21011727

    프랑스 니스 / Nice Castle Hill


    니스는 지중해(Mediterranean Sea)를 바라보는 꼬뜨다쥐르(Cote d'Azur) 지방의 중심이다.
    '리비에라(Riviera)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리비에라'는 '해안'이라는 뜻으로 보통 아름다운 해변에 사용한다.
    성터공원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정상에서는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지중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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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dupe)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

    The travel keyword for 2024 is ‘dupe’, a hidden travel destination with high cost-effectiveness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는 키워드는 ‘듀프’(dupe)다. 
    ‘명품을 베낀 저렴한 복제품’이라는 의미의 듀프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듀프는 패션, 미용 분야에서 소비자 트렌드로 대중화되면서 글로벌 여행업계에서도 올해 여행 키워드로 듀프를 꼽으면서 여행 분야로 확산하는 추세다. 
    듀프 여행지들은 단순한 ‘짝퉁’ 관광지가 아니다. 물가가 비싼 유명 여행지와 유사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를 말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듀프 여행지들은 유명 여행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나만의 이색적인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들이다. 
    올해는 젊은 여행자들을 사이에는 인기 여행지의 ‘도플갱어’와 같은 가성비 높은 숨은 듀프 여행지를 찾은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단순한 ‘짝퉁’이 아니라 유명 도시보다 더 흥미로운 도시


    글로벌 여행 전문기업 익스피디아 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서 “틱톡에서 시작된 듀프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인기 제품에 대한 저렴한 대안, 다시 말해 더 흥미롭고,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대체 목적지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제성으로 2024년에는 듀프가 여행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가 ‘2024년 듀프 여행지’로 선정한 곳은 대만 타이베이, 미국 멤피스, 그리스 파로스,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팔레르모, 태국 파타야, 호주 퍼스, 퀴라소(네덜란드령)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타이베이는 서울의 듀프 여행지에 올랐다. 서울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활기 넘치는 밤 문화, 다채로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익스피디아 검색량이 2786% 증가했다. 
    파타야는 태국 여행을 할 때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안 여행지로 꼽혔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파타야는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다.
    삿포로는 스키의 메카인 스위스 체르마트의 눈 축제를 대신할 수 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호주 퍼스의 코테슬로 해변은 시드니 해변만큼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영국 북서부에 있는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런던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국 멤피스는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에 비견되는 블루스와 소울이 있으며, 그리스 파로스는 그림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으로 산토리니보다 인파가 적은 곳으로 추천했다.


    유명 도시보다 더 한적하고 저렴한 도시


    유럽 철도 패스 배급사인 레일 유럽은 ‘2024년 방문해야 할 듀프 여행지 4곳’에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스페인 세비야, 폴란드 크라쿠프 등을 추천했다.
    프랑스 파리의 듀프 여행지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추천했다. ‘동양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부쿠레슈티는 건물들이 마치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19세기 프랑스 건축가들이 부쿠레슈티의 유명한 오스만 스타일로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했기 때문이다. 
    부쿠레슈티에는 루마니아어로 알려진 개선문도 있다. 특히 19세기와 20세기 루마니아 상류층들이 프랑스를 여행하며 언어, 패션, 전통 등을 가져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대신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추천했다. 스플리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풍경 등이 친퀘테레와 많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더 한적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듀프 여행지인 세비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이 있어 항상 긴 줄을 서야 하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을 대신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크라쿠프는 독일 베를린보다 식사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곳으로 크라쿠프 유대인 지구인 카지미에시(Kazimierz)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절반 수준의 여행 경비로 갈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듀프 여행지 10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올해 관광객들은 검증된 관광지 대신에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여행 예약사이트 프리투어닷컴(freetour.com)의 여행 전문가인 알렉산드라 두바코바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대신해 인근 도시인 롬복을 추천했다. 롬복은 매력적인 해변과 활기 넘치는 문화를 지닌 곳으로 일주일 여행 경비가 600달러로 발리 여행 경비의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을 방문하는데 일주일 여행 경비가 2500달러에 달하는데 몬트리올은 1500달러에 풍부한 역사와 훌륭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신혼여행 전문업체인 허니문닷컴(honeymoons.com)의 최고경영자(CEO) 짐 캠벨은 열대 낙원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섬 휴양지를 고른다면 몰디브 대신 필리핀 팔라완을 선택하면 40~50%의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베네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 경비의 30~40%를 절약할 수 있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추천하면서 그림 같은 수로와 활기 넘치는 문화, 덜 붐비는 거리 등을 꼽았다. 
    글로벌 여행사 트래브라이브(Travelive)의 마케팅 이사 다니엘 루딕은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상대적으로 비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대신 인근 차브타트(Cavtat)로 여행을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고 추천했다.
    여행 예약 앱인 레이트펑크(Ratepunk)의 홍보 책임자인 아우구스티나스 밀라크니스는 일본 교토는 인기 여행지이지만 숙박비와 식사비용이 비싼 만큼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대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베트남 호이안이 즐거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하루 여행 경비 50달러 미만 도시 인기

