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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dupe)

2024년 여행 키워드는 가성비 높은 숨은 여행지 ‘듀프'

The travel keyword for 2024 is ‘dupe’, a hidden travel destination with high cost-effectiveness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는 키워드는 ‘듀프’(dupe)다. 
‘명품을 베낀 저렴한 복제품’이라는 의미의 듀프는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듀프는 패션, 미용 분야에서 소비자 트렌드로 대중화되면서 글로벌 여행업계에서도 올해 여행 키워드로 듀프를 꼽으면서 여행 분야로 확산하는 추세다. 
듀프 여행지들은 단순한 ‘짝퉁’ 관광지가 아니다. 물가가 비싼 유명 여행지와 유사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지를 말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듀프 여행지들은 유명 여행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나만의 이색적인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시들이다. 
올해는 젊은 여행자들을 사이에는 인기 여행지의 ‘도플갱어’와 같은 가성비 높은 숨은 듀프 여행지를 찾은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단순한 ‘짝퉁’이 아니라 유명 도시보다 더 흥미로운 도시


글로벌 여행 전문기업 익스피디아 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서 “틱톡에서 시작된 듀프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인기 제품에 대한 저렴한 대안, 다시 말해 더 흥미롭고,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대체 목적지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제성으로 2024년에는 듀프가 여행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디아가 ‘2024년 듀프 여행지’로 선정한 곳은 대만 타이베이, 미국 멤피스, 그리스 파로스,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영국 리버풀, 이탈리아 팔레르모, 태국 파타야, 호주 퍼스, 퀴라소(네덜란드령)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타이베이는 서울의 듀프 여행지에 올랐다. 서울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활기 넘치는 밤 문화, 다채로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익스피디아 검색량이 2786% 증가했다. 
파타야는 태국 여행을 할 때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안 여행지로 꼽혔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파타야는 아름다운 해변을 지니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다.
삿포로는 스키의 메카인 스위스 체르마트의 눈 축제를 대신할 수 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호주 퍼스의 코테슬로 해변은 시드니 해변만큼 아름답다고 소개했다. 
영국 북서부에 있는 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으로 런던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미국 멤피스는 내슈빌의 컨트리 음악에 비견되는 블루스와 소울이 있으며, 그리스 파로스는 그림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으로 산토리니보다 인파가 적은 곳으로 추천했다.


유명 도시보다 더 한적하고 저렴한 도시


유럽 철도 패스 배급사인 레일 유럽은 ‘2024년 방문해야 할 듀프 여행지 4곳’에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스페인 세비야, 폴란드 크라쿠프 등을 추천했다.
프랑스 파리의 듀프 여행지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추천했다. ‘동양의 작은 파리’로 불리는 부쿠레슈티는 건물들이 마치 파리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19세기 프랑스 건축가들이 부쿠레슈티의 유명한 오스만 스타일로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했기 때문이다. 
부쿠레슈티에는 루마니아어로 알려진 개선문도 있다. 특히 19세기와 20세기 루마니아 상류층들이 프랑스를 여행하며 언어, 패션, 전통 등을 가져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대신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추천했다. 스플리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풍경 등이 친퀘테레와 많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더 한적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듀프 여행지인 세비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이 있어 항상 긴 줄을 서야 하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을 대신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크라쿠프는 독일 베를린보다 식사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곳으로 크라쿠프 유대인 지구인 카지미에시(Kazimierz)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절반 수준의 여행 경비로 갈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듀프 여행지 10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올해 관광객들은 검증된 관광지 대신에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여행 예약사이트 프리투어닷컴(freetour.com)의 여행 전문가인 알렉산드라 두바코바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대신해 인근 도시인 롬복을 추천했다. 롬복은 매력적인 해변과 활기 넘치는 문화를 지닌 곳으로 일주일 여행 경비가 600달러로 발리 여행 경비의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을 방문하는데 일주일 여행 경비가 2500달러에 달하는데 몬트리올은 1500달러에 풍부한 역사와 훌륭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신혼여행 전문업체인 허니문닷컴(honeymoons.com)의 최고경영자(CEO) 짐 캠벨은 열대 낙원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섬 휴양지를 고른다면 몰디브 대신 필리핀 팔라완을 선택하면 40~50%의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베네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행 경비의 30~40%를 절약할 수 있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추천하면서 그림 같은 수로와 활기 넘치는 문화, 덜 붐비는 거리 등을 꼽았다. 
글로벌 여행사 트래브라이브(Travelive)의 마케팅 이사 다니엘 루딕은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상대적으로 비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대신 인근 차브타트(Cavtat)로 여행을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고 추천했다.
여행 예약 앱인 레이트펑크(Ratepunk)의 홍보 책임자인 아우구스티나스 밀라크니스는 일본 교토는 인기 여행지이지만 숙박비와 식사비용이 비싼 만큼 베트남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대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베트남 호이안이 즐거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하루 여행 경비 50달러 미만 도시 인기

