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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여행지

A hot place travel destination where you can feel the energy of the Blue Dragon


용(龍)은 우리에게 친숙한 상상 속 동물이다. ‘십이지간’(十二支間) 동물 중 유일하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영물로 늘 귀한 대접을 받았다. 용은 초능력을 지닌 신령스런 동물로 인식되면서 특별한 곳에서만 용 문양을 만나 볼 수 있다.
임금이 입은 옷인 ‘곤룡포’(袞龍袍)와 임금의 앉는 평상인 용상(龍床) 등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으로도 쓰였다.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단청이나 벽화, 탱화 등 사찰 건축에도 널리 쓰였다. 동양 문화권에서 용은 각별한 존재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용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곳은 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2024년은 청룡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이다. 
용은 입신양명과 성공, 재물, 출세 등을 상징한다. 갑진년을 앞두고 청룡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①경복궁 근정전    Gyeongbokgung Palace Geunjeongjeon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조선 시대 궁궐이다. 용은 왕권과 권력, 수신,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왕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화려한 용 문양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근정전 천장 중앙에는 금박을 입힌 칠조룡(七爪龍) 한 쌍이 있다. 근정전은 임금이 문무백관의 조하를 받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 하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근정전 어좌 바로 위에 새겨진 용 조각은 발톱이 7개에 이른다. 용의 발톱 수는 대체로 용의 격을 나타내는데 통상적으로 5개의 발톱을 가진 오조룡(五爪龍)은 황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제후국의 왕은 4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四爪龍) 문양을 사용했다. 
근정전 칠조룡은 1867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우리나라의 자주와 자존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근정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20년 9월 방탄소년단(BTS)이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진 공연이 미국 NBC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면서 한국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왕이 평소에 거처하며 정사를 논하던 경복궁 사정전에서도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듯한 ‘쌍룡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궁중화풍과 달라 제작시기와 제작 주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지도    



② 덕수궁 중화전    Deoksugung Palace Junghwajeon

일상에서 용 문양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왕실을 제외하고 함부로 사용하기 힘든 문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 숨쉬는 듯한 화려한 용문양을 볼 수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대한제국의 황궁 정전인 덕수궁 중화전 천장에도 쌍용이 새겨져 있다. 한 마리는 사조룡(四爪龍), 다른 한 마리는 오조룡(五爪龍)으로 각각 조선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지도    



③ 부산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Busan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인기 여행 명소 중 하나다. 해동용궁사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히는 곳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 절벽을 보며 용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해동용궁사는 이름처럼 곳곳에 용 형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동용궁사는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雲崗) 스님이 중창했다. 1974년 정암(晸菴) 스님이 부임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기 위해 백일기도를 하다 꿈에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해동용궁사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동용궁사 운영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은 십이지신상이 있어 자신의 띠 앞에서 소원을 빌 수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뤄준다는 관음성지로도 유명하다.

✈ 구글 지도    



④경기 화성 용주사 Yongjusa Temple in Hwaseong, Gyeonggi Province

경기 화성의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 조선 정조가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인근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융릉과 정조의 무덤인 건릉이 있다. 
용주사 낙성식 전날에 정조가 ‘용이 입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용주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용주사에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동종(銅鍾·국보 120호)이 있다. 한국 종의 양식을 충실하게 갖춘 종으로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두발로 종 꼭대기 판을 딛고 전체를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 구글 지도    



⑤ 제주 용두암     Jeju Island Yongduam Rock

용두암(龍頭岩)은 2024년 갑진년 연하 엽서에 등장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다. 엽서는 용두암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아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 
용두암은 제주시 인근 바닷가에 있는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으로 불린다. 화산폭발로 생긴 용암이 파도에 의해 침식돼 형성된 지형이다.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붉은색 현무암으로 구성돼 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용이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됐다고 한다. 2001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됐다. 인근에는 용이 놀던 연못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용연’(龍淵)이 있다. 
용두암에서 도두항으로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담-도두 해안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카페와 맛집이 이어져 있다.