     

    트레블 하이에터스(Travel Hiatus)는 챔피언 트레블러(ChampionTraveler)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여행하기 저렴한 장소 12곳’을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들은 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닌 국가들 가운데 1일 여행 경비를 기준으로 50달러 미만의 도시들이 꼽혔다. 
    가성비 높은 여행지에는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최근 경제 위기 등으로 현지 통화가 하락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도 포함됐다. 
    선정된 국가들은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페루, 멕시코, 필리핀, 아르헨티나, 쿠바, 이집트, 콜롬비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이다. 베트남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37달러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을 추천했다. 태국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45달러로 목가적인 섬과 맛있는 요리, 풍부한 문화를 볼 수 있다. 추천 도시에는 푸껫, 방콕, 치앙마이 등이 꼽혔다.
    튀르키예는 수년 동안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지만 현지 통화인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위기로 인해 가격이 더욱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여행 경비로 47달러 정도를 추산했으며, 추천 도시에는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이 꼽혔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파주 프로방스마을-한국 속 작은 유럽

    파주 프로방스 마을 / Paju Provence Village


    스팟 스토리 / 한국 속 작은 유럽, 파주 프로방스 마을

    경기 파주 프로방스 마을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넓지 않은 공간에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유럽풍 건물들을 재현해 놓았다. 
    프로방스 마을은 1997년 이 자리에 파스타 레스토랑인 ‘프로방스 레스토랑’이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2006년 확장 공사를 거쳐 상점과 카페들이 잇따라 들어섰다. 프로방스 마을은 식당과 카페, 패션잡화점, 홈리빙용품점, 체험마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프로방스 마을은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음성 서비스 /Voice Service

    Voice Story Google Earth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핫플레이스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 전화번호 :031-946-6353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 프로방스 마을 홈페이지

    다니엘뷔랑 한국의 색 - 한국의 색을 형상화한 건축물

    MP No. 21011712

    다니엘뷔랑 한국의 색 / Daniel Buren, Les Couleurs au Matin Calme, travail in situ


    서울 청계광장 앞에 있는 형형색색의 테이프를 둘둘 감은 듯 한 모습을 한 동아일보 빌딩은 프랑스 현대 미술가 다니엘 뷔랑(Daniel Buren, 1938~)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의 색을 형상화한 것으로서, 작품 제목은 ‘한국의 색, 인시튜 작업’(Les Couleurs au Matin Calme, travail in situ)이다.
    건물 창문을 다양한 색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다니엘 뷔랑은 1986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은 작가다.
    그는 스튜디오보다는 공공장소에 시각적인 작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줄무늬 패턴을 활용해 도시 풍경을 새롭게 창조하는 설치작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프랑스 팔레 루아얄(Palais Royal) 광장에 설치한 260개의 기둥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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