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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 아닌 섬

영흥도 Yeongheung Island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서해 끝단의 섬 아닌 섬

영흥도는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인천 옹진군에 있는 섬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와 인천 옹진군 선재도를 연결한 선재대교를 건넌 뒤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를 건너야 비로소 영흥도를 만날 수 있다. 
2001년 영흥대교가 놓이기 전까지만 해도 영락없는 섬이었다. 하지만 영흥대교가 놓이면서 더 이상 섬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섬아닌 섬’이 됐다. 
영흥도는 배를 타고 가지 않고도 해수욕장과 갯벌 등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흥대교는 길이 1250m, 너비 9.5m, 왕복 2차선의 다리로 국내 기술진이 최초로 건설한 해상 사장교다.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켜져 주변 포구와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바다로 둘러쌓인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 용담이해수욕장 등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영흥도 가장 서쪽에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은 소나무 숲 사이로 널찍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장경리해수욕장은 1500m에 이르는 긴 백사장이 있는데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을, 물이 들어오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 
영흥도에는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운영하는 에너지파크가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전기 생성과정을 보여 줄 수 있다. 
영흥도 중심에 있는 국사봉(해발 127m)에 오르면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천공항까지 볼 수 있다. 국사봉 기슭에 있는 통일사는 조선시대 초기에 제작된 목불좌상이 있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 영흥도 홈페이지   클릭   
  • 가는길 :(자동차로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월곶IC→오이도→시화방조제→대부도→선재대교→선재도→영흥대교→영흥도

  • 구글 360    

    구글 지도    

    선재도 - 첫 손에 꼽힌 한국의 아름다운섬


    선재도 / Seonjaedo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앞에 있는 목섬은 미국 CNN이 2012년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1위로 선정할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목섬은 안산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면 왼쪽 바다 위에 떠 있다. 밀물 때는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자그마한 섬 이지만 바닷물이 빠지면 육지에서 섬으로 연결되는 모랫길을 드러낸다. CNN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목섬에 대한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물이 빠지면 섬(얼굴)까지 긴 목처럼 생긴 길’이 이어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CNN은 한국판 모세의 기적(Moses dividing the Red Sea)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목섬에 대한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물이 빠지면 섬(얼굴)까지 긴 목처럼 생긴 길’이 이어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한국에서는 아직 스마트폰에서 Google Earth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PC 같은 Windows 운영체계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T.tube - 선재도와 함께 하는 호젓한 트래킹 여행 이야기
    T.tube - 선재도와 목섬의 아름다운 풍경들
    T.tube - 커플들의 핫플레이스, 선재도 데이트 VLOG
    T.tube -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선재도 ‘모세의 기적’을 따라 주인공이 등장

    Google Map






    충남 태안-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슬로시티 / 태안 8경

    태안군  Taean County


    Spot Story | 120여개 섬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

    충남 태안군은 서울에서 서남쪽으로 140km 떨어진 아름다운 도시다. 
    동쪽을 제외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태안군은 12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간직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절경을 이루는 해변이 많고 간척지가 잘 개발되어 있다. 해안은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태안(泰安)이라는 지명은 ‘크고 넉넉하다’와 ‘편안하다’는 한자어가 합쳐진 말이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은 ‘빨리빨리’를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 2개의 읍과 6개의 면에 6만 1160명(2023년 1월 현재)이 살고 있다. 
    태안군과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철도는 없지만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77번 국도가 이어진다. 
    보령 대천항과의 정기여객선을 운항한다.2021년 12월 보령 해저터널이 완공되면서 남쪽으로 보령시와 바로 연결된다. 
    태안에는 백화산, 안흥진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할아비바위 등 8개의 대표 명승지인 ‘태안 8경’이 있다.