✈ 구글 지도    



⑥ 전남 고흥 용바위    Yongbawi Rock in Goheung, Jeollanam-do

용바위(龍巖)는 전남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용이 암벽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바다와 맞닿아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는 120m 높이의 바위산이다.
고흥 10경 중 제6경으로 지정된 용바위는 바다와 암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절벽 한켠에 용이 승천했을 때 남겼다는 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 구글 지도    



➕  참고

이 기사는 서울신문에도 함께 게재됐습니다.


조선의 5대 궁궐 - 걸어서 돌아보는 도보 코스

조선의 5대 궁궐 Five Great Palaces of Joseon


Spot Story | 도보로 돌아보는 서울의 5대 궁궐

서울이 대한민국 수도로 본격적인 기틀을 다진 것은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서울을 수도를 삼은 때 부터다. 
조선시대는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 동안 이어지면서 모두 5개의 궁궐을 지었다.가장 먼저 세운 경복궁을 비롯해 유사시를 대비해 인근에 창덕궁을 세웠다.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이 늘어나면서 창경궁을 세웠다. 
덕수궁은 3개의 궁궐이 모두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뒤 임기 궁궐로 삼았으며,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새롭게 지었다.경희궁은 광해군이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은 동궐, 경희궁은 서궐로 불렸다. 
서울 도심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은 마음을 먹고 돌아보면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5대 궁궐은 거리가 멀지 않아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다소 애매한 거리여서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

Voice Story




①코스 : 덕수궁: 5대 궁궐 탐방은 덕수궁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가장 편리한 궁궐이다.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서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린다.주변에는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등이 있어 함께 돌아보시면 좋다. 

②코스 : 덕수궁~경희궁: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 방향으로 정동사거리까지 걸어가면 된다.정동길에는 정동교회, 정동극장, 이영훈 추모 노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거리를 건너 경찰박물관 바로 옆에 경희궁 정문인 홍화문이 있다. 덕수궁에서 경희궁까지는 약 900m이며,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③코스 : 경희궁~경복궁 경희궁에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까지의 거리는 약 1500m로 걸어서 20분쯤 걸린다.경희궁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고, 인근에 성곡미술관도 멀지 않다.경복궁까지 주로 가는 길은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쭉 걸어내려 온뒤 광화문광장을 거쳐 광화문까지 가시면 된다. 광화문광장 지하에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이 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들러보시면 좋다. 

④코스 : 경복궁~창덕궁 광화문에서 창덕궁까지 거리는 1400m로 걸어서 20분 걸린다.가는 길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운현궁이 있는데 잠시 들러봐도 좋다. 경복궁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을 보시고 가시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 1정류장을 타고 가도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역으로 이어져 있다.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시면 창덕궁이 있다. 

⑤코스 : 창덕궁~창경궁 창덕궁과 창경궁은 한 곳에 있어 창덕궁을 돌아본 뒤 자연스럽게 창경궁으로 건너가면 된다.창덕궁에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안내 표시판이 있다. 창경궁을 돌아보신 뒤에 바로 앞에 있는 종묘도 함께 보면 좋다. 종묘의 정문은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가깝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옛 대통령 관저

청와대  Cheong Wa Dae / Blue House


Plus Code | 위치   


Spot Story |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와대

청와대(靑瓦臺)는 옛 대통령 관저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본관 지붕을 청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됐다. 
청와대에는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주거 공간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또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후원과 연못이 있다. 
청와대 자리는 고려시대인 1068년 남경(南京)의 별궁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인 1426년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면서 후원인 상림원이 조성됐다. 
과거시험을 보던 융문당과 풍년을 기원하던 경농재 등이 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독립을 이룬 뒤 미군정 관저로 사용됐고,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면서 ‘경무대’로 불렸다. 
 1960년 4·19혁명 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름을 바꿨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 이후 통행이 금지돼 오다 2017년 6월 전면 개방됐다.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서울시는 2022년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주말과 공휴일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효자동 분수대~춘추관)를 운영하고 있다.주변에는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사랑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있고, 서쪽에는 서촌마을, 동쪽에는 삼청동이 있다.