 

트레블 하이에터스(Travel Hiatus)는 챔피언 트레블러(ChampionTraveler)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여행하기 저렴한 장소 12곳’을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들은 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닌 국가들 가운데 1일 여행 경비를 기준으로 50달러 미만의 도시들이 꼽혔다. 
가성비 높은 여행지에는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를 비롯해 최근 경제 위기 등으로 현지 통화가 하락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등도 포함됐다. 
선정된 국가들은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페루, 멕시코, 필리핀, 아르헨티나, 쿠바, 이집트, 콜롬비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이다. 베트남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37달러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도시로는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을 추천했다. 태국은 하루 평균 여행 경비 45달러로 목가적인 섬과 맛있는 요리, 풍부한 문화를 볼 수 있다. 추천 도시에는 푸껫, 방콕, 치앙마이 등이 꼽혔다.
튀르키예는 수년 동안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지만 현지 통화인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위기로 인해 가격이 더욱 저렴해졌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여행 경비로 47달러 정도를 추산했으며, 추천 도시에는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이 꼽혔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옛 대통령 관저

청와대  Cheong Wa Dae / Blue Hous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와대

청와대(靑瓦臺)는 옛 대통령 관저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본관 지붕을 청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됐다. 
청와대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주거 공간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또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후원과 연못이 있다. 
청와대 자리는 고려시대인 1068년 남경(南京)의 별궁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인 1426년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후원인 상림원이 조성됐다. 
과거시험을 보던 융문당과 풍년을 기원하던 경농재 등이 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룬 뒤 미군정 관저로 사용됐고,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면서 ‘경무대’로 불렸다. 
 1960년 4·19혁명 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름을 바꿨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 이후 통행이 금지돼 오다 2017년 6월 전면 개방됐다.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서울시는 2022년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주말과 공휴일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효자동 분수대~춘추관)를 운영하고 있다.주변에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사랑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있고, 서쪽에는 서촌마을, 동쪽에는 삼청동이 있다.



Spot Story | 2분 만에 돌아보는 청와대




Spot Story | 청와대 역사

[고려시대] 
고려는 도읍이었던 개경(북한 개성)과 함께 서경(북한 평양), 동경(경주)을 삼경으로 두었는데 1104년 숙종 때 동경 대신 이곳에 이궁(離宮)을 설치하고 남경(남쪽의 서울)으로 삼았다.
개경 일대에 근거지를 둔 고려의 지배층들이 서울의 지리적인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려 문종이 궁궐을 짓고(1067), 숙종(1095~1105)이 서울로의 천도 계획까지 세웠던 곳이다.

[조선시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1394년에 새로운 궁궐터를 찾았다. 고려 이궁 자리는 너무 좁아 좀더 남쪽 아래에 있는 경복궁에 자리를 잡았다. 
1426년(세종 8년)에 경복궁 후원(뒤뜰)을 조성하면서 지금 청와대 자리에 서현정, 연무장, 과거 시험장을 만들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과 후원이 완전히 폐허가 됐고, 270년 동안 방치되다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이 재건했다. 