    Voice Story


    Spot Story | 육지에서 섬, 섬에서 육지가 된 안면도

    안면도(安眠島)가 원래 육지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선 인조때 삼남지역의 세곡을 실어나르는 것이 불편하자 지금 안면대교가 있는 자리를 인공적으로 공사해 수로를 만들어 섬이 된 것이라고 한다. 
    고려 건국 후 수도를 개경(개성)으로 옮기면서 삼남지방(충청,전라,경상)의 세곡(稅穀)을 배로 운반하게 됐다. 
    그러나 세곡선이 태안 반도 서쪽인 안흥항 앞바다에서 자주 침몰하자 태안반도의 최단 횡단 지점을 따라 운하(굴포운하)를 파려고 했지만 기술 부족으로 실패했다.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운하를 파기 위한 11번의 시도가 있었다. 마침내 1638년 충청관찰사였던 김육이 계속 실패하던 굴포운하(掘浦運河) 대신에 안면도 북쪽끝인 천수만과 서해 사이인 안면대교 자리에 운하를 만들었다. 
    운하가 완공되면서 대한민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가 탄생했다.안면도라는 이름은 더 이상 세곡선이 침몰할 일이 없이 ‘편하게 잘 수 있다’(安眠)는 뜻이라고 한다. 
    안면도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섬(면적 113.5㎢)으로 동쪽으로는 천수만,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해 있다. 
    북쪽은 안면대교로 육지와 연결돼 있고, 남쪽은 보령 해저터널로 보령시와 연결돼 있다.



    Plus Code | 위치   



    Transportation |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태안 가는 방법

    태안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50km, 서울시청에서 140km거리에 있다. 
    렌터카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이 막히지 않을 경우 2~3시간 정도 걸린다.안면도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홍성 톨게이트에서 나와 서산B지구 방조제와 안면대교를 거쳐 꽃지해수욕장 방면으로 진입하면 된다.
    버스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태안터미널까지 2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열차는 장항선 홍성역, 경부선 천안역에서 내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김포공항에서는 당진, 서산을 거쳐 태안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있다.


    태안군 대표 명소 - 태안 8경

    태안 1경 - 백화산 Baekhwasan Mountain

    • 국보 307호 마애삼존불 봉안

    • 백화산(높이 284m)은 산이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해서 붙여졌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백화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자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돼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산41-2 일대
    • 전화 : 041-670-2544

    태안 2경 - 안흥진성 Anheungjinseong Fortress

    • 왜구로부터 선박 보호

    • 안흥진성은 조선시대 지역 방어를 위해 돌로 쌓은 성이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돼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했다. 1583년 축성된 안흥진성은 4개의 성문이 있으며 성벽의 전체 길이는 1798m에 달한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5-1

    태안 3경 - 안면송림 Anmyeonsonglim Pine Forest

    • 안면도 바닷가에 펼쳐진 소나무숲

    •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승언리 소나무 숲은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다. 안면도 소나무는 궁궐을 짓는 재목과 왕족의 관 등으로 이용했다.안면도의 소나무 숲은 조선시대 산림보호정책인 송목금벌에 따라 조선 중종(1488~1544) 당시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277

    태안 4경 - 만리포해수욕장 Mallipo Beach

    • 서해안 3대 해수욕장

    • 만리포해수욕장 우리나라 서해안 3대 해변으로 꼽힌다. 고운모래가 깔린 백사장 길이는 3km, 폭은 약 100m에 달한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비교적 심한 편이고 백사장 뒤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138

    태안 5경 - 신두해안사구 Sinduri Coastal Sand Dunes

    • 국내 최고의 사구지대

    • 신두리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신두리 해수욕장에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볼 수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 1만 5000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을 추정된다. 해안사구에서는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 통보리사초, 모래지치, 갯완두, 갯매꽃 등 희귀 식물이 분포돼 있다. 또 표범장지뱀, 맹꽁이, 쇠똥구리, 아무르산개구리,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 전화 : 041-670-2114

    태안 6경 - 가의도 Gauido Island

    • 멋진 기암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섬

    • 가의도(賈誼島)는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약 40분)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주변에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도와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등 아름다운 기암들이 펼쳐진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8
    •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 : 041-670-2414

    태안 7경 - 몽산포 해변 Mongsanpo Beach

    • 동양 최대 백사장

    • 몽산포해변은 동양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해안 길이가 13㎞에 이르며, 남쪽으로 달산포·청포대해수욕장으로 연결돼 있다.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 뒤로 조성된 소나무 숲은 인기 영화, 드라마에 배경으로 많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장리 353-59