Spot Story | 2분 만에 돌아보는 청와대




Spot Story | 청와대 역사

[고려시대] 
고려는 도읍이었던 개경(북한 개성)과 함께 서경(북한 평양), 동경(경주)을 삼경으로 두었는데 1104년 숙종 때 동경 대신 이곳에 이궁(離宮)을 설치하고 남경(남쪽의 서울)으로 삼았다.
개경 일대에 근거지를 둔 고려의 지배층들이 서울의 지리적인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려 문종이 궁궐을 짓고(1067), 숙종(1095~1105)이 서울로의 천도 계획까지 세웠던 곳이다.

[조선시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1394년에 새로운 궁궐터를 찾았다. 고려 이궁 자리는 너무 좁아 좀더 남쪽 아래에 있는 경복궁에 자리를 잡았다. 
1426년(세종 8년)에 경복궁 후원(뒤뜰)을 조성하면서 지금 청와대 자리에 서현정, 연무장, 과거 시험장을 만들었다.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과 후원이 완전히 폐허가 됐고, 270년 동안 방치되다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이 재건했다. 

[일제 강점기] 
일제가 1929년 조선총독부 통치 20주년 기념으로 조선박람회를 이곳에서 개최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건물들이 많이 철거됐다. 
조선박람회가 끝난 후 한동안 공원으로 있다가 일제는 1939년 조선 총독의 관사를 지었고 이 일대를 경무대(景武臺)라고 불렀다. 
경무대는 경복궁(景福宮)의 '경'자와 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의 '무'자를 따온 것이다. 
수궁 터에 지어진 총독부 관사는 1939년 미나미 지로 총독 당시 완공됐으며 3명의 총독이 살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미군정청이 이를 개조해 미군정청 조선 주재 미군사령관인 하지 장군의 집무실로 이용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경무대’라는 이름을 되찾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경무대는 제4대 윤보선 전 대통령 때 ‘청와대’로 이름이 바꿨다. 
정부 수립 후 1990년까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등 6명 대통령이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했다.하지만 구 본관(구 총독 관저)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경복궁에 건립된 조선총독부와 함께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재의 본관은 노태우 대통령 당시인 1991년 9월 준공됐다. 이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6명의 대통령이 사용했다.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된 뒤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2022년 5월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Spot Story | 청와대 주요 관람 명소 및 유적

[본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수궁터]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상춘재]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녹지원]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융문당·융무당]
융문당(隆文堂)과 융무당(隆武堂)은 일제 강점기에 훼철된 경복궁 건물에서 살아남은 몇 개 되지 않은 건물이다. 1856년 경복궁 중건 때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으로, 융무당은 군사훈련장으로 각각 건립됐다. 원래 융문당·융무당은 현재 상춘재와 녹지원 인근에 있었으나 1929년 일본 사찰인 용산의 용광사로 옮겨졌고, 1946년 원불교에서 인수해 사용하다 2006년 원불교 성지인 영광 백수로 옮겨졌다. 현재 융문당은 원불교 영산성지 창립관으로, 융무당은 옥당박물관 문화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춘안당] 
춘안당(春安堂)은 융문당 서쪽에 있는 부속 건물이다. 임금이 나라에 큰 제사를 지낼 때 묵었던 곳이다. 

[경농재]
경농재(慶農齋)는 1893년(고종 30)에 풍년을 기원하고자 조성한 논밭이다. 조선의 전국 팔도를 따서 여덟 구역으로 나눠 임금이 몸소 농사를 지었다. 영빈관 인근에 있었다.

[수궁]
수궁(守宮)이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훈련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경복궁 신무문 밖에 있던 수문사 기능의 군사 건물이다. 청와대 구 본관터에 있었다. 