[일제 강점기] 
일제가 1929년 조선총독부 통치 20주년 기념으로 조선박람회를 이곳에서 개최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건물들이 많이 철거됐다. 
조선박람회가 끝난 후 한동안 공원으로 있다가 일제는 1939년 조선 총독의 관사를 지었고 이 일대를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렀다. 
경무대는 경복궁(景福宮)의 '경'자와 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의 '무'자를 따온 것이다. 
수궁 터에 지어진 총독부 관사는 1939년 미나미 지로 총독 당시 완공됐으며 3명의 총독이 살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미군정청이 이를 개조해 미군정청 조선 주재 미군사령관인 하지 장군의 집무실로 이용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경무대’라는 이름을 되찾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무대는 제4대 윤보선 전 대통령 때 ‘청와대’로 이름이 바꿨다. 
정부 수립 후 1990년까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등 6명 대통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했다.하지만 구 본관(구 총독 관저)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경복궁에 건립된 조선총독부와 함께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재의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 당시인 1991년 9월 준공됐다.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6명의 대통령이 사용했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Spot Story | 청와대 주요 관람 명소 및 유적

[본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수궁터]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상춘재]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녹지원]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융문당·융무당]
융문당(隆文堂)과 융무당(隆武堂)은 일제 강점기에 훼철된 경복궁 건물에서 살아남은 몇 개 되지 않은 건물이다. 1856년 경복궁 중건 때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으로, 융무당은 군사훈련장으로 각각 건립됐다. 원래 융문당·융무당은 현재 상춘재와 녹지원 인근에 있었으나 1929년 일본 사찰인 용산의 용광사로 옮겨졌고, 1946년 원불교에서 인수해 사용하다 2006년 원불교 성지인 영광 백수로 옮겨졌다. 현재 융문당은 원불교 영산성지 창립관으로, 융무당은 옥당박물관 문화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춘안당] 
춘안당(春安堂)은 융문당 서쪽에 있는 부속 건물이다. 임금이 나라에 큰 제사를 지낼 때 묵었던 곳이다. 

[경농재]
경농재(慶農齋)는 1893년(고종 30)에 풍년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논밭이다. 조선의 전국 팔도를 따서 여덟 구역으로 나눠 임금이 몸소 농사를 지었다. 영빈관 인근에 있었다.

[수궁]
수궁(守宮)이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훈련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경복궁 신무문 밖에 있던 수문사 기능의 군사 건물이다. 청와대 구 본관터에 있었다. 

[천하제일복지·오운정]
1868년 고종 때 경복궁 후원을 만들면서 천하제일복지 표석 주변에 오운정, 침류각, 벽화실 등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관저 인근에 있었다.오운정과 침류각(서울시 유형문화재)은 1989년 청와대 대통령 관저 건립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은 통일신라 시대인 9세기에 경주 남산의 이거사(移車寺)에 있던 한국의 석조 불상이다. 
1912년에 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겼다가 1989년에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청와대로 다시 옮겼다. 
현재 청와대 녹지원 내 누각식 보호각 안에서 보존돼 있다. 2018년 4월 20일에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청와대 노거수 군]
청와대 노거수 군은 청와대 경내의 노거수 여섯 그루를 말한다. 녹지원 반송 1그루와 회화나무 3그루, 상춘재 말채나무 1그루, 버들마당 용버들 1그루 등이다.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Spot Story |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명소

한국 정치 관련 영화와 드라마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청와대는 경남 합천에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됐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했다. 
세트장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층의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된 만큼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실제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버스. 사진: 서울시 


Spot Story |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버스는 청와대 주변(경복궁 순환) 약 2.6km를 운행한다. 
정류장은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객의 청와대 방문이 편리하도록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 신설했다. 