    태안 8경 - 할미·할아비바위 Halmi and Halabibawi Rocks

    • 서해의 유명한 낙조 명소

    •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할미·할아비바위는 서해안 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붉은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한다. 2009년 명승 제69호로 지정됐다.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된다.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9-100
    • 전화 : 041-670-2691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군청로 1(태안군청)
  • 관광안내 :041-670-2414 <= 클릭
  • 태안 문화관광 홈페이지  <= 클릭
  • 월별 축제:  세계튤립꽃박람회(4~5월), 몽산포 모래조각 페스티벌(8월), 바다 낚시 대회(9월), 백사장 대하축제(9~10월)
  • 계절별 먹거리 : <봄> 바지락, 주꾸미, 실치회, 꽃게, 갑오징어 <여름> 박속밀국 낙지탕, 해삼 회무침, 오징어, 붕장어 통구이 <가을> 대하, 전어 <겨울> 새조개 샤브샤브, 물텀뱅이탕, 간자미 회무침, 우럭젓국, 생굴, 물회, 게국지
  • 안면도 리조트

    몰디브 선 아일랜드 리조트 - 허니문의 천국 몰디브

    MP No. 21011709

    몰디브 선 아일랜드 리조트 / Maldives Sun Island Resort


    아시아 남부 인도양 중북부에 몰디브는 119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국가다.
    이 가운데 87개의 섬에 87개의 리조트가 만들어져 있다.
    몰디브는 한 개의 섬에 한 개의 리조트가 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도 방해도 받지 않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여행의 시작은 몰디브의 관문인 말레(Male) 공항에서 시작된다.
    수상 경비행기를 타고 30분을 가면 수십만평의 산호 수영장을 갖춘 선 아일랜드 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방갈로에서 수심 1∼2m 정도의 얕은 산호섬 위 바다를 3∼5㎞ 이상 걸어 나가야 인도양 푸른 바다와 직접 맞닿는다.

    Google Map






    남이섬(南怡島) - '겨울연가' 주인공의 사랑의 무대

    남이섬(南怡島) / Namisum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북한강 가운데 있는 남이섬은 원래 육지였으나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이 됐다.
    남이섬의 행정구역은 강원도 춘천이지만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 등은 경기 가평에 있다.
    조선 전기 무신인 남이(南怡, 1441~1468) 장군의 묘소가 있어 남이섬으로 불렸다.

    섬의 면적은 14만여평에 이르며 섬의 둘레는 6km로 산책을 하기 적당한 크기다.
    섬 중앙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고, 둘레에 메타 세콰이어길 등 숲길이 잘 정비돼 있다.

    작은 연못과 공원, 숙박시설, 갤러리, 허브나라, 아트숍 등이 잘 갖춰진 관광지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남이섬은 2016년 122개국 1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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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2002년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가을동화'와 함께 한류 드라마의 시작된 작품이다.
    겨울연가는 강원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첫사랑을 키우던 강준상(배용준)과 정유진(최지우)이 헤어졌다가 10년 뒤 다시만나는 사랑을 키우는 로맨스 드라마다.
    2003년 일본에서 '겨울 소나타'라는 작품으로 방영되면서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지였던 남이섬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미디어 스토리 / Media Story


    투어 가이드 / Tour Guide

    기본 정보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 문의전화 : +82-31-580-8114
    • http://www.namisum.com
    • Open : 4~10월 09:00~19:00 / 12~3월 09:00~18:00(수, 목 휴무)
    • 입장료 (왕복 선박탑승료) : 성인 ₩13,000, 중고생 ₩10,000
    • 주의사항 :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 금연, 취사금지, 음향기 사용 제한, 15kg 미만 반려견 목줄 착용시 함께 입장 가능, 낚시 금지
    이용 시설
    • 자전거, 전기자전거, 하늘자전거, 유니세프 나눔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모험의숲, 남이섬 일주 모터보트
    추천 호텔
    • 호텔 정관루 : 남이섬 내에 있는 호텔. 본관(44개 객실)과 별관(13개동)으로 구성됨.
    추천 음식점
    • 한식당 남문(양반가 가정식단 전문음식점)
    • 섬향기(장작구이 닭갈비)
    • 고목(브런치)
    • 딴지펍(유러피안 피자)
    • 아시안 패밀리레스토랑 동문(Halal)
    • 연가지가(떡볶이)
    교통 정보
    • 자가용 : 남이섬 선착장(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 전철: 경춘선 상봉역↔가평역(약 50분 소요) / 춘천역↔가평역(약 28분 소요)
    • ITX 청춘: 용산역↔가평역(약 60분 소요) / 청량리역↔가평역(약 40분 소요) / 춘천역↔가평역(약 20분 소요)
    • 버스: 서울(강남역, 잠실역)↔ 남이섬 직행버스 매 주말 및 공휴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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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 No. BA107001