[천하제일복지·오운정]
1868년 고종 때 경복궁 후원을 만들면서 천하제일복지 표석 주변에 오운정, 침류각, 벽화실 등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관저 인근에 있었다.오운정과 침류각(서울시 유형문화재)은 1989년 청와대 대통령 관저 건립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
경주 방형 대좌 석조 여래 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은 통일신라 시대인 9세기에 경주 남산의 이거사(移車寺)에 있던 한국의 석조 불상이다. 
1912년에 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겼다가 1989년에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청와대로 다시 옮겼다. 
현재 청와대 녹지원 내 누각식 보호각 안에서 보존돼 있다. 2018년 4월 20일에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청와대 노거수 군]
청와대 노거수 군은 청와대 경내의 노거수 여섯 그루를 말한다. 녹지원 반송 1그루와 회화나무 3그루, 상춘재 말채나무 1그루, 버들마당 용버들 1그루 등이다. 
2022년 10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Spot Story |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명소

한국 정치 관련 영화와 드라마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청와대는 경남 합천에 있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세트장에서 주로 촬영됐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했다. 
세트장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층의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된 만큼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실제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버스. 사진: 서울시 


Spot Story | 청와대 무료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버스는 청와대 주변(경복궁 순환) 약 2.6km를 운행한다. 
정류장은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객의 청와대 방문이 편리하도록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 신설했다. 

운행 대수 : 2대 
운행 시간 :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미운행) 토요일·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음 
운행간격 : 오전 9~10시 : 30분 간격, 오전 10시~오후 5시 : 15분 간격
운행구간 : 청와대 주변(시계방향으로 경복궁 순환) 2.6km




Spot Story | 청와대 주변 볼거리

청와대에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있다. 
청와대를 둘러본 뒤 경복궁과 함께 서촌, 북촌 등을 둘러보면 좋다. 
경복궁은 청와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경복궁을 돌아본 뒤 정문인 광화문으로 나오면 광화문광장과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볼 수 있다. 
정문을 나와 동쪽으로 가면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삼청동에는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다.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가면 서촌과 통인시장,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이 있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서촌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길

청와대 대표 시설 안내도



청와대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수궁터상춘재 녹지원여민관춘추관무궁화동산칠궁


청와대 대표 명소 - 청와대 명소 10곳

1. 청와대 본관 Cheongwadae Main Building

  • 대통령 집무실와 외빈 접견 건물

  • 북악산 남쪽에 자리한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된 건물이다. 일제 시대 조선 총독이 거주하던 곳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1991년 9월 4일에 새로 지었다.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본으로 15만여개의 청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본채를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별채를 배치했다.

2. 영빈관 State Guest House

  • 공식행사나 연회를 하던 건물

  • 영빈관은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만찬, 연회 등을 베푸는 공식 행사나 대규모 회의나 연회를 하던 건물이다. 1978년 1월에 착공해 그해 12월에 준공했다. 원형 돌기둥 30개가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모습이며 내부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1층에 있는 홀은 외국 국빈을 접견하던 곳이고, 2층에 있는 홀은 대규모 오찬이나 만찬을 베풀던 곳이었다.

3. 대통령 관저 Presidential Residence

  • 대통령이 생활하던 건물

  •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며 궁궐 건축 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돼 있다. 앞마당에는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가 있다. 대문은 삼문으로 세워져 있다.

4. 수궁터 Sugung Site

  • 옛 대통령 집무실 자리

  • 조선 시대 때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다. 일제 강점기에 총독 관사, 광복 이후 미군정 사령부 거처가 있던 곳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청와대 본관을 새롭게 지으면서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했다.

5. 상춘재 Sangchunjae

  • 외국 귀빈 의전 행사장

  •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을 맞는 의전 행사장, 비공식 회의장 등으로 사용된 곳이다.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관사 별관인 매화실이 있었던 곳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상춘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 3월에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 건물로 고쳐 지었다. 1983년 4월 연면적 417.96㎡의 전통 한옥으로 새롭게 지은 것이다.