운행 대수 : 2대 
운행 시간 :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행) 토요일·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음 
운행간격 : 오전 9~10시 : 30분 간격, 오전 10시~오후 5시 : 15분 간격
운행구간 : 청와대 주변(시계방향으로 경복궁 순환) 2.6km




Spot Story | 청와대 주변 볼거리

청와대에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있다. 
청와대를 둘러본 뒤 경복궁과 함께 서촌, 북촌 등을 둘러보면 좋다. 
경복궁은 청와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경복궁을 돌아본 뒤 정문인 광화문으로 나오면 광화문광장과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정문을 나와 동쪽으로 가면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삼청동에는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가면 서촌과 통인시장,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서촌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길

청와대 대표 시설 안내도



청와대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수궁터상춘재 녹지원여민관춘추관무궁화동산칠궁


청와대 대표 명소 - 청와대 명소 10곳

1. 청와대 본관 Cheongwadae Main Building

  • 대통령 집무실와 외빈 접견 건물

  • 북악산 남쪽에 자리한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일제 시대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2. 영빈관 State Guest House

  • 공식행사나 연회를 하던 건물

  •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 1978년 1월에 착공해 그해 12월에 준공했다. 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1층에 있는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에 있는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었다.

3. 대통령 관저 Presidential Residence

  • 대통령이 생활하던 건물

  •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앞마당에는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4. 수궁터 Sugung Site

  • 옛 대통령 집무실 자리

  • 조선 시대 때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다.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5. 상춘재 Sangchunjae

  • 외국 귀빈 의전 행사장

  •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6. 녹지원 Nokjiwon

  • 역대 대통령 기념 식수

  •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7. 여민관 Yeomingwan

  • 대통령 비서실 건물

  • 대통령 비서실이 있던 곳이다. ‘여민고락(與民苦樂)’에서 따온 이름이다. ‘대통령과 비서진이 국민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민관은 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관에 대통령 간이 집무실 등 주요 시설이 있다.

8. 춘추관 Chunchugwan

  •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

  •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춘추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과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하고 자유 언론 정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춘추관은 맞배지붕에 흙 기와를 올려 우아하고 전통적인 멋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9. 무궁화 동산 Mugunghwa Garden

  • 옛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 시민 휴식 공원이다. 본래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 가옥이 있던 자리로 한때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1993년에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나라꽃인 무궁화와 함께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있다.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10. 칠궁 Chilgung

  • 조선시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 조선 시대 때 왕을 낳은 7명의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후궁들의 사당 7개가 있어 칠궁이라고 한다. 청와대와 가까워 1968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일반에게 다시 공개된 문화유산이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개방행사안내센터: 1522-7760   클릭
  • 청와대 홈페이지 클릭   
  • 지하철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980m

  • 영상으로 본 청와대    



    구글 지도    

    충남 예산 - 스토리를 품은 힐링 여행지 / 예산 10경

    예산군  Yesan County


    Spot Story | 덕산온천에서 힐링하고, 핫플레이스 예산시장 방문

    충남 예산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내륙 도시다.
    예산은 덕산온천과 수덕사, 예산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많은 스토리를 품고 있다. 
    세계 슬로시티협회가 선정한 제121번째 슬로시티(SlowCity)이기도 하다.예산은 국보 제49호인 대웅전이 있는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린 충혼사,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100여년을 이어온 덕산온천 뿐아니라 사과 특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설화 속에 등장한 ‘의좋은 형제’가 실제로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예산의 명승지는 다른 곳보다 2개 더 많이 지정돼 ‘예산 10경’이 있다. 예산 10경에는 제1경 수덕사, 제2경 충의사, 제3경 추사고택, 제4경 임존성, 제5경 예당호, 제6경 삽교평야, 제7경 가야산, 제8경 예산사과, 제9경 예산황새공원, 제10경 덕산온천 등이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최근 예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개장 한 달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핫플레이스에 올랐다.