    마라도 - 대한민국 최 남단의 섬


    마라도 / Marado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섬이다.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149km 떨어진 한국 영토인 이어도가 있지만 국제법상으로 ‘암초’로 표기되어 있어서 법적으로는 마라도가 최남단 섬이다.
    마라도는 제주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1883년 마라도에 처음 마을이 형성된 이래 50여가구가 살고 있다.

    크기가 0.3 km²의 작은 섬이지만 자장면(jajangmyeon)을 요리하는 음식점이 9개나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에서도 휴대전화 통화가 된다는 의미에서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주문하는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자장면이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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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Google Map 360
    T.tube - 한국 땅의 끝, 마라도 섬을 걷는다
    T.tube - 엄마와 딸의 마라도 여행기
    T.tube - 마라도까지 달려다서 짜장면 먹방 펼치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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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 하늘을 담은 바다

    MP No. 21011730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 Boracay White Beach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의 북서쪽에 있는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이 숨쉬는 곳이다.
    필리핀에 있는 7000여개 섬 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이다.
    4㎞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White Beach)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다.

    백사장은 그 이름처럼 하얀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보라카이 섬 전체 길이가 7km정도니까 대략 섬 서쪽(오른편) 해변은 화이트 비치라고 보면 된다.
    화이트 비치에서 배를 타고 10~20분 가면 스노클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바닷물이 투명해 물속이 훤히 비친다.
    낚시는 줄낚시로 배위에서 하는데 작은 열대어를 낚아올릴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망대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는데 성수기에는 최소한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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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도 - 여수 앞바다에 펼쳐진 아름다운 섬


    오동도 / Odongdo


    스팟 스토리 / Spot Story

    오동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1935년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졌다.
    육지인 자산공원 앞에서 768m 길이의 방파제를 15분쯤 걸으면 오동도에 들어갈 수 있다. 섬 정상에는 1952년에 세운 오동도 등대가 있는데 여수항과 남해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려 말 신돈이 오동나무 숲은 왕조에 불길하다고 주장해 오동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오동도에는 3000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서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에 활짝 핀다. 오동도 앞에 있는 자산공원은 일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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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팟 미디어 / Spo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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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ube - 바다의 시원하고 멋진 풍경과 어우러지는 오동도
    T.tube - 그친절하고 꼼꼼한 오동도 여행 가이드 VLOG
    T.tube - 오동도에 가면 천 년 역사의 동백꽃에 흠뻑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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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최북단 주민 정주여건 향상과 관광객 유치 위해 백령공항 건설 필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좌담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사 오픈스튜디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백령공항 좌담회 / Baengnyeong Airport Discussion Meeting



    - 2021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 인천권 전문가 좌담회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


    최근 백령공항이 세 번째 도전 끝에 기획재정부 제6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령공항 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1740억원에 달하는 국비 사업이 최종 승인되려면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이자 천혜 자연과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백령공항은 접경지역 섬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백령도. 과연 제2의 제주도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로부터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타 선정에 따른 향후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좌담회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회의 주최로 12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접경지역 발전 정책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 경기, 인천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서울신문사 사내벤처 투어링위키 조현석 부장이 맡았다. 
    다음은 좌담회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백령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의견은