6. 녹지원 Nokjiwon

  • 역대 대통령 기념 식수

  •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다. 한가운데에 있는 반송은 수령이 170여년(추정)으로 녹지원을 대표하는 나무다.조선 시대 때 문・무의 과거를 치르던 장소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 야외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7. 여민관 Yeomingwan

  • 대통령 비서실 건물

  • 대통령 비서실이 있던 곳이다. ‘여민고락(與民苦樂)’에서 따온 이름이다. ‘대통령과 비서진이 국민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민관은 1관, 2관,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관에 대통령 간이 집무실 등 주요 시설이 있다.

8. 춘추관 Chunchugwan

  •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

  • 대통령의 기자 회견 장소와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춘추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관아인 춘추관과 예문춘추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하고 자유 언론 정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춘추관은 맞배지붕에 흙 기와를 올려 우아하고 전통적인 멋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9. 무궁화 동산 Mugunghwa Garden

  • 옛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 시민 휴식 공원이다. 본래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 가옥이 있던 자리로 한때 출입이 금지되었으나 1993년에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에는 나라꽃인 무궁화와 함께 각종 수목과 야생화가 있다. 맞은편에는 분수대가 있어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10. 칠궁 Chilgung

  • 조선시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

  • 조선 시대 때 왕을 낳은 7명의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후궁들의 사당 7개가 있어 칠궁이라고 한다. 청와대와 가까워 1968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나 2001년 11월 24일부터 일반에게 다시 공개된 문화유산이다.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개방행사안내센터: 1522-7760   클릭
  • 청와대 홈페이지 클릭   
  • 지하철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980m

  • 영상으로 본 청와대    



    구글 지도    

    충남 태안-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슬로시티 / 태안 8경

    태안군  Taean County


    Spot Story | 120여개 섬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

    충남 태안군은 서울에서 서남쪽으로 140km 떨어진 아름다운 도시다. 
    동쪽을 제외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태안군은 12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간직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절경을 이루는 해변이 많고 간척지가 잘 개발되어 있다. 해안은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태안(泰安)이라는 지명은 ‘크고 넉넉하다’와 ‘편안하다’는 한자어가 합쳐진 말이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은 ‘빨리빨리’를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 2개의 읍과 6개의 면에 6만 1160명(2023년 1월 현재)이 살고 있다. 
    태안군과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철도는 없지만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77번 국도가 이어진다. 
    보령 대천항과의 정기여객선을 운항한다.2021년 12월 보령 해저터널이 완공되면서 남쪽으로 보령시와 바로 연결된다. 
    태안에는 백화산, 안흥진성, 안면송림, 만리포, 신두사구, 가의도, 몽산해변, 할미·할아비바위 등 8개의 대표 명승지인 ‘태안 8경’이 있다.

    Voice Story


    Spot Story | 육지에서 섬, 섬에서 육지가 된 안면도

    안면도(安眠島)가 원래 육지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선 인조때 삼남지역의 세곡을 실어나르는 것이 불편하자 지금 안면대교가 있는 자리를 인공적으로 공사해 수로를 만들어 섬이 된 것이라고 한다. 
    고려 건국 후 수도를 개경(개성)으로 옮기면서 삼남지방(충청,전라,경상)의 세곡(稅穀)을 배로 운반하게 됐다. 
    그러나 세곡선이 태안 반도 서쪽인 안흥항 앞바다에서 자주 침몰하자 태안반도의 최단 횡단 지점을 따라 운하(굴포운하)를 파려고 했지만 기술 부족으로 실패했다.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운하를 파기 위한 11번의 시도가 있었다. 마침내 1638년 충청관찰사였던 김육이 계속 실패하던 굴포운하(掘浦運河) 대신에 안면도 북쪽끝인 천수만과 서해 사이인 안면대교 자리에 운하를 만들었다. 
    운하가 완공되면서 대한민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가 탄생했다.안면도라는 이름은 더 이상 세곡선이 침몰할 일이 없이 ‘편하게 잘 수 있다’(安眠)는 뜻이라고 한다. 
    안면도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섬(면적 113.5㎢)으로 동쪽으로는 천수만,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해 있다. 
    북쪽은 안면대교로 육지와 연결돼 있고, 남쪽은 보령 해저터널로 보령시와 연결돼 있다.