    Voice Story


    Spot Story | 볏단을 나누던 ‘의좋은 형제’

    충남 예산군은 설화 속에 등장한 실제 인물인 ‘의좋은 형제’의 고향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의좋은 형제는 고려말 예산군 대흥면에 실제로 살았던 이성만과 이순 형제에 대한 이야기다. 
    아래 윗집에 살던 형제는 평소 조그만 음식이라도 꼭 나눠먹을 정도로 우애가 좋았다. 추수가 끝난 뒤 혼자사는 동생은 결혼한 형을 위해, 형은 곧 결혼할 동생을 위해 서로의 집으로 볏단을 몰래 옮겨주다가 중간 길에서 마주해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당호 인근에는 2004년 조성된 의좋은형제 공원이 있다. 1497년 연산군은 이들의 형제애가 백성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해서 우애비를 건립했다. 
    공원은 1979년 예당저수지 내에서 마을 주민들이 연산군이 두 형제에게 내린 우애비를 발견하면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조성됐다. 
    이 이야기는 2000년까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오랫동안 수록되기도 했다.


    Plus Code | 위치   


    Transportation |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예산 가는 방법

    예산은 서울시청에서 남쪽으로 140km거리에 있다.  승용차와 버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이 막히지 않을 경우 2~3시간 정도 걸린다. 
    승용차는 서해안고속도로 경우 서해대교를 건너 예산수덕사IC로 나오면 되고, 경부고속도로는 천안IC로 나오면 된다. 
    예산에는 충남고속 버스 본사가 있다.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하루 2회,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하루 4회, 강남고속버스터미널(호남선)에서 스파캐슬 리솜을 경유해 예산종합터미널까지 하루 5차례 정도 운행한다. 
    기차는 용산역에서 장항선 예산역(하루 16회)을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김포공항에서는 당진, 서산, 태안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있다.


    예산군 대표 명소 - 예산 10경

    제1경 수덕사 Sudeoksa Temple

    • 덕숭산 천년고찰

    •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修德寺)는 백제 위덕왕(威德王·554~597)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한국 미술계의 거장들과도 인연이 많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이응노(1904~1989),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가의 흔적이 남겨진 곳입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4칸으로 맞배지붕 건물로 국보 제49호로 지정됐다. 경내에는 정혜사, 전월사, 금선대, 향운각, 소립초당, 견성암, 환희대, 만월당, 선수암, 운수암, 극락암 등이 있다.
    • 주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 전화 : 041-337-6565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 주차료 : 소형 2000원 

    제2경 충의사 Chunguisa Shrine

    • 독립투사 윤봉길 사당

    • 충의사는 독립투사 윤봉길(1908~1932) 의사의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해 1968년 건립된 사당이다. 충의사에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나고 살았던 저한당과 의거 기념탑, 동상이 있다. 내부에는 유품(보물 제568호) 27종 51점이 전시돼 있다. 매년 4월 29일 매헌 문화제가 열린다. 윤봉길 의사는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 생불환’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망명길에 올라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켰다. 현장에서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은 윤봉길 의사는 12월 19일 일본 오사카 위수형무소에서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 이용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무료 
    • 문의 : 충의사 관리사무소 041-339-8232 

    제3경 추사고택 Chusa's Old House

    • 추사 김정희 생가

    •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가다. 추사고택은 266m²으로 문간채, 사랑채,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는 추사 묘소와 증조부인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화순옹주 열녀문(홍문)이 있다. 또 천연기념물인 백송도 볼 수 있다.추사기념관 상설전시실에는 금석학의 대가였던 추사가 쓴 글씨 진품 3점과 복제품 81점 등을 볼 수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무료 
    • 문의 : 041-339-8242

    제4경 임존성 Im Jong-seong Fortress

    • 백제 부흥군 주근거지

    • 임존성은 봉수산(鳳首山)에 있는 산성이다. 임존성은 백제 멸망 직후부터 663년 말까지 백제부흥군의 주근거지였다. 성벽높이는 2.5~3.5m, 너비는 3.5m다. 산성으로 성벽의 바깥쪽은 돌을 다듬어 높이 쌓고 안쪽으로는 흙을 파서 도랑처럼 만들어졌다. 현재는 성문, 수구문, 건물터, 우물터가 남아 있다. 평지에서는 백제 때의 토기와 기와조각이 출토되고 있다.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봉수산)
    • 문의 :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9-7323, 대흥면사무소 041)339-8642
    • 주차 : 20대(마사리 5대, 대련사 5대, 임도정상 10대)