    김웅이 교수 : 백령도는 도서지역이다. 도서 지역의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라 할 수 있다. 백령도는 기존에 배편를 이용해서 서비스 제공 했지만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백령도의 유출입 통행량을 봤을 때 연간 40만명 정도 된다. 
    2019년 기준으로 그 중에 거주인구가 30%, 나머지 70%가 관광 및 방문객이다. 이런 수준으로 본다면 앞으로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 날 텐데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다. 
    2017년에 공항 건설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경제성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경제적 편익은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이용자들의 접근성 개선이라든지 편리성 증진이 목적이라고 본다. 
    백령공항이 갖는 의미를 단순하게 경제적 편익의 라기보다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의 개선이라든지, 도서 지역과 내륙 지역과 연결 통해서 생활, 안전, 보건 등 여러 가지를 끝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령공항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성적인 평가 관점에서도 국방이나 서해수호와 관련된 관점에서도 필요한 시설이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에는 주민 5000여명, 군인 5000여명 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양 경찰의 전진기지가 있다. 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하다. 공항이 생기면 국내 공항들과의 다양한 항공 노선이 생기는 측면에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 항공노선 뿐만 아니라 백령도는 중국과도 가깝다. 우리의 서해안이자 중국의 동해안에는 섬이 거의 없다. 백령도는 중국인에게는 선물과 같은 상당한 희망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평화가 정착돼 북한 사람들이 백령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포석도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오지에 대한 필수적인 공공 교통서비스로써, 중장기적으론 국내, 중국, 북한의 항공 수요를 충족시켜서 차별화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백령도에는 분명히 그들이 원하는 좋은 천연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다. 백령공항의 필요성은 그렇게 본다. 

    석종수 연구부장: 앞에 두 분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했다. 제가 조금 더 강조를 하자면 백령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좋은 관광지이지만 사실 그 동안은 수도권 정도의 관광 수요 정도만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오로지 배편으로만 가야하기 때문에 남쪽 지방에 사는 국민들은 아침 배를 타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와서 하루를 지내야 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다. 공항이 생기게 되면 전국이 관광 권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백령도라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백령공항 건설은 이제 백령도에 대한 홍보도 된다. 
    또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그 안보관광지로서의 중요성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서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안보관광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백령도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이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곶해변이라든지 두무진 등이 있다. 다른 지역은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백령도는 이미 갖추어진 자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교통 수단만 잘 활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축면에서도 백령공항은 필요하다고 본다. 

    최정철 부사장: 백령도는 안개가 많이 끼거나 풍랑이 일면 선박이 안 뜰 때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민들에게도 일일 생활권을 제공해 줘야 한다. 항공기만 뜨면 아침에 육지에 와서 일 보고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런 공공 서비스가 가능한 측면에서 대환영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백령도는 예로부터 유명 관광지였다. 그런 부분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김웅이 한서대 항공물류학과 교수 

    -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는데, 향후 있을 기획재정부 본 조사 통과 가능성은

    석종수 연구부장 :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가장 큰 부분은 경제성을 보는 것이다. 백령공항이 지난해 5월과 12월 두차례 심의에서 잇따라 탈락했지만 그 당시에도 경계성 자체가 없어서 탈락 한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들 때문이었다. 
    앞서 국토부에서 시행했던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보면 백령공항의 경제성이 굉장히 높게 나온다. 공항건설 경제성을 따지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울릉공항이나 흑산공항보다 더 훨씬 경제성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앞서 두차례 기재부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을 때 사유들을 보면 수요추정 있어서의 정확성이라든가, 또는 백령도 내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 이유였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준비를 하면 예타 통과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조금 전에도 울릉공항, 흑산공항, 백령공항 등 3개 공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저는 이 세 개 공항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각각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의 주요 거점 공항으로서 우리 영토의 방어와 확장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울릉공항은 약 6000억원 쯤 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흑산공항은 당초 2000억원을 예상했지만 3000억원까지 들 것 같다. 그런데 백령공항은 1745억원 정도 밖에 들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1950년대 후반에 백령도에 피난민들이 2만~3만명이 몰렸었다. 
    그들의 생활을 위해 1960년대까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뤄졌다. 현재 간척지 농지들은 일반 주민들에게 분할이 되었다. 지금 백령 공항이 들어설 자리는 옹진군 소유의 부지이다. 그러니까 굳이 공항 건설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보상해야 할 문제가 없기 때문에 투입 비용이 적게 든다. 
    반면 여러 가지 천연 자원들, 역사·문화자원들, 관광 자원 등을 고려하면 비용 편익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력이 계속 상승되고 있다. 이 정도의 공항 건설은 얼마든지 꾸려 나갈 수 있다. 
    지방 정부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함께 해나가면 된다. 백령도에 관광인프라가 좀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는데 그것은 공항이 확정되기만 하면은 추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간척지 주변에 담수호는 물론 주변에 여러 추가적인 관광 시설을 만들 수 있는 부지 또한 갖추고 있다. 