    Plus Code | 위치   



    Transportation |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태안 가는 방법

    태안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50km, 서울시청에서 140km거리에 있다. 
    렌터카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이 막히지 않을 경우 2~3시간 정도 걸린다.안면도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홍성 톨게이트에서 나와 서산B지구 방조제와 안면대교를 거쳐 꽃지해수욕장 방면으로 진입하면 된다.
    버스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태안터미널까지 2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열차는 장항선 홍성역, 경부선 천안역에서 내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김포공항에서는 당진, 서산을 거쳐 태안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있다.


    태안군 대표 명소 - 태안 8경

    태안 1경 - 백화산 Baekhwasan Mountain

    • 국보 307호 마애삼존불 봉안

    • 백화산(높이 284m)은 산이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해서 붙여졌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백화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자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돼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산41-2 일대
    • 전화 : 041-670-2544

    태안 2경 - 안흥진성 Anheungjinseong Fortress

    • 왜구로부터 선박 보호

    • 안흥진성은 조선시대 지역 방어를 위해 돌로 쌓은 성이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돼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했다. 1583년 축성된 안흥진성은 4개의 성문이 있으며 성벽의 전체 길이는 1798m에 달한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155-1

    태안 3경 - 안면송림 Anmyeonsonglim Pine Forest

    • 안면도 바닷가에 펼쳐진 소나무숲

    •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승언리 소나무 숲은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다. 안면도 소나무는 궁궐을 짓는 재목과 왕족의 관 등으로 이용했다.안면도의 소나무 숲은 조선시대 산림보호정책인 송목금벌에 따라 조선 중종(1488~1544) 당시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277

    태안 4경 - 만리포해수욕장 Mallipo Beach

    • 서해안 3대 해수욕장

    • 만리포해수욕장 우리나라 서해안 3대 해변으로 꼽힌다. 고운모래가 깔린 백사장 길이는 3km, 폭은 약 100m에 달한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비교적 심한 편이고 백사장 뒤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138

    태안 5경 - 신두해안사구 Sinduri Coastal Sand Dunes

    • 국내 최고의 사구지대

    • 신두리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신두리 해수욕장에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볼 수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 1만 5000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을 추정된다. 해안사구에서는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 통보리사초, 모래지치, 갯완두, 갯매꽃 등 희귀 식물이 분포돼 있다. 또 표범장지뱀, 맹꽁이, 쇠똥구리, 아무르산개구리,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 전화 : 041-670-2114

    태안 6경 - 가의도 Gauido Island

    • 멋진 기암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섬

    • 가의도(賈誼島)는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약 40분)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주변에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도와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등 아름다운 기암들이 펼쳐진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8
    •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 : 041-670-2414

    태안 7경 - 몽산포 해변 Mongsanpo Beach

    • 동양 최대 백사장

    • 몽산포해변은 동양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해안 길이가 13㎞에 이르며, 남쪽으로 달산포·청포대해수욕장으로 연결돼 있다.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 뒤로 조성된 소나무 숲은 인기 영화, 드라마에 배경으로 많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장리 353-59

    태안 8경 - 할미·할아비바위 Halmi and Halabibawi Rocks

    • 서해의 유명한 낙조 명소

    •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할미·할아비바위는 서해안 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붉은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한다. 2009년 명승 제69호로 지정됐다.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된다.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9-100
    • 전화 : 041-670-2691