    제5경 예당저수지 Yedangho Lake

    • 안면도 바닷가에 펼쳐진 소나무숲

    • 예당저수지(禮唐貯水池)는 둘레가 40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다. 예당저수지는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예당저수지에는 2019년 4월 문을 연 출렁다리가 있고, 주변에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있다. 저수지 둘레의 산책 길은 1시간 정도 걷기에 적당하다.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입침리(예당호 출렁다리)
    • 문의 : 예당관광지 041-339-8282

    제6경 삽교평야 Sapgyo Plain

    • 황금 벌판이 펼쳐지는 평야

    • 삽교천을 따라 길게 펼쳐진 평야다. 가을에 삽교 꽃산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면 삽교평야는 마치 출렁이는 황금물결과 같아 장관을 이룬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풍부한 용수를 바탕으로 황금벌판의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 벼는 신선도가 높고 밥맛이 좋은 황금쌀이 된다. 
    • 황금쌀 구입 :삽교농협 041-337-2084, 예산군 농정유통과 041-339-7561~4

    제7경 가야산 Gayasan Mountain

    • 예당평야와 천수만을 한눈에 

    • 가야산은 예산군과 서산시 경계에 있다.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678m)을 중심으로 원효봉(605m), 석문봉(653m), 옥양봉(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동쪽으로는 예당평야를 시원스레 내려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서산과 태안의 드넓은 들판과 함께 멀리 천수만이 한눈에 보인다.  백제시대에는 상왕산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이후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  서산시에서도 가야산을 서산 6경으로 지정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산5-93
    • 문의 : 예산군 관광안내소 041-339-8930

    제8경 예산사과 Yesan Apple

    • 한국인 처음 사과 재배

    • 예산사과는 적당한 일교차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흙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과즙이 많고, 새콤 달콤한 맛과 향기가 있어 독특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예산사과는 1923년 일본인이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사과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됐다. 1924년에는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조경국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과를 재배했다. 1960년 예산농업고등학교에서 대대적으로 보급 개발됐으며, 생산량은 전국 5위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8
    • 문의 : 041-339-7114 

    제9경 예산황새공원 Yesan Stork Park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과 야생복귀 

    • 예산황새공원은 환경 훼손으로 명종됐던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한 공원이다. 2009년 문화재청의 황새마을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됐다. 예산황새공원에서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실제 황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예산황새공원 주변에 있는 5개 마을은 황새권역마을로 만들어 2010년부터 황새생태농법을 실시하고 있다. 황새가 살 수 있는 풍요로운 논 생태계를 만들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친환 경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 운영시간 : 하절기(3월 ~ 10월) 09:00~18:00, 동절기(11월 ~ 2월) 09:00~17:00
    • 입장료 : 무료
    • 문의 : 예산황새공원 문화관(041-339-8365~8366)

    제10경 덕산온천 Deoksan Hot Springs

    • 600년 역사를 가진 온천

    • 덕산온천은 매년 250만명이 찾고 있는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덕산온천은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온천(溫泉)이라고 기록돼 있어 500~600년의 온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순조 때의 기록에도 이곳에 많은 탕치객(湯治客)이 모여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온천장으로서의 상업시설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1917년이다. 당시 일본인 안정(安井)이 처음으로 덕산온천이라는 건물을 짓고 온천을 개장했다.
    • 이 곳에는 지하 300m 깊이에서 섭씨 43∼52℃의 온천수가 용출됐는데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서 그 터를 지구유(地球乳·충남문화재자료 190)라고 부른다. 온천수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만성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지구내에 온천장 7개소와 관광호텔 2곳, 일반호텔 1곳 등 50여개의 숙박업소 및 각종 음식점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일원
    • 문의 : 041-339-7114 