    김웅이 교수 : 세 번째 도전이라고 했는데 사실 첫 번째, 두 번째 도전 실패의 원인을 좀 따져보면 수요도 있고 배후 시설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수요 예측은 공항을 건설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다. 너무 과한 수요를 예측할 경우 적자공항이 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사실 이번 백령공항도 수요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이슈였다. 2020년 심의에서 탈락한 사유 중에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가 너무 과하게 수요를 예측했다는 지적이다. 해수부에서도 똑같이 항만을 대상으로 중장기계획에서 수요를 예측하는데 그 수요와 너무 큰 차이를 보였다. 국토부는 2030년 기준 57만 6000명이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해수부는 같은 기간 40만명으로 예측하면서 차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수요예측을 다시 한번 꼼꼼히 분석했을 때 그것은 관점의 차이지, 어떤 추정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수부에서 추정한 것은 해상 교통망을 가지고 수요의 증가를 계산한 것이다. 그것도 백령도 용기포항만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전체 우리 국내 도서 지역에 있는 수요를 예측하고 그것에 대한 수요를 계산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크기 수요가 증가하지 않게 나온 것이다. 
    그런데 백령 자체에 대한 수요만 가지고 보면 굉장히 증가 폭이 크다. 이번에 선정됐다는 것은 그런 수요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다. 그 정도 수요 예측이라고 하면 기존에 있는 국토부에서 했던 사전타당성 수요와 현재 제가 산정한 수요가 거의 비슷하다.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도 경제성 분석이 ‘2’가 나왔다는 것은 비용보다 편익이 두 배가 크다는 얘기다. 그런 결과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재부 본 조사 가서도 유사하게 수요를 인정한다면 충분히 통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예타가 통과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이제 기제부의 예타가 통과되고 나면 이제 인천시를 중심으로 해서 옹진군이 그 배후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우리가 그것을 개발하는 주목적 중에 하나가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 할 것인가 하기 때문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충분한 전략들을 구상해야 한다. 
    또 관광객들이 들어와서 쉬고 돈 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줘야 한다. 그런 어떤 관광인프라 글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전략을 짜야 한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백령도 자원들이 훼손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전략도 잘 짜야 한다. 

    최정철 부사장: 2023년에 기재부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한다. 그것이 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승인을 받으면 대게 2025년 정도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공항을 착공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미 공항 부지도 확보했고, 추가 매립도 필요없다. 그래서 한 2년 정도면 활주로와 공항 터미널을 만들 수 있다. 제가 보기에는 2027년 정도는 충분히 공항 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공항 건설 기간과 병행해서 백령도 내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면 충분하다. 그렇게 투트랙으로 아마 가야 될 것 같다. 