    Tour Guide | 여행정보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군청로 1(태안군청)
  • 관광안내 :041-670-2414 <= 클릭
  • 태안 문화관광 홈페이지  <= 클릭
  • 월별 축제:  세계튤립꽃박람회(4~5월), 몽산포 모래조각 페스티벌(8월), 바다 낚시 대회(9월), 백사장 대하축제(9~10월)
  • 계절별 먹거리 : <봄> 바지락, 주꾸미, 실치회, 꽃게, 갑오징어 <여름> 박속밀국 낙지탕, 해삼 회무침, 오징어, 붕장어 통구이 <가을> 대하, 전어 <겨울> 새조개 샤브샤브, 물텀뱅이탕, 간자미 회무침, 우럭젓국, 생굴, 물회, 게국지
  • 안면도 리조트

    한국관광 100선 -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 100곳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 - 한국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지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과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곳이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17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 등이 포함됐다.
    2003년 첫 선정 이후 한번도 빠지지 않고 6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14곳이다. 서울에서는 한국의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함축한 서울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서울의 중심인 남산 N서울타워가 선정됐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 화성과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가 선정됐고, 강원 춘천 남이섬,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전북 군산의 고군산도, 부산 태종대유원지, 경북 경주 불국사·석굴암, 울릉도·독도, 제주 한라산, 제주올레길, 제주 우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33개소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 자연 명소뿐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강원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전북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경남 통영 디피랑 등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 명소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에는 관광학계와 관광업계,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관광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일부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트래블 헌터-케이(K)’ 테마에 구현할 예정이다. 또 문체부가 개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도 ‘한국관광 100선’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관광 100선’ 시범 여행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 관광안내소, 공항, 고속철도 등에 ‘한국관광 100선’ 지도를 비치하고,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상세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 서울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다. 
    5000년 역사가 만들어 낸 고대 문화와 전 세계를 선도하는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은 매년 1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 높이 555m)가 있고, 조선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전통 문화 유적들이 많다. 
    명동과 홍대, 이태원, 압구정동 한류스타거리, 코엑스 등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도심 곳곳에 있다. 아시안게임(1986년), 올림픽(1988년), 월드컵(2002년)이 개최됐다. 면적은 605㎢이며, 25개 자치구가 있다.
    서울에는 9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서울 5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홍대거리, 서울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남산 서울N타워, 청와대앞길 & 서촌마을, 익선동, 코엑스(스타필드) 등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청와대 앞 길 서촌마을 홍대 거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남산 서울N타워 서울숲 익선동 코엑스 서울 여행정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의 도시 - 인천

    서울 서쪽에 있는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다. 
    인천에는 4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개항장문화지구-인천차이나타운(송월동 동화마을),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백령도 대청도, 송도센트럴파크 등이다.

    인천 차이나타운 송도센트럴파크 강화 원도심-조양방직 백령공항 좌담회 수도권 여행정보


    서울을 품은 한반도의 중심 - 경기

    경기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서쪽에 있는 광역자치단체다. 
    경기도는 중앙에 서울특별시를 품고 있으며, 서쪽으로 인천광역시가 있다. 경기도에는 11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안성팜랜드,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자라섬, 재인폭포공원 등이다.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광명동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곤돌라 두물머리 헤이리 예술마을 자라섬 한탄강 수도권 여행정보


    물 맑고, 산 좋은 에코 파라다이스 - 강원

    강원도는 한반도 동쪽 태백산맥과 동해바다가 펼쳐진 에코 파라다이스다.
    공업도시가 없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관광지가 많고, 국립공원과 해수욕장 등이 잘 발달돼 있다.특히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도시들이 많아 안보관광지가 많다. 
    주요 스키장들도 몰려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창, 강릉,정선 일대에서 열렸다. 
    강원도에는 10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남이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무릉계곡, 삼악산호수 케이블카, 강릉커피거리, 대관령, 한탄강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현관광지(소금산출렁다리), 뮤지엄산,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 등이다.