    기본 정보    

    예산 여행
    •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군청로 22(예산군청)
    • 관광안내소 : 041-339-8930 <= 클릭
    • 예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 클릭
    • 월별 축제:  예당 전국 낚시대회(3월),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4월), 의좋은형제축제(10월)
    • 예산 8미 :1. 예산 소갈비 2. 예당 붕어찜3. 예당 민물어죽 4. 삽다리 곱창5. 수덕사 산채정식 6. 예산 장터국밥 7. 예산 국수 8. 광시 한우
    • 예산 리조트

    한국관광 100선 -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 100곳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 - 한국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지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과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곳이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17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 등이 포함됐다.
    2003년 첫 선정 이후 한번도 빠지지 않고 6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14곳이다. 서울에서는 한국의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함축한 서울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서울의 중심인 남산 N서울타워가 선정됐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 화성과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가 선정됐고, 강원 춘천 남이섬,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전북 군산의 고군산도, 부산 태종대유원지, 경북 경주 불국사·석굴암, 울릉도·독도, 제주 한라산, 제주올레길, 제주 우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33개소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 자연 명소뿐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강원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전북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경남 통영 디피랑 등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 명소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에는 관광학계와 관광업계,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관광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일부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트래블 헌터-케이(K)’ 테마에 구현할 예정이다. 또 문체부가 개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도 ‘한국관광 100선’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관광 100선’ 시범 여행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 관광안내소, 공항, 고속철도 등에 ‘한국관광 100선’ 지도를 비치하고,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상세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 서울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다. 
    5000년 역사가 만들어 낸 고대 문화와 전 세계를 선도하는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은 매년 1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 높이 555m)가 있고, 조선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전통 문화 유적들이 많다. 
    명동과 홍대, 이태원, 압구정동 한류스타거리, 코엑스 등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도심 곳곳에 있다. 아시안게임(1986년), 올림픽(1988년), 월드컵(2002년)이 개최됐다. 면적은 605㎢이며, 25개 자치구가 있다.
    서울에는 9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서울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홍대거리, 서울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남산 서울N타워, 청와대앞길 & 서촌마을, 익선동, 코엑스(스타필드) 등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청와대 앞 길 서촌마을 홍대 거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남산 서울N타워 서울숲 익선동 코엑스 서울 여행정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의 도시 - 인천

    서울 서쪽에 있는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인천에는 4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개항장문화지구-인천차이나타운(송월동 동화마을),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백령도 대청도, 송도센트럴파크 등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조양방직 백령공항 좌담회 수도권 여행정보


    서울을 품은 한반도의 중심 - 경기

    경기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서쪽에 있는 광역자치단체다. 
    경기도는 중앙에 서울특별시를 품고 있으며, 서쪽으로 인천광역시가 있다. 경기도에는 11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안성팜랜드,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자라섬, 재인폭포공원 등이다.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광명동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곤돌라 두물머리 헤이리 예술마을 자라섬 한탄강 수도권 여행정보


    물 맑고, 산 좋은 에코 파라다이스 - 강원

    강원도는 한반도 동쪽 태백산맥과 동해바다가 펼쳐진 에코 파라다이스다.
    공업도시가 없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관광지가 많고, 국립공원과 해수욕장 등이 잘 발달돼 있다.특히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도시들이 많아 안보관광지가 많다. 
    주요 스키장들도 몰려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창, 강릉,정선 일대에서 열렸다. 
    강원도에는 10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남이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무릉계곡, 삼악산호수 케이블카, 강릉커피거리, 대관령, 한탄강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현관광지(소금산출렁다리), 뮤지엄산,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 등이다.