    김웅이 교수 : 예타는 기재부에서 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아까 말한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공항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생성해 내고 분석을 해야 한다. 
    예타에 들어가는 항목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추가적으로 백령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기재부 예타 분석이 사실 문서나 서류 분석을 주로 하지만 여론이나 분위기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 백령공항 건설로 백령도가 제2의 제주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최정철 부사장: 제주도는 역사적으로 남해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백령도는 원래 역사적으로 서해에서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 분단 이후에 백령도가 그 역할을 잠시 못 하고 있는 거니까 백령공항 건설은 그것을 회복 의미가 있다. 
    백령도는 두무진, 콩돌해변 등 그 어디에서도 갖지 못한 천연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역사 관광자원도 많다. 백령도는 효녀 심청이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다. 또 여기가 중국 원나라의 유배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원나라 황실에 휴양지였다는 것이 맞다.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에도 충분히 스토리가 있다. 그 다음에는 문화·예술관광 자원인데 사실은 한 10여년 전에 백령도에 레지던스 프로그램들을 시도를 했었다. 평화미술관 등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일본 나오시마를 벤치마킹했었다. 그런 부분에서 관광 자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북한과 인접해 있어 평화 관광자원도 많이 있다. 
    백령도 주변 먹거리인 해삼, 멍게, 홍어 등 냉면이나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걱정하는 부분은 항공노선을 충분히 놀 수 있느냐는 부분인데 항공노선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인천, 김포, 청주, 대구, 부산, 무안 등과의 노선은 필수적이다. 모두 1시간 거리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이나 요령성의 심양, 산둥 성의 제남 등과의 항공노선도 놀 수 있다고 본다. 담수호에 수상레저시설, 골프장, 리조트호텔, 면세점 등도 당연히 확보가 돼야 한다.백령도가 제주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는 동해에서의 역할, 백령도는 서해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각 중심적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는 조금 견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와는 성격이 좀 다르게 갈 필요가 있다. 제주도 만큼 관광이 활성화가 될 것이냐라는 부분에서는 우리가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당장에는 여러 가지 제약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백령도가 접경지역에 있기 때문에 현재 통행이 그렇게 자유롭진 않다. 
    항공교통의 들어가더라도 야간 시간대에는 비행이 안된다. 주간에만 비행이 된다면 사실은 항공기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다. 중국 등 외국에서 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게 주간 시간에만 가능하다. 50인승 비행기가 실어나를 수 있는 승객의 한계도 있다. 
    이를 고려하면 생각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백령도가 관광지로서의 역할은 하겠지만 제주도처럼 많은 관광객이 왔다가 가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한정된 관광객이 와서 이렇게 소비하고, 관광을 하는데 있어 면세점이 됐던 레저시설을 수요에 문제가 당장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제가 지금 말씀 드린 것은 이런 시설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그렇게 방향을 잡아 가지만 단기적으론 그런 어떤 제주도의 모형이 아니라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으로는 백령도 내부의 교통망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주민들만 이동 위한 생활도로 수준인데 이런 것들을 정비해야 한다. 또 백령도만 볼 순 없으니까 주변에 있는 대청도, 소청도들이 연계가 돼야 한다. 여기를 순환하는 해상교통도 마련해야 한다.당장 우리가 제주도를 벤치마킹 제주도를 모델로 삼기보다는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백령도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고, 중장기적으로 제주도를 모델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김웅이 교수 : 제주도라고 하면 휴가 때 마다 자주 가는 관광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번 가고 일회성으로 끝나고 관광지보다는 재방문이 이뤄지는 곳이다. 백령도도 재방문이 가능한 서해의 대표 관광지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이게 백령도가 관광지로서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백령도 갖고 있는 어떤 관광의 테마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단순한 ‘방문형’보다는 ‘체류형’으로서의 관광지가 돼야 한다. 백령도는 계절적인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적어도 체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리조트들이 들어온다면 관광객들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재방문 더 할 수 있다. 그런 테마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다보면 아마 제주도 만큼의 관광지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 연구부장 

    - 백령공항 내국인 면세점 유치는

    김웅이 교수 : 내국인 면세점이 도입되면 관광객 유치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소규모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게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형 공항에 만 면세점이 있고, 지방공항은 아직 면세점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런 면에서 유치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석종수 연구부장 :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 내국인 면세점을 넣으려면 특별법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관광객 유치이라는 측면, 관광객들이 백령도에 와서 어떤 특산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면세품을 구입한다는 재미가 있어야 되니까 필요성은 충분하다. 
    다만 면세점이 민간 사업자들이 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성이 나와야 되는데 당분간은 관광객들이 폭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수요 부분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소형공항에서 사업성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잘 가져가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정철 부사장: 두 가지 측면에서 면세점을 봐야 한다. 지금 공항만 이야기하는데 항만과 같이 봐야 한다. 2013년 백령항에 중국을 연결하는 초쾌속 여객선을 놓는 것을 논의했었다. 웨이하이하고 하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용기포항에 면세점이 필요했다. 
    그 다음에 어쨌든 백령공항이 국내공항이라는 것보다 국제공항이 될 것이라 본다. 백령공항과 성격이 비슷한 접경지역 외국 사례가 있다. 타이완의 진 먼다오(금문도)는 타이완하고는 200km 떨어져 있고, 중국 푸젠 성 샤먼 시와는 바로 옆에 접경돼 있다. 
    우리 백령도하고 장연하고 거리만큼 된다. 항로가 있어 30분 간격으로 하루 18차례 중국 본토 사람들이 들어간다. 관광객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또 공항도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약 25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중국하고는 항공 노선이 없고, 타이완과 5개 노선을 가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항으로 들어오고, 한쪽에서는 항만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그곳에 면세점이 있다. 그런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평화다. 평화는 그냥 군인들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내 외국인들이 구별 없이 같이 있을 때 거기에는 포격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가 오는 것이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북한과의 접경이라고만 보지 말고, 백령도는 중국과의 접경이기도 하다. 과거에 중국인들이 여기 와서 물물교환 하고 그랬던 곳이다. 1930~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도 그런 거 그대로 녹아져 있는 곳이다. 그냥 일반적인 지역으로 보는 것보다는 좀 전향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면세점은 당연히 소박하게 들어오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된다.