    남이섬 소금산출렁다리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뮤지엄 산 한탄강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권 여행정보


    백제의 천년 도읍 - 충청

    충청권은 한반도 중남부에 위치해 있다.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국시대 백제가 부여로 천도를 한 이후 백제의 중심 지역이었다. 공주와 부여 등지에 백제의 역사 유적이 많다. 
    백제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충청권에는 13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대전 한밭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충북에서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무지개길, 속리산 법주사 & 테마파크, 도담삼봉, 청풍호반 케이블카, 만천하스카이워크 & 단양강 잔도 등 5곳과 충남에서 수덕사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변, 부여 백제유적지, 공주 백제유적지, 서산 해미읍성 등 6곳이 선정됐다.


    충주 중앙탑공원 도담삼봉 청풍호반 꽃지해수욕장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공산성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수덕사 충청권 여행정보


    풍성하고 다양한 반찬과 격식을 갖춘 남도 한정식 - 전라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포함된 호남지역을 말한다. 
    통상 호남으로 불리며 한반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제1의 곡창지역으로 노령산맥의 서쪽에 있는 호남평야와 나주평야가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과 접해 있어 수산업이 발달해 해산물이 풍부하다. 이 같은 지리적인 여건 덕분에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풍성하고 다양한 반찬과 격식을 갖춘 남도 한정식은 한식의 대표적인 상차림이다.
    전라권에서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 전북에서는 전주한옥마을, 마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반디랜드 & 태권도원, 고인돌운곡습지마을, 고군산군도, 왕궁리유적 등 7곳, 전남에서는 죽녹원, 섬진강기차마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 해상케이블카, 여수세계박람회장 & 돌산도 해상케이블카, 천은사 상생의길 & 소나무숲길, 순천만국가정원 등 6곳이 올랐다.


    무등산국립공원 전주한옥마을 마이산 죽녹원 순천만 목포근대역사관1관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 오동도 전라권 여행정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 부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철도의 마지막 역인 부산역이 있다. 서울역에서 440km 거리에 있다. 
    부산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일본 시모노세키를 비롯해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배편이 운항한다. 
    부산에는 태종대, 해운대 & 송정해변, 용두산 자갈치 관광특구, 감천문화마을, 오시리아관광단지, 엑스더스카이 & 그린레일웨이, 광안리해변,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변 등 8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감천문화마을 광안리해변


    신라 천년의 수도와 항만의 도시 - 경상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5개 광역자치단체가 포함된다. 
    영남으로 불리며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수심이 깊은 동해와 남해를 끼고 있어 항만이 잘 발달돼 수출입 항구가 있다. 남한 전체면적의 32%를 차지한다. 
    1000년간 신라의 수도가 있었던 경주와 오랜 전통문화를 이어온 내륙 중심 도시인 안동이 있다. 안동과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는 대구에는 수성못, 서문시장 & 동성로, 앞산공원 등 3곳, 울산은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4곳, 경북은 경주대릉원(동궁과 월지, 첨성대) & 황리단길, 불국사 & 석굴암, 울릉도 & 독도, 죽변스카이레일, 문경 단산모노레일, 포항 스페이스워크, 소수서원, 주왕산과 주산지 등 8곳, 경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 여좌천(벚꽃),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황매산군립공원, 진주성 등 7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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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예 비경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 제주

    타원형 형태의 화산섬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개시와 12개 읍·면이 있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1950m)을 중심으로 360여개의 기생화산(오름)이 있다. 주변에는 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등 8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가 있다. 연평균 기온이 높아 감귤, 유채, 파인애플 등이 재배된다. 
     제주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며, 삼국시대에는 탐라국이라는 독립국가였으나 1105년 고려에 포함됐다. 
    한국관광 100선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제주에는 성산일출봉, 한라산국립공원, 제주올레길, 우도, 비자림, 제주돌문화공원 등 6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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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로 보는 한국관광 100선