    남이섬 소금산출렁다리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뮤지엄 산 한탄강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권 여행정보


    백제의 천년 도읍 - 충청

    충청권은 한반도 중남부에 위치해 있다.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국시대 백제가 부여로 천도를 한 이후 백제의 중심 지역이었다. 공주와 부여 등지에 백제의 역사 유적이 많다. 
    백제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충청권에는 13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대전 한밭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충북에서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무지개길, 속리산 법주사 & 테마파크, 도담삼봉, 청풍호반 케이블카,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강 잔도 등 5곳과 충남에서 수덕사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변, 부여 백제유적지, 공주 백제유적지, 서산 해미읍성 등 6곳이 선정됐다.


    충주 중앙탑공원 도담삼봉 청풍호반 꽃지해수욕장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공산성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수덕사 충청권 여행정보


    풍성하고 다양한 반찬과 격식을 갖춘 남도 한정식 - 전라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포함된 호남지역을 말한다. 
    통상 호남으로 불리며 한반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제1의 곡창지역으로 노령산맥의 서쪽에 있는 호남평야와 나주평야가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과 접해 있어 수산업이 발달해 해산물이 풍부하다. 이 같은 지리적인 여건 덕분에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풍성하고 다양한 반찬과 격식을 갖춘 남도 한정식은 한식의 대표적인 상차림이다.
    전라권에서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 전북에서는 전주한옥마을, 마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반디랜드 & 태권도원, 고인돌운곡습지마을, 고군산군도, 왕궁리유적 등 7곳, 전남에서는 죽녹원, 섬진강기차마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 해상케이블카, 여수세계박람회장 & 돌산도 해상케이블카, 천은사 상생의길 & 소나무숲길, 순천만국가정원 등 6곳이 올랐다.


    무등산국립공원 전주한옥마을 마이산 죽녹원 순천만 목포근대역사관1관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 오동도 전라권 여행정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 부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철도의 마지막 역인 부산역이 있다. 서울역에서 440km 거리에 있다. 
    부산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일본 시모노세키를 비롯해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배편이 운항한다. 
    부산에는 태종대, 해운대 & 송정해변, 용두산 자갈치 관광특구, 감천문화마을, 오시리아관광단지, 엑스더스카이 & 그린레일웨이, 광안리해변,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변 등 8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감천문화마을 광안리해변


    신라 천년의 수도와 항만의 도시 - 경상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5개 광역자치단체가 포함된다. 
    영남으로 불리며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수심이 깊은 동해와 남해를 끼고 있어 항만이 잘 발달돼 수출입 항구가 있다. 남한 전체면적의 32%를 차지한다. 
    1000년간 신라의 수도가 있었던 경주와 오랜 전통문화를 이어온 내륙 중심 도시인 안동이 있다. 안동과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는 대구에는 수성못, 서문시장 & 동성로, 앞산공원 등 3곳, 울산은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4곳, 경북은 경주대릉원(동궁과 월지, 첨성대) & 황리단길, 불국사 & 석굴암, 울릉도 & 독도, 죽변스카이레일, 문경 단산모노레일, 포항 스페이스워크, 소수서원, 주왕산과 주산지 등 8곳, 경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 여좌천(벚꽃),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황매산군립공원, 진주성 등 7곳이 선정됐다.


    경주역사지구 석굴암과 불국사 울릉도 독도 유네스코 한국의서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통영 한려해상케이블카 진주성 경상권 여행정보


    천예 비경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 제주

    타원형 형태의 화산섬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개시와 12개 읍·면이 있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1950m)을 중심으로 360여개의 기생화산(오름)이 있다. 주변에는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등 8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가 있다. 연평균 기온이 높아 감귤, 유채, 파인애플 등이 재배된다. 
     제주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며, 삼국시대에는 탐라국이라는 독립국가였으나 1105년 고려에 포함됐다. 
    한국관광 100선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제주에는 성산일출봉, 한라산국립공원, 제주올레길, 우도, 비자림, 제주돌문화공원 등 6곳이 선정됐다.


    성산일출봉 한라산 제주 올레길 우도 산호해수욕장 비자림 제주권 여행정보



    지도로 보는 한국관광 1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