    - 용기포항 국제항과 어항시설 확충에 대한 생각은

    김웅이 교수 : 항만과 공항에 같이 있으면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된다. 별개의 수요라고 생각도 하는데 사실은 보완적 관계에 있어서 수요 증가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 유사한 사례로 서산의 서산공항하고 대상항에 있는 국제 터미널이다. 
    항만터미널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용기포항 개발도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현재 있는 항만 인프라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카페리 수준의 현재 어항을 좀 더 규모가 큰 국제항 수준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석종수 연구부장 : 어차피 관광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접근 교통수단이 다양화돼야 한다. 지금까지 백령도는 배편 밖에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공항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공항 있다고 해서 배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배와 비행기는 성격이 다르고, 비용도 다르다. 
    그래서 선박을 이용하는 수요가 있고, 같은 관광객 이어도 백령도에 들어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나갈 때는 배를 탈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해상교통에 대한 편리성도 이제 높여줘야 한다. 우리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사실은 항공기로 유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특히 저는 중국과 백령도, 인천,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크루즈 선박 등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다. 그래서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크루즈가 북한에도 잠깐 들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대형 크루즈선박 들어오려면 용기포항이 이런 큰 선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설을 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용기포항은 충분히 개발할 여지도 있다. 

    최정철 부사장: 용기포항은 지금 가지고 있는 미완의 과제가 있다. 이미 중국과 회담에서 항로를 넣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있었다. 그런데 남북해운회담에서 이것을 평화적인 측면에서 조금 유보하자는 중국 측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용기포항하고 추진했던 게 중국 산둥성 옌타이 웨이하이(威海)시의 룽옌항이라는 작은 항만이었다. 
    그래서 지금 그 이후에 옹진군에서 논의했던 거는 웨이하이항을 계속 협의를 했습니다만 아직 그 지금 완료를 못했다.지금 현재 인천에서 백령도 가는 그 선박은 오전과 오후에 출발한다. 하나는 2000t급 하모니플라워 하고, 다른 하나는 500t급 선박이다.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건 용기포항 충분하다.그런데 중국하고 연결할 때 두 개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웨이하이항하고, 랴오닝성에 있는 다롄(大連)이다. 인천에서 백령도가 3시간에서 4시간 걸린 것처럼 웨이하이하고 용기포항도 3~4시간 걸린다. 다롄도 한 3~4시간 걸린다. 
    그러면 인천에서 중국 상인과 서로 연락해서 물건을 들고 백령도에서 만난다. 서로의 국가를 출발해 백령도에서 점심 때 만난다. 여기에서 물건을 주고받고 난 뒤에 각자 배 타고 돌아가는 것이다. 그럼 각자 저녁때는 집에 가서 뭐 같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웨이하이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고, 다롄에서 오는 선박을 수용하기에는 지금 3000t급이 접안할 수 있는 2개 선석 정도가 추가 돼야 한다.그리고 용기 포항에 일부 배우 물류단지를 지금 이제 조성 하다가 중단 돼 있다. 
    그러한 시설들이 2013년의 추진했고 설계까지 끝났다. 그래서 그 부분이 다시 추진돼야 한다. 여기에 국제여객터미널,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증설이 필요하다. 어쨌든 국제항로가 만들어지면 백령공항과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

    오늘 좌